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P>오늘 아빠가 교수를 잠깐 만났는데 만약 이번에 치료할약도 안맞으면 쓸약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하셨답니다</P>
<P>작년 6월에 엄마가 비소세포 선암 뇌전이로 4기진단받으셨어요 여긴 인천이구요 인하대병원다니고있는데요</P>
<P>1)캠푸토+시스플란(재검 뼈전이)</P>
<P>2)알림타(재검 폐쪽에 조금하게전이)</P>
<P>3)타세바(재검 뇌전이 임파선전이)</P>
<P>이렇게 9개월동안 치료받으셨어요</P>
<P>지금은 뇌전이로 전뇌방사선하고있는데 이게 끝나면 도세탁셀로 한다고 했어요</P>
<P>이 도세탁셀이 안맞으면 쓸약이 없다고 하는데 맞나요?? 아님 지방병원이라 그런건가요??</P>
<P>글 읽어보면 아직 안쓴약도 많은것같은데..</P>
<P>지금이라도 서울 메이저병원으로 옮겨도 될까요??</P>
<P>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만약 옮기게되면 병원추천도 해주세요</P>
<P>전뇌방사선이 다음주에 끝나기때문에 빨리 판단을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P>
<!-- -->
첫댓글쓰는 약재들이 조금 다르고 큰병원의 경우 임상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장점등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지금 쓰신 약재들은 서울의 메이져급 대형병원에서 사용한 표준적인 치료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약재들 쓰신듯 하구요.. 다음 약재 또한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서울에서도 4차정도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분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약재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치료를 더이상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다.
우선.. 어머니의 체력상태가 어느정도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체력적 여유가 있으시고, 혈액검사상의 여러 지표상으로도 큰 문제가 없고, 환자분도 더 해보고 싶으시단 의향이 있으시다면.. 삼성, 아산, 서울대병원등으로 옮겨서 임상등에 참여해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에 옮기실 병원측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고요... (참고로, 임상이 아니더라도 약이 없진 않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비소세포폐암쪽에 많이 사용하던 약재들을 써보는 방법도 있고, 폐암이 아닌 다른 항암제등을 사용해보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가 아직 체력은 괜찮으신것같아요 일상생활하시는데 불편한거없이 생활하시고 계시거든요 다만 지금 전뇌방사선을 하고있는데 입맛이 전혀 없어서 식사를 잘 못하시더라구요 ㅠㅠ acme님 말씀대로 우선 옮길병원을 선택하고 문의부터 해봐야겠네요 서울은 너무 멀어서 일산암센터 이쪽으로 생각중인데 이병원도 괜찮겠죠?휴 왜 맞는약이 없을까요 ㅠㅠ
서울 메이저병원의사도 아마 비슷한 견해를 보일 겁니다.암 종류에 따라, 차수가 늘어 날 수록 쓸 약이 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항암 중 병원을 옮기면 잘 안받아주는것 같더라구요. 치료방침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체력이 되는데까지 항암하시고...이후에는 대체요법을 쓰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어쩌면 그게 더 효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삼성의료원에서 폐암 수술후 뇌전이 종양수술을 받고 수술해주신 교수님의 추천으로 인천 길병원에서 "노발리스티엑스"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2010년 12월 27일 끝나고 휴식 3개월 얻었는데 수술하지 못하는 분들의 암은 "노발리스 티엑스" 방사선으로 치료를 받더군요. 길병원의 이규찬 교수님을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첫댓글 쓰는 약재들이 조금 다르고 큰병원의 경우 임상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장점등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지금 쓰신 약재들은 서울의 메이져급 대형병원에서 사용한 표준적인 치료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약재들 쓰신듯 하구요.. 다음 약재 또한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서울에서도 4차정도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분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경우가 많고, 어떤 약재에도 반응하지 않는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치료를 더이상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답니다.
우선.. 어머니의 체력상태가 어느정도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한 체력적 여유가 있으시고, 혈액검사상의 여러 지표상으로도 큰 문제가 없고, 환자분도 더 해보고 싶으시단 의향이 있으시다면.. 삼성, 아산, 서울대병원등으로 옮겨서 임상등에 참여해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전에 옮기실 병원측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고요... (참고로, 임상이 아니더라도 약이 없진 않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비소세포폐암쪽에 많이 사용하던 약재들을 써보는 방법도 있고, 폐암이 아닌 다른 항암제등을 사용해보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엄마가 아직 체력은 괜찮으신것같아요 일상생활하시는데 불편한거없이 생활하시고 계시거든요 다만 지금 전뇌방사선을 하고있는데 입맛이 전혀 없어서 식사를 잘 못하시더라구요 ㅠㅠ acme님 말씀대로 우선 옮길병원을 선택하고 문의부터 해봐야겠네요 서울은 너무 멀어서 일산암센터 이쪽으로 생각중인데 이병원도 괜찮겠죠?휴 왜 맞는약이 없을까요 ㅠㅠ
서울 메이저병원의사도 아마 비슷한 견해를 보일 겁니다.암 종류에 따라, 차수가 늘어 날 수록 쓸 약이 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항암 중 병원을 옮기면 잘 안받아주는것 같더라구요. 치료방침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체력이 되는데까지 항암하시고...이후에는 대체요법을 쓰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어쩌면 그게 더 효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분도 항암중이면 다른병원에서 진료를 안봐주신다고하던데 맞는가보네요 ㅠㅠ 휴 처음부터 메이저병원으로 갔었어야했나 이제와서 이런후회도 되네요 그럼 지금 치료받는 인하대병원에서 4차치료제 도세탁셀로 치료받는게 나을까요??저는 도세탁셀 하기전에 메이저병원으로 가야겠다 생각했거든요 어떻게해야하는지 휴...
옮기든 안 옮기든 마찬가지 입니다.
항암기공이라는운동을아시는지요 저의남편도어머님과거의비슷한데 지금이곳에와서 운동을하고계시는데 좋아지고있다는것을 느끼고있어요 체력이되신다면 더늦기전에방문하셔서좋은정보와기대를해보셔도좋을듯하네요이곳은 충주항암기공쎈터랍니다 부디좋은결과있기를기원합니다
충주항암기공센터요?흠 거기가면 운동만하는건가요?
항암기공으로 산소공급과여러가지공법으로치료하고잇어요 저도이곳에와서보니 폐암환자와 뇌종양환자 다들좋아지신걸알게되고희망을갖고있어요 이곳은완치를목적으로 열심히들운동하고있어요 모쪼록신중한판단하셨으면바람입니다
삼성의료원에서 폐암 수술후 뇌전이 종양수술을 받고 수술해주신 교수님의 추천으로
인천 길병원에서 "노발리스티엑스"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2010년 12월 27일 끝나고 휴식 3개월 얻었는데 수술하지 못하는 분들의 암은 "노발리스 티엑스" 방사선으로 치료를 받더군요.
길병원의 이규찬 교수님을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방사선치료도 받을수있군요 그럼 전이된부분도 같이 방사선치료 받는건가요?혹시 비용은 어느정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