7월 들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이들은 4영업일 동안 9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하였는데, 동시에 차익프로그램 매도도 8천억원이상 출회되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최근 차익거래 시장에서 투신의 비중이 급감한 반면 외국인과 정부 자금의 비중이 급증하였는데, 이를 반영하듯이 차익프로그램 매도시 이들의 매도 공세 역시 강화되는 모습이다.
만기일까지 차익 프로그램 매도 압력은 지속될 전망
7월 들어 선물시장 외국인은 강하게 매도로 돌아서며 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하고 있다.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선물 매수 여력 소진에 따른 결과인데, 당분간 매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매도 여력 만계약 이상).
미국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이미 하락 반전하였고, 남유럽 PIGS국가의 재정위기도 주변국으로 전염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국내 증시는 연기금과 프로그램 매수에 따른 나홀로 강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수방어적 수급 요인은 점차 약화되고 있다.
최소 0.2%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매수차익잔고만 8천억원
6월 만기일 이후에 신규 설정된 매수차익잔고가 현재 1조 천억원이고, 이중 1.2p 이상의 높은 베이시스에서 유입된 매수차익잔고만 8천억원에 달하므로 만기일까지 프로그램 매도 압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욕구가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베이시스는 장중 백워데이션을 넘나들고 있는데, 베이시스 1.2p에서 진입한 차익매수 세력은 수수료(0.3%)를 감안해도 0.2%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특히 거래세를 내지 않는 일부 정부 자금의 경우 0.5%의 수익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정부 자금의 경우 지난 주말 이후 현선물 베이시스의 급락을 틈타 매수차익잔고의 상당수를 이미 청산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도 3천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차익매도가 발생하였는데, 매도 주체는 90% 이상 외국계 창구였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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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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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