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플레이어]high school love line 1화

[CD플레이어]

안녕하세요^^인터넷 소설작가 CD플레이어 인데요^^제가 첫 작품을 연재하려고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로 gogo해주세요^^감사합니다.

장르:코미디,연애

앤딩:새드 앤딩 예정

(해피->새드)

지금부터 때론 활기차지만 때론 슬프고 때론 밝고 희망찬 고등학생들의 재밌고,순수하고,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high school love line

#프롤로그

흔히들 어른들은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을 어린아이마냥

사랑이 뭔줄알아?라고 대뜸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언제까지나 관념일 뿐 우리 초등학생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사랑을 할줄 압니다.

어른들만 하라고 있는것이 아닙니다.이 편견을 깨야 합니다.

어른들에게-!우리 어린이들은 당당하게 외쳐주십시오!!

우리는 어린애가 아닙니다!설사 어린애라해도 우리도 사랑할 권리가 있고,

우리도 사랑을 압니다!!!

#1

.....딩동댕동-

"안녕하세요^^고객님 이번 비행기는 한국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니 서울이 도착지인 분들은 서둘러 짐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이상입니다."

"아-거의 다왔다!얼마만이야!!ㅠㅜ"

.......Hello~my name is you-en-hee!!!음하핫-

(안녕~내 이름은 유은희!!!)

우하하핫!어때 내 영어 실력이!!이래뵈도 외국 가서 공부했다고!

살다왔다는 티라도 내야 되지 않겠어?

....... ....... .......

재수없음 말고

지금 현재 내가 있는곳은 비행기 안,,

지금은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이야.

드디어 영어마을은 바이바이구나!ㅜ0ㅜ

그나저나.. 시간 개념 안드로메다로 날라갔다.

알고보니 나 고1이였어(인제 알았어)

....어디 나라를 가든 학교에서는 해방되지는 못하는군

딩동댕동-

왔다!!

"서울 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수..ㄴ"

"우악!!!드디어 해방이구나~~~"

난 안내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게이트를 서둘러 빠져나왔다

이유는...

*

게이트를 빠져나온 나는 급히 화장실을 찾았다

....똥마려워

"으악-나오려고 해ㅜ0ㅜ!!여..여기 화장실 어딧어요?"

"아..저..기..ㅇ..

쓍-

난 그 사람이 가리키는 데로 잽싸게 튀었다

일단 급하니까 뛰고보자!!!

탁탁탁-

헉.

"으악-!!비켜요 비켜!"

안돼에~~~

윽-

퍽-

난 화장실로 급히 뛰어가다가 누군가와 부딪혀 버렸다

"아!!죄송해요ㅜ0ㅠ정말로 죄송합니다"

......나와 부딪힌 그 남자는 모자를 푹 눌러써서 표정과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화난거 같진않았다..오히려 입이 웃고 있었다..기분나뻐

확 얼굴을 갈아버려?

....하지만 알게뭐야

급해!!!!!

*1분뒤

후아아아아아~

아우 나올뻔했네

...볼일은 다봤고

엄마가 기다린다고 했는데...어딧냐-0-

...앗!저 낮익은 체형은...!

엄마.

역시 살은 안 빼셨군

"어?엄마아아아아~~~~"

"우리 딸!영어 공부 많이 했어?"

,,,,,딸 3년만에 보고서도 그런말밖에 안나옵니까

"아..응^^"

"그랬구나-난 우리 은희가 한국친구들이랑 수업 빼먹고 땡땡이 치고 만날 놀러다니는줄 알았지"

(뜨끔)

사실은.엄마말이 딱 맞다.

역시 줌마 파워는 무서워

하지만 영어공부는 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필수라고!!(결국 공부는 했다는 말)

....어쨋든

"자 이제 축하 파티하러 가자~우리딸 3년만에 왔는데 그것도 못하겠어?우리 맛난거 먹으러 갈까?"

"응~헤헤...음...난 국수가 막 땡겨!!^0^"

"그래 알았다-가자"

"아싸~"

우하하하하 맛나는 국수다!!

