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4년도 현가장차 파트를 담당하게된 20학번 김동진입니다.
23년도에 이 동아리를 들어와서 처음으로 맞이하였던 대회라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느낀점과 내년 대회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제가 생각했던것들을 작성하겠습니다.
1. 선반 가공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다루었던 기계는 선반이었습니다. 처음 알류미늄 환봉에 6mm 구멍을 뚫는 작업이었고 점차 철 환봉을 이용한 T부싱 제작 등등 점점 더 어려운 가공을 배워나갔고 조금더 능숙하게 가공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달에 이르러서는 원하는 형상의 가공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티 롤바의 블레이드 제작에 돌입하였을때 미세한 오차로 인하여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였지만 작업을 진행할수록 제작시간이 점점더 짧아지고 도면과 최대한 기슷하게 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회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0.5mm두께의 부싱도 만들수 있게 되어 선반가공에 능숙해졌다는것을 느겼습니다.
2. 밀링 가공
선반을 어느정도 숙달되고 나서 사용하게된 기계입니다. 먼저 알류미늄 블럭을 mct가공하기전 면처리 하기위해서 가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자동 레버의 사용없이 손으로만 제작하여 제작시간이 오래걸렸고 육체적으로 피곤하였습니다. 7월에 블레이드를 가공하게 되면서 자동 레버의 사용과 드릴날 사용의 숙달화로 알류미늄 블레이드, 스틸 큐브 등등 다양한 공작물의 가공에 조금더 시간이 단축되고 숙달되었다고 느꼇습니다.
3. 가공-생산
파트장인 동현이가 현가장치를 제작할때 현가 장치의 생산과 퀵잭 지지대,퀵잭바 파이프 가공을 담당하였습니다. 현가장치의 타이로드와 암, 브라켓의 기존에 사용하던 스펠리컬베어링하우징이 고갈도어 새로이 외주가공을 진행하였습니다.
현가장치에서 타이로드와 암 제작시에 처음에는 cnc 철강 가공이 안되어 스틸로 정밀하게 t부싱을 제작하여 타이로드를 생산하였습니다.
그후 여분암 제작에 돌입하여 여분 암들을 제작하였고 제작 과정에서 파이프와 하우징의 용접시 제대로 고정하지 않을시 열변형으로 암이 휘어질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파이프 노따기시 베어링 하우징과 파이프 사이 공간이 많을시 용접을 하더라도 힘을 받으시 암이 그것을 충분히 견딜수 없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년 암 제작시 이점을 주의하며 제작하겠습니다!
4. 대회장에서
마지막으로 대회장에서의 느낀점입니다.
먼저 후발대로 출발하면서 후발대의 중요성과 선발대가 모든 장비를 가져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후발대 출발에서 부족한 물품들을 챙기면서 글라인더를 사용해야 할때 글라인더가 없다거나 다른 공구 들이 없어 물건을 챙기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챙겨도 막상 대회장에서 부족한 물건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OB선배들의 말씀을 듣고 내구 레이스 전에는 현가장치에 들어가는 모든 부싱을 내년에는 교체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제작 동안 현가장치 제작에 필요한 공구들과 사용되는 부싱들의 분실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 대회가 끝나자 마자 따로 서랍장을 정하여 현가장치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들을 정리하여 보관하였습니다.
첫댓글 쇽 잘관리해줘 작업장에 나뒹굴면 이너튜브 망가져서 오버홀 끝없이해야됨..
결국 돈나감
어차피 dnm은 공구가 달라서 오버홀 거의 못함 그냥 갔다 버리고 새거 사야됨ㅋㅋㅋ 그래도 관리 잘해라
넵. dnm 비닐로 마스킹 해놨습니다.
동진아 저번에 과제 준거 빨리 PPT로 만들어서 준비하자
넵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