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아지들은 생후 3개월 정도면 이웃이나 애완견샾에 분양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 애완견의, 더구나 어린 강아지들의 양육기회가 없던 분들은 무조건 강아지를 따뜻하게 해 주고, 또 정성만 들여 키우면 되는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들은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육성할 수 있는데, 사람에 견주어 육성하시면 그리 낭패를 보시거나 실패하는 확율이 적어집니다.
어미젖을 뗀 강아지들은 통상 주위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어느정도 생기게 되나, 문제는 젖을 먹던 습관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료?를 그냥 먹이게 되면 소화기능에 장애를 초래하게되고(어린 유아견들은 설혹 사료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사료를 먹은 이후에는 반드시 그 스스로가 어미젖을 먹어, 이미 먹은 뱃속의 사료를 불리거나 소화를 촉진시키게 됨), 그러한 소화기능의 장애는 결국 강아지를 육성하는데 중대한 문제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어린 유아(사람)를 키우는 가정을 보면, 모유를 수유하든 분유를 수유하든간에 거의 모두가 소위 소화촉진제에 해당하는 가류약(비0비타 등)을 별도로 먹이거나 혹은 분유에 함게 넣어 먹게하는데 이 가루약의 주성분은 통상 유산균주에 속하는 것들입니다.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여 키우실 때, 먹이를 함부로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아지의 특성상 소화기능이 약하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반드시 일정기간(대략 생후 6개월까지) 동네의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유산균제제를 구입하셔서 사료와 함께 석어 먹이시면 강아지의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약에 함께 있는 수저의 일반권고량을 적당히 가감하여 석음).
우유는 절대 먹이시면 안되고, 굳이 먹이시려면 아기들이 잘 먹는 요구르트를 소량씩 먹이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바로 피부병인데, 이는 너무 잦은 목욕으로 인해 피부 내성이 떨어져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가급적 목욕은 2주정도에 한번 정도를 시켜(냄새가 그리 크게 나지 않으면 더 길어도 좋음)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것이 훨씬 좋으며, 또한 이미 피부병이 발생하였다면, 주변에 있는 바다횟집(일식집 : 어항이 있는)에 가셔서 수조에 있는 바닷물을 약 1말 정도 얻어(거의 다 그냥 줍니다) 고운 채(헝겁도 됨)로 걸러 불순물을 없애고, 이를 따듯하게 덮혀 그냥 아무런 화공약품을 쓰지 마시고 강아지를 담궈 자연스럽게 놀게 하고(대략 1회당 30분 정도 : 따뜻한 물이 식을 정도까지), 그 이후 물에서 건져내어 물기를 말리고 드라이 등으로 건조시키기를 2~3회정도 하면 거의 모든 피부병은 소멸됩니다(하루 한번 정도). 혹 바닷물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 인근의 개울가(2급수 이상의 맑은 곧)로 가셔서 강아지들을 그냥 물로 끌고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수영을 시키면(대략 30분 정도) 피부병이 난 부위의 상처가 하얗게 변하는데(불는다고 하지요?) 이때, 그 상처부위의 불은 부위를 손으로 떼어주고 가정에 흔히 있는 베타딘 종류(갈색 소독약)를 발라주면 쉽게 완치가 됩니다.
단 강아지를 해수(혹은 민물)에서 건지고 난 이후에는 절대 아무런 화공약품이나 비누를 쓰지 마시고 그냥 건조시키세요(해수나 민물에 녹아 스며든 자연약제가 치유를 돕는 영향을 미침)......
또한 일상적으로 강아지가 걸리기 쉬운 감기(콧물이 나는 등)에는 어린이 감기약(물약 : 00시럽 등)을 생후 3~4개월까지는 사람의(어린아기들 기준) 반 정도를 먹이시고(수저에 그냥 따라 입에 대주면 제 스스로 잘 먹음), 하루에 두번 정도만 먹이시면 어느정도 심하지 않은 감기는 금새 낳아 버립니다.
또 매년 봄과 가을에는 구충이 필요한데, 통상 10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들은 어린이 구충제 한알정도(생후 3~5개월까지는 반알정도) 먹이면 쉽게 구충이 됩니다.
* 먹이는 법 : 입의 양 옆을 엄지와 검지로 꼭쥐면 입을 강제로 벌리게 됨, 약을 다른손으로 쥐고 입 속 혀 뒤로(목구멍 가까히)넣고, 즉시 입을 한손으로 꼭쥐고(아래 위를 모두) 목 부위를 만져 주면 침을 삼키듯 넘어감, 통상 약 20초 이내에 삼키게 됨.
강아지의 일상적인 성장기에는 마치 인간의 어린 유아들이 크는 것과 유사하며 대부분 유아들이 먹던 약 및 보조식품만으로 충분히 가정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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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참조 하겠습니다.
역시프로는틀리군요!좋은정보계속부탁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