언제적 먹었던 얼마나 그리운 국수더냐ㅠ0ㅠ

...왜 미국은 국수를 안 쳐먹는거야?

참 식성 이상해

그리하여 짧은 대화를 마친 나와 엄마는 내가 좋아하는 국수를 먹기위해서 국수집에 갔다.

*

국수집

와글와글-

"우와아-사람들 많다!엄마 우리 어디에 앉어?"

"아 저기 10번 테이블에 앉어.엄마 화장실 갔다올께-"

"네-"

그래서 난 먼저 10번 테이블에 앉았다.

그리고는 국수집의 메뉴판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메뉴를 고르고 있었다.

진짜 메뉴 많다-ㅁ-;;뭐먹지..

비빔냉면

콩국수

물냉면

회냉면

쌀국수

국수
.
.
.
등등

이것도 고민이 되네=_=

....고민할 필요가 뭐가있나?그냥 다 시켜서 닥치는 데로 먹어>_<!!

사실상 이러고 있었지만.

근데

......에?

뭘 그리 새삼스레 쳐다보냐?

내가 뭔 신기한 동물이라도 되냐-_-

..11번테이블에는 단체로 땡땡이깐 고1남자애들 있었는데..

날 죄진거 처럼 쳐다보냐 그것도 전부다같이;;

왜이렇게 시선이 뜨거워...?

".....야..."

그렇게 날 새삼스레 뚫어져라 쳐다보던 한무리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웬지 힘없어 보이는 목소리

...뭔가 긴장해 하는 목소리

"뭐?나 말이야?"

황당하군

"응 너말고 누구있냐"

"여기 사람~저어기~사람도 있고..."

"....(빠직)"

다혈질인갑다

"...알았어..-0-용건이 뭔데?"

"너 어디서 전학왔냐?"

"헉!?니가 나 이제 온거 어떻게 알아??너 혹시 내 스토커?;;"

"미친-"

"...알았어-쳇 쳇!말한다!!나 6학년때 유학갔다가 이제왔어..근데 왜??"

"....."

.......내가 잘못 본건가....

내가 말하는 순간 그 말을건 남자애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렸다...

착각인가....??

근데..이 얼굴...많이 봤다....왠지 낮익는 이 기분은 뭐지?

"..!!!"

그녀석은 다시 고개를 들어보였다.

헉.

"너..너 혹시?공항에서 나 비웃엇던 그..!!나랑 부딪혔던..!!"

우연...아니다

아까 나와 같이 부딪혔던 그 남자다

재수똥이야.

"...그거말고"

"뭐?"

"그거말고 나 보면 생각나는거 없냐?"

"...뭐?딱히 없는데?-0-"

허..참나.

니가 언제 나 봤냐 이 새끼야

"....씨발 너 대갈통에 메모리 부족이냐?"

"아니~난 메모리 용량 넘쳐나는데?"

진짜야-_-

나 기억 정말루 잘한다고!!!!

"그럼 왜 기억을 못하는데?"

"초면에 기억은 무슨?"

"그럼 이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보자"

말을 하고는 그 남자가 주머니에서 꺼내든 사진한장..

이거 졸업사진 아냐?

그리고 그 남자는 내 앞에 사진을 던져 주었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어떤 사진속의 여자아이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거 누구냐?"

"...?나??"

그럴리가...그럴리가 없어!!

부정하려고 해도...이건 영락없는 나네-_-

"맞아.그럼 이건 누구냐?"

"자..잠시만!!!너,,,,안심초 나왔냐?"

"그랬다면?"

쿵-

나와 이녀석이 한떄 나와 같은 반이였다는건가..

난 이 싸가지 새끼랑 같은반 된적 없는데.

"......"

"가만히 있지 말고 묻는 말에 대답해"

"......."

"이거 누구냐?"

이번엔 어떤 남자아이를 가리키며 나한테 묻는다

...얜....

방경석.

"바...방경석?"

"기억 나긴 나냐?돌대가리야-머리통은 장식으로 달고 다니냐"

"ㄴ...너?"

"그게 나다"

"...하"

쿠궁-

씨밤.너 보기싫어.

이자식이. 초등학교땐 죽어라 괴롭혀 놓곤 완전 사람 시치미떼네?

