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 349 m , 394 m
코스 : 도드람1~4봉-정상-굴다리-영월암~삼형제바위-설봉정상-설봉호(5시간)
일명, 저명산(猪鳴山). 옛날 한 효자가 홀어머니의 병환에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절벽에 밧줄을 매고 석이를 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와 보니 밧줄이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다. 이때부터 산신령이 효자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라 하여 돗울음산(돼지울음)으로 불리면서 후일 도드람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높이는 349m로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정상부근에 3개의 봉우리는 이천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힌다. 도드람산 산행은 목리 에스케이연수원에서 영보사를 지나 1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암릉 코스가 가장 좋다. 이천9경의 제1경인 '도드람 3봉'을 모두 거치게 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바위길이 이어져 재미를 준다. 특히 전망대 부근의 바위는 암벽코스로 손색없는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밖에도 영보사에서 오르는 2코스, 3코스가 있으나, 이 코스는 암릉을 피하는 우회로다. 정상 서북쪽 전망대에서 마을로 내려갈 수 있으나 교통이 불편하다. 남쪽의 탑골로 내려갈 수도 있으며 혜광사라는 절이 있다. 새로 확장된 42번 국도로 연결된다.
산행거리가 길지 않으므로 정상에서 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온 다음 2코스나 3코스로 하산하는 것도 좋다. 어느 코스로 오르든지 산행시간은 3시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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