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후로 변변하게 생일을 챙겨본 적이 없으시다면서 남편분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저녁에 아내분께서 잠시 나가신다고 그때 얼른 집에다가 풍선을 꾸며달라고 하시네요. *^^*
집에서 대기하고 있던 초등학생 아들이 문을 열어주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추억이 생겼을 것 같아요.^^
유리창에 생일축하가랜드와 하트풍선, 꽃풍선으로 장식해보았어요.
평소 아내분께서 무채색의 옷을 잘 입으신다고 말씀하시면서 풍선을 화사하게 꾸며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연애할 때처럼 화사한 모습이 보고 싶으셨나봐요. *^^*
남편분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서 풍선에 표현을 해보았어요.
텔레비젼 앞에는 스마일군과 스마일양을 놓아서 예쁜 사랑을 표현하면서
티라이트로 하트도 만들어드렸어요.
아내분께서 집에 들어오셨을때, 반짝반짝 초가 빛나고 있으면 정말 깜짝 놀라시겠죠?
남편분과 아들에게 풍선에 한마디씩 써달라고 부탁하니, 정말 한마디씩 쓰더라구요. ㅋㅋㅋ
두고두고 기억이 되는 생일파티였으면 좋겠어요.
풍선가게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