골때린다-_-

"씨발-방정식 새끼.존나싫어!!!"

난 얼굴이 빨게질 정도로 소리를 질렀다

식당안의 사람들의 시선이 이곳으로 모두 집중됬다

신경안써!!난...쿨하니까-

(지랄)

"...방정식...?.그거 내가 젤 싫어하는 거냐-_-안그래도 방정식 때문에 수학 고생하는데..은희귀종 새끼가.."

,,,,너 방정식 아니여도 수학 망했어.

그나저나

"...은..희귀종-_-;;"

아씨-이 새끼가!!!

그래도 방정식 보단 낫다.

난 그렇게 생각해서 화를 꾹 참고 다시 말을 내뱉었다

"....너 나 존나게 괴롭혔던거 기억나냐?"

"....아니"

"...아씨 열받어-지가 더 메모리 부족이고만 나한테 지랄이여.씨-난 딴데가서 먹으려니까 너나 많이 쳐먹어라!!!!국수먹다가 확 콧구멍에 들어가버려라!!!!"

그러자 내 말을 듣고 국수를 먹다가 켁켁 거리는 경석

저주가 통했구나-_-

...하지만 이내 켁켁 거림을 멈추고 나를 쳐다보다 일어서서 내 쪽으로 다가온다

"잠시만"

터억-

잠시만이란 놈의 말과 함께 나의 어깨를 잡는 녀석

씨밤.국수 쳐먹다가 콧구멍으로 나와버릴것이지 왜 가는 사람을 잡고 지랄이여.

...... ... ...

그런데..뭐하는 거야?

날 잡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만원을 내 손에 쥐어주는 녀석

방정식은 돈을 쥐어주곤 말한다..

"딴데가서 국수 사먹는 다면서- 그럼 미안하니까 이걸로 사먹으라고"

"왜 갑자기 잘해주는 거냐..-ㅁ-"

콧구멍 막혔어.

방경석이 하는말

"니가 또 저주했는데 또 통해서 나 국수먹다 죽을까봐-니 원한 풀어주려고"

...한마디로 뇌물이란 말이군

하지만 잘 받도록 하지..쿠하하하하!!!!

그리고 그때쯤 모습을 드러내신 줌마씨

엄마!!왜 인제서야 오신건가요?하나뿐인 딸을 버려두고!!!

난 어떻게 해서든 이곳을 탈출해야 한다.

"엄마!우리 삼겹살 먹으러 가자!나 갑자기 생각이 바꼈어!"

그리고 말과함께 난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 ... .... .... 없네?

...언제갔는지 멀리 테이블에 앉아서 국수를 먹으면서 날 쳐다보는 경석

빠르군.거긴 언제갔냐.

"갑자기 왜?"

"급하니까 빨리~나 딴데가서 먹구 시퍼!"

"휴~알았어...가자 우리딸"

가까스로 탈출한 나...

방경석 새끼 때문에 국수도 못먹고 이게 뭔꼴이냐..

하지만 이 돈이있으니...후후 엄마한텐 비밀로하고 떡볶이 사먹어야지.

쿠헤헤헤!!떡볶이 만원어치다!!!

*

.. ...... ...

국수집 사건을 뒤로한채 도착한곳은

삽겹살 집

내가 국수 다음에 좋아하는 건 삽겹살^0^

어쨋거나 난 엄마와 고깃집으로 들어갔다.

............ .....

지글지글-

시끌벅적-

아우-왜이리 가는데마다 남고애들이 많은건지..

다 단체로 날잡아서 떙땡이 치냐..?

난 엄마와 가까스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난 기다리는 동안에 mp3로 노래를 듣고있었다

*******......

툭-

??

누군가 날 쳤다..에이 실수겠지-뭐

툭툭-

아씨 누구여.

아무것도 아니네..

툭툭툭툭-!

"아우 씨발-누구야!!?누가 자꾸 내 어깨를 치는 거얏!!?"

"...."

그순간 식당에는 침묵이 흘렀고..난 창피한 나머지 딴청을 피워야만 했다..하하..

