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족봉사단 발간사에서 "2009년에는 좀더 신나고 즐겁게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정이 되었으면 한다" 고 하였는데
벌써 세월이 흘러 달력이 달랑 1장만 남은걸 보니 새삼 세월 빠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가족봉사단 여러분!....
올 한해도 각팀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정부시책으로 노인분들께 희망근로 일자리 제공으로 인해서
대도동 꽃밭가꾸기 사업을 접어야만 했습니다만 그래도
우리 가족봉사단의 청결가족.푸른가족은 활동 장소를 흥해읍 홍안1리 들꽃마을로
옮겨 새롭게 활동을 시작 하였습니다.
각팀별로 서로 화합하면서 봉사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가족봉사단이 봉사하는날은
포항시 전체가 행복한 미소가 번져가는 따뜻한 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엄마랑 아빠랑 아이들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눈에는 좋은 모습으로 비추어 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가족봉사단 5개팀(청결.함께.나눔.푸른.햇살가족)이 함께한 안동 애명복지촌 체험에서
"부모님께 잘해드려야 하겠다" 는 생각과 "우리보다 못한 어려운 이웃" 들이 있다는 것을
다들 체험을 통해서 많이 느끼신줄 압니다.
그리고 신광 죽성리 고구마캐기에서 직접 경운기를 몰고 고구마 운반 하는 모습은 농부와 똑 같았고
너무 열심히 고구마를 캐시는 모습들은 그곳에 계시는 농부들께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배치된곳에서는 아이들이 대충대충 놀기만 하고 장난하는 통에
주민들에게 야단 맞고 학생들이 떠나간 자리에 또 다시
가족봉사단이 피곤한 몸으로 마무리 일을 하도록 해서 너무 고맙고 죄송함니다.
지난 여름 불빛축제에 참가해서 미아예방 활동. 북부해수욕장 이동봉사센터에도
참가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각팀별로 서로 화합으로 똘똘 뭉쳐서 2010년에도 우리 다 같이
즐겁게 각종 봉사활동에 함께 활동하였으면 합니다.
남은 올 한해 "고지 사과따기" "새천년 해맞이 떢국 끓이기"
"각팀별 활동" 에 많이 참석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봉사활동후에 집으로 돌아가셔서 활동 소감문을 느낌가는데로 어렵다고 생각마시고
누구나 "가족 봉사단 까페" 에 글을 올려주시면 소중한 우리의 이야기로 엮으집니다.
감사합니다!.............
2009.11.12..................가족봉사단장 김 홍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