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제일 먼저 후기를 올리네요 ㅎㅎ
어제 그러니깐 추석날 일찌감치 차례를 지내고 한숨 자고 슬슬 강화도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반가운 문자가 왔더군요
제가 처음 모임에 참석하는 거라 막~두근두근하다고 댓글을 달아놓았더니 조용이님이 같이 가자고 문자를 보내신 거예요.
사실 그때까지도 셋째언니가 귀염둥이 두 조카를 데리고 온다고 해서 잠시 망설이고 있던 차에 그래!! 가자, 가보자 하고 집을 나섰지요 ㅎㅎ
저와 용이님은 상봉역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다보니 약속 장소인 반포역을 지나 내방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답니다..^^;;
반포역에서 시몽님(사실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너무나 익숙한 모습 ㅋㅋ)과 라이브리님, 아나로그님, 코미님, 올리브님 등이 기다리고 계셨고요 조금 후에 오자님이 오셔서 강화도로 GO!GO! (첨에 너무 서먹해서-이 나이에도 약간의 낯가림이...^^;;)
강화도 가던 중에 오자님의 동행분인 신이님이 동행하셨고 중간 집결지였던 김포조각공원에서 안드레아님과 서현님, 도도님, 열대어님, 멋쟁이님 합류 그래서 총 14명이 되었네요(맞나??) .. 거기저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적은 나이가 아닌데 막내라는 사실...그리고 저보다 더 젊어보이는 언니들 뿐이라는거...급 좌절!! ㅜㅜ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고 진짜로 강화도로 GO!GO~!
강화도에서 이동 중 저희 차량이 길을 잃고 약간 헤멘거를 빼면 사고 없이 맛난 저녁으로 회도 먹고 노래방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ㅋㅋ 마지막에 펜션은~~~~ 정말 예술이었다는 거~~~ 정말 멋졌어요~~ 열대어언니가 배 한 상자랑 와인을 가져 오셔서 맛나게 먹고 강화도에서의 첫 날을 근사하게 마감했지요 ^^ 그렇죠?? 뒤끝 오빠?? 뒤끝 삼촌?? 뒤끝 아저씨?? ㅎㅎ
강화도에서의 둘째날은 열대어님과 멋쟁이님 먼저 급한 일로 떠나셨고
난 몰라.....내용이 넘 길어졌어요~~~ㅜㅜ 죄송합니다....짧게 써야하는데....ㅜㅜ
간략하게 아침에 간단히 라면먹고 전등사로 GO~~ 전등사 관람후 오자님과 신이님 약속땜시 서울로 먼저 가시고 애기봉으로 출발~~ 애기봉에서 강 저편의 개평평야를 한번 쳐다보고 전날 제대로 못본 김포조각공원으로 출발~
조각공원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나무열매도 따 먹고 ㅋㅋ 뱀도 보고 ㅋㅋ 그러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로 또 출발~~
안드레아언니가 소개한 맛집에서 정말~~~정말~~ 맛있는 해물칼국수와 정말정말 맛있는 김치를 얌얌 맛나게 먹고
커피로 마무리하면서 강화도벙개를 마무리 했지요....아쉬움을 간직한 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지는 발 걸음이란.......
처음 1박2일이 될지도 모른다고는 했지만 처음이라는 부담감때문에 중간에 먼저 오려고 했는데....ㅎㅎ 어쩌다 보니 계속 같이 하게 되었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보살펴준 여러 언니들, 왕오빠들 감사~~감사~~ ㅎㅎ
다음에도 또 같이 해요~~~
내용이 넘 길었죠?? ㅠㅠ 제가 이래요 사설이 길어서...거듭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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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 뒤끝 있는것 확인을 .....?????
엥흐 그 뒤끝 하
이제 그만~~~~~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기님 멋있었어여
시몽님, 조용이언니, 아나로그님, 안드레아언니가 고생이 많으셨죠~ ^^
지기님 고생 많으셨슴돠 꾸벅..
정신이 역쉬 후기 멋쩌부려 오늘이 다가기전에 또 보자여 근디 우짜여 니후기 디끝 옾빠야 한티 밀릿당 증말 오빠야 뒤끝보인다여헤헤헤
흑....럴수럴수 이럴수가!! 제 후기가 두번째로 밀렸네요??
글게역시 뒤끝있네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후기들 보면서 참석할걸 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군요 못 보신 분들 담에 뵙고 싶네요
저도요~~ㅋㅋ
피오 동상 워찌 안왔스 우띠 담에 꼭 보자구
얌전한 정신씨 처음 참석이라 어덜덜하고 떨리셨다는데 ..편안했죠?
첨에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서...^^;;;
그려정신이 동상 나두 첨에 낮을 마 이 가려서 내가 그 심정 안다 ..
조용이님 깔끔한 마무리에서 성격나와요..
조용이님의 포스를 느끼셨군요?? ㅎㅎ
조용이 동상 역쉬 조용히 한가닥 역쉬 멋져부러 따악 내 스탈야 이러니 우리가 못가구 말뚝인게야`
내용이 너무 짧아여...후기2로 첨가해 주세요~~~
정말요?? 전 너무 길어서 걱정했었는데....ㅎㅎ
강화도에.. 해물칼국수집 꼭 가르쳐주세요...^^* 먹으러 가겠습니다...^^
강화가는 제방도로 타고가다 전류리쪽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있습니다. 홍두깨 칼국수라고.. 이집에서 나 홍보대사로 임명하겠다고 하면 어쩌쥐
ㅎㅎ 언니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아침에 라면먹었다는 사실을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시원하고 칼칼한(샤브샤브) 국물 먹이겠다고 칼국수집으로 인도해놓고 지금도 반성중 도도야 다음에 맛있는 밥 사줄께
하지만, 김치랑 보리밥이랑 국물은 정말 맛있었지~? 정신아~!
정말요 그 중 특히나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언니도 참별말씀을.. 난 보리밥 두그릇이나 해치운걸요~ 다만 두 논네 멕일라고 바지락 열심히 깠는데 다 어디가버렸는지 보이지 않아서 못드린게 아쉽죠뭐..ㅎㅎ
언냐 언냐가 전화 받으면서두 본능적을로 찾아낸 펜션이 이미 굳 쵸이스 칼국수도 엄청 맛났다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디 워데가 안멋지구 어떤게 안맛있겠스 언냐 만나서 나넘 좋았다는...너무... 이 맴 언냐는 알껴.... 워쪄 나 언냐가 넘 좋아져 버렸스
아이구배아파라 잼있게 기셨군요 부럽습니당
다음에 같이 해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미안해요 집에 급한일이 있어서 먼저 왔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