오늘따라 왜이렇게 시선이 곱지 않다냐

"헤헤..죄송합니다아~"

"......"

와글와글-

내 한마디에 다시 시끄러워진 식당안...

참 여긴 단순한 사람들만 모였나보다.

그런데..진짜로 아까 나 계속 친사람은 누구야-_-;;

"...0ㅁ0헉."

아씨 오늘은 재수가 없으려나..

씨밤,,

내 옆사람이.

옛날에 서울로 전학간...차혁준.

"재수 똥이야"

"야 오랜만에 봐놓곤 할말이 그거냐.서운하다ㅜ_ㅜ"

녹차 이자식

(옛날에 이녀석 별명이 녹차였다..)

"니가 여길 어떻게?너 땡땡이 깠지?"

"알게뭐야-_-학주새끼도 암 말두 안하던데뭘"

"......-_-"

"....야 잠깐 오랜만에 만났는데 할 이야기도 없냐?"

"응"

"그럼 내가 할께"

"응"

"너 남자친구 없지..?"

"응"

"야 왜이렇게 대답이 짧아?"

"그럼 길게하리~?"

"그럼 좋고"

"어쨋든 난 밥 먹어야 되니까 말좀 그만하자..-_-"

"밥 먹고 문자해-나 핸드폰 그대로니까"

"아직도..그 구식폰이냐"

"불만있냐?"

"불만 없따~"

".....나 간다"

"응 바이바이"

아우~진짜 오늘 왜 옛날 친구를 다 만나는 거야

그것도 남자들을...

그런데..둘다 잘생겼네..헤헤

근데 설마...내가가는 초성고에 둘이 있는건 아니겠..지?

이거 불안한데..

*

그렇게 나는 엄마와 첫 3주년 축하파티랍시고 식당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그 다음은 내가 가고 싶은 곳에 간다고 하셨다

"그다음은 어디 가볼까?"

"음...난 바닷가!!!아니>ㅡ<해변가가자~"

"그래-그럼 가자 까짓것-!!"

"와아아~"

할렐루야.

...여긴 모든것이 다 새롭구나.

* 해변가

"와아!오랜만에 보는 바닷가~^^"

와-진짜 오랜만에 오는 바닷가야..캐나다는 왜 바다가 없는거냐-

후아-....바닷가의 바람-이 바람을 쐬고 있자니 기분이 한결같아지고

파도 소리를 듣자니 귀가 정화되는 것 같고

....역시 뭐니뭐니 해도 바닷가야~

가 아니고..

이자식들이!!!

니네 조상들 스토커냐.

바로...방,,말안해도 알겠지?

내가 알고 있는 방씨는 딱 한사람.

내가 오는곳만 골라서 오냐??

확 머리를 바다에 쳐 넣어,말어?

내가 예상하건데..아마도 오늘은 조용한 날이 되지 않겠군..

"..!!!!어 야 은희귀종!!"

"썅"

이럴땐..

필요한건 뭐?

스피드.

튀엇!!!!!!

부다다다다다~~

난 있는 힘껏 달렸다

뒤에서 들리는 남자의 목소리.

"야-은희귀템 뭐야?왜 도망가?"

"헐..미친-모르면 따라오지 마 멍멍이 새끼야!!"

정녕 모르는 것이냐,,

아님 알고도 괴롭히려고 그러는 것이냐.

알게뭐여..

걍 무조건 텨!!

*그리고 5분뒤

헉헉-헉,,

드디어 도망쳤다

물귀신처럼 끈질긴 녀석

아니..어떻게 그 장거리를 숨한번 안쉬고 달려오냐.

...사람도 아니야

너는 아마 내가 짐작하건데 1000년 묵은 산삼 쳐먹었을꺼다

어쨋거나 난 무사히 도망쳤고

뒤도 안 돌아보고 뛰던 터라 상황이 어떻게 됬는지도 모르겠다

방정식은 갔겠지?

아마도 그럴꺼라고 믿어

그럼 이제..가봐야...

"와아~!!찾았다아~"

"히익-!!"

"어?왜그렇게 놀라?"

"누..누구세요?"

"나~?난 초성고의 김제희야^^넌?"

아니..지금 뭐하자는 것인가..??

갑자기 불쑥 나타나서 찾았다고 하질 않나..

갑자기 자기 소개를 하지않나??

뭐야 이거.

하지만 자기소개는 해야겠지..?

어차피 초성고라는데..

"..아..난 초성고에 다닐 유은희야."

"어?와~진짜로?그럼 전학생이네?"

"응 그런 샘이지.^^;;"

"그러면 앞으로 잘지내자~"

보기보단 시원시원한 놈이군

"으응.."

"근데 근데~있잖아-유은희라면 내가 김제희니까 어?끝에 희자가 똑같네~?우연인걸??"

"그...그런가?"

"응응-"

"..^^;;근데..너 아까 나한테 찾았다고 했잖아..무슨 뜻이야?"

"응..?아 그거?난 또 숨바꼭질 하고있는줄 알았지~헤헤"

"...하하"

엉뚱하기도 해라..하,하,하,하.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을 아는 체 하냐.

그렇게 나와 한제희라는 아이가 한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어?야 유은희!!거기 숨어있었냐.니가 뛰어봤자 내 손바닥 안이지-큭"

"허억-!!"

...용케도 찾아 냈구나..

방정식!!

으악-니놈은 날 왜 쫒아오는 거냐!!

쫒아오기전에 방정식 값좀 구하고 와랏!!

"야-방정식!넌 나 쫒아올 시간 있으면 방정식이나 더 풀고 와!!!!"

"꺼져-그딴거 다 필요없어"

....수학 존나 싫어하나 보네

방적식 풀으라는 순간 경석이의 얼굴이 순식간에 굳어졌다...

......지가 싫다는데 어쩌라고-,.-

어쨋든 급한데로..

살수있는 유일한 수단은 김제희밖에 없군. 할수없지

"제..제희야..!!"

"왜?"

"나...나좀 숨겨주라"

"알았어~그럼 내가 집이고 넌 토끼 저기 경석이는 사냥꾼이네?"

"(동화를 너무 많이 읽었구나)그런셈이지 뭐!빨리빨ㄹ..!!!!헉...뭐?경석이?너 알아?"

"그럼 그럼 울 반인데~"

".....ㅇㅁㅇ!!!!"

망했군

망했어

제대로 망했어

초..초성고라니..남고 아니였어?

씨밤.

....하하하하 어쨋든 숨고 살고 봐야지.

나는 제희 등 뒤로 쏙-숨어버렸다

".....?뭐야 얘?야 김제희 유은희 내놔"

갑자기 급냉기 풀풀 버전으로 바뀐 경석이의 목소리

하지만 익숙하다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개구진 목소리로 되받아치는 제희

"왜?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얜 내 친구야!!>ㅁ<"

허....언제부터 내가 니 친구였니?

적응성 한번 디따 빠르네..

그래도 기분은 좋군..ㅎ

"은희가 지금 니 친구면 나한테는 초등학교때 친구거든?그러니까 좋은말 할때 내놔라"

"싫어!!"

이놈아 남자자식이 주먹을 안쓰고 말빨로 상대를 하냐..

주먹이 있잖니 주먹이

그리고 방경석..

넌 싸움 잘 하잖니..

또하나 더..니가 언제부터 내 친구였니..?

우린 서로 원수였지.아주 지 혼자 지랄하고 자빠졌네.

둘다 머리없는 무뇌아 놈들이군

....그리고 섬뜩한(?)말을 내뱉는 방경석

".....그럼 내가 뺏어가는 수밖에"

으와-소름돋아3ㅁ3;;

"절대 안되지"

"넌 유은희가 너한테 무슨 존잰데?"

"....얘가 없어지면 또 나혼자 놀아야 하잖아!!!나 혼자 놀기 심심해!!"

.....그런거였냐..

이 자식이

그런데..왠지 남자 둘이 나 놓고 싸우고 있으니까 왠지 묘한 기분이..

이런걸 삼각관계라고 하는 건가?우하하하핫!!난 역시 퀸카야-

[....왕비병 초기증세]

"그런거면 내 친구들 빌려줄께.저기가서 놀아라"

방경석아 농담두 넘 심하게 하는구나.

김제희가 저기에서 놀다가 죽으면 책임질꺼니.

아주 불룩불룩 근육 솟아서 김제희랑 싸움 나면 한방에 갈꺼다.

"싫어~!!걔네들은 오히려 나 쥐어패고 놀거 같단말야!!"

응.딱 맞는 말이다 제희야.너 저기가면 즉시 사망이야.

그런데..나 여기서 계속 이러고 있어야 되나..아우 쪽팔려

에이씨-

이럴바엔 차라리 튀는 편이...ㄴ...

"야!유은희"

...방경석

"아왜-"

"넌 내가 더 낫냐?아님 김제희가 더 낫냐?"

"음..두말하면 잔소리...로..."

원래는 김제희를 선택하려고 했다만

...대답을 못하는 이유는

방경석은 날 찢어죽일듣이 째려보고 있고,,,

김제희는 날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기 떄문에...

그러면..이렇게 나오는 수밖에

"둘다싫어어~!!!"

튀엇-!!!

턱-

"아악-!"

난 도망가려던 찰나에 방경석에게 잡혀버리고 말았다

"야 제대로 말할때까지 못갈줄 알아"

"아...그..그게"

"10...9..8.."

"아..알았어!!말할께!!그런데 이거 듣고 싸우면 안돼!!그리고 서운해 하기 없이야!!!"

"7..6"

성질 급하기는..

"나..난 김제희!!!"

"....뭐?"

"난 김제희가 더 좋....아니 나아"

".....하"

"미안해요~정말 미안미안~"

"씨발"

낫게 욕을 지껄이며 뒤돌아 서는 방경석

....정말 미안해

이건 진심이야..

난 그녀석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할수없이,,

난 힘껏 있는 힘껏 소리쳤다

물론 이건 정말 진심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경석아~미안해!!!사실 난 제희가 더 낫다고 했지만 경석이 너도 좋아해!!!"

"....!!"

그리고 뒤를 놀란 눈으로 돌아보는 경석

...부디 오해가 없길바랍니다

"나도"

헐?얘가 지금 뭐랬니?

그냥 못들은 샘 칠께

"은희야~가자~!"

.....엄마님께서 날 호출하시는 소리

"(에?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나?)그럼,,,,제희야...저기"

"으응?"

"한가지만 물어볼께-"

"물어봐~^^"

",,,,혹시 너네 반에 차혁준이란 얘 있니?"

".....아"

-----과연 혁준이도 있을지??

2화에서 계속-----

[냥냥이]

재밌어요 근데 언제 또 올리실 껀가요? 빨리 올려 주셧으면 좋겠어요

[CD플레이어]

^^정말 감사합니다~!댓글 5분 이상 올려주시면 올릴께요!ㅎㅎ

[쑤찌예빨]

재밌어요~ 소설 잘 쓰시네용! 우왕우왕ㅎㅎㅎㅎ 소설 얼른 얼른 올려주세요>< 기다릴게요!

[CD플레이어]

네^^정말 감사해요!칭찬 처음 들어봤습니다..ㅠㅜㅎ 댓글 5분 올라가면 바로 올릴께요~기다려 주세요!**

[쑤찌예빨]

아니에요~^^ 빨리 5분이 댓글을 올리셔야 뒷이야기를 연재할 텐데 말이죠......ㅎㅎ 금방 할 거에요!
화이팅!!*>_<*

[CD플레이어]

------여태까지 2분이 댓글을 올리셨습니다^^-------

[냥냥이]

제가 제 친구들한테 이 소설을 읽고 댓글 올리라고 협박이라도 하겠어요

[CD플레이어]

ㅋㅎ시험 2일 후니까 끝나고 다시 들려볼께요^^ㅎ

[초딩꼬맹]

우와
잼있어요ㅋㅋ
이거읽는중에 진짜몰입했어요ㅋㅋ
빨리써주세요☆☆☆☆
기다릴께요옹♥

[선녀]

오 이거 굉장히 재밌네요ㅎㅎ 어서 다음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빨리 한분더 댓글 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