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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고개-소황병산-동해전망대-선자령-대관령
(자유인 백두대간16기 30차 산행)
□ 일 자 : 2013.4.6.(토)-7(일)(11:25 양재출 - 03:52진고개도착, 04:37 들머리)
□ 구 간 : 진고개(960m)→노인봉(1338m)→소황병산(1430m)→매봉(1200m)
→전망대(1114m)→곤신봉(1131m)→선자령(1157m)→새봉
→대관령전망대→대관령(832m)
□ 날 씨 : - 최저기온 -2.7℃ 최고 1.4℃, 평균 -0.4℃,
- 진고개 정상 15Cm 쌓인 눈과 도착시(03:50) 눈보라,
-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젠 착용, 노인봉 이후 눈 그침. 바람심함.
□ 인 원 : 백두대간 16기 등 총 24명(?)
□ 거리시간 :
ㅇ 공식 도상거리 : 19.5Km/10시간
ㅇ 16기 30차 산행(“e산경표 스마트폰 앱” 기준)
- 이동거리 : 30.14km, 도상거리 : 28.60km
(스포츠트랙커 App 기준 이동거리 : 28.36km)
- 소요시간 : 11:20:45(04:27:08~15:47:54)
※ GPS 수신, 출발 예비시간, 식사, 휴식, 대관령양떼식당 종착 포함.
□ 지 도 : 산행궤적
EveryTrail - Find the best hikes in California and beyond
그림 1) 산행고도 및 시간
□ 오늘의 산행
♥ 대박산행
우중산행을 예측하고 나섰는데 4월에 심설산행을 경험한 대박산행이었다.
혹자는 16기가 삽당령 시산제를 잘 지냈기 때문에 주신 선물이라고 했다.
갑자기 내린 15cm 내외 적설량에 바람이 동반되어 대부분 30cm~60cm의
쌓인 눈길을 걸었다.
날이 밝았지만 기온이 낮지 않아 그저 눈밭에 뒹굴고 싶은 포근함과
삼양목장의 넓은 초원을 뒤 덮은 눈밭이 외국의 설경을 연상케 했다.
4월의 봄날에 백두대간 산신님의 선물로 생각하리라.
♥ 진고개 정상에서 눈길 버스 손상
오늘 산행은 많은 적설량으로 인하여 현지로 가는 휴게소에서 갑자기 변경되었다.
당초 능경봉구간(삽당령-대관령) 26km의 장거리였으나,
눈길 지체 시간과 안전산행을 고려하여,
오대산종주-1 구간(진고개-대관령) 19.5km로 변경하였다.
진고개 정상에서 휴게소로 올라가는 비탈 눈길에 차가 멈춰 섰다.
이때의 시간이 03:52분이다. 평시 같으면 이미 진행하고 있을 시간이다.
뒤로 물러나고 싶어도 바퀴가 헛돌아 진퇴양난이다.
남정네들이 차 밖으로 나와 밀어서 움직였다.
그러나 후진하여 차를 돌리는 과정에서 비탈로 미끄러졌다.
뒷 범퍼가 도로 벽면에 기대면서 멈춰서긴 했지만 손상된 것 같다.
모두 힘을 합쳐서 밀고 또 밀어도 고개의 시멘트벽면에 범퍼 긁히는
소리만 들리고 빠져 나오지 못해 기사님만 남기고 우리는 출발한다.
♥ 오늘의 날씨
[기상청 속보] 2013년 4월 6일 09:00
<기상현황과 전망>
o 현재, 제주도는 시간당 5mm내외의 비가 오고 있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시간당 5mm이하의 비가 내리고 있음
o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점차 강하게 불겠으며 월파 가능성도
있으니 대비바람(특보 참조)
o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강원영동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에서 출발시 장거리 우중산행에 대한 긴장감도 있지만
내가 선택한 백두대간이니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해보자는 마음으로 나섰다.
백두대간의 거짓말 중에 ‘다 왔다’, ‘이제는 오르막이 없다’ 등의 말은
이제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걷다보면 언젠가는 나오겠지....
그러나 또 지도를 보게 된다.
□ 진고개(泥峴, 960m)(04:37)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사이에 고개.
지형적으로는 백두대간의 동대산(1,436m)과 노인봉(1,338m) 사이에 위치.
진고개를 한자화해서 니현(泥 진흙니, 峴 재현)이라고 하는데,
『조선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이 한자식 지명이 나와 있다.
고개 이름은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일러두기 및 '우리나라의 지명' 총론 목차>
♥ 진고개 신사?
최희준노래 ‘진고개 신사’에 나오는 진고개는,(나는 잘 못알고 있었음)
충무로2가 전 중국대사관 뒤편에서 세종호텔 뒷길에 이르는 고개이다.
진고개[泥峴]는 배수불량으로 땅이 몹시 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강원도 진고개와 유래는 비슷하다...
그림 4) 진고개 정상 도로표지판 우측으로 들머리
♥ 눈보라 치는데도 산사님의 사진은 ‘가을바람 스산함과 밤의 정적’을
상케 하는 인상적인 분위기다.
카메라 정보의 시간을 보니 04:40분이다.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찍은 사진 같다.
그림 5) 진고개 출발지 부근_사진 '산사'님(04:40)
그림 6) 눈은 계속내리고(이우연님) 그림 7) 진고개 불곰(회장님)
♥ 노인봉 삼거리(06:22)
어느덧 날이 밝았다.
소복이 쌓인 눈이 온갖 세속의 찌든 때를 덮어버렸다.
눈은 많지만 기온은 영상을 유지하고 있다.
춥지 않아서 마음도 평온하고 정신도 맑아진다.
우리가 워낙 늦게 출발한 까닭에
오늘은 헤드랜턴 밝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
그림 8) 노인봉 삼거리
□ 노인봉(老人峰), 1338m) [06:33)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있는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는 산으로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출처] 노인봉 | 두산백과
그림 9) 노인봉
그림 10) 노인봉_사진 ‘우리두리’
그림 11) 노인봉 대피소_사진 ‘산사’
♥ 노인봉대피소 식사
아침식사를 노인봉대피소에서 한다.
그러나 ‘나와 우리두리님, 개인산님’ 세 사람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 환상의 설경을 두고 대피소 어두운 곳에서 밥 먹으며 시간낭비 할 수는
없었다.
또한 ‘우리두리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진행하면서 식사장소를 물색키로 하고 한 대장님께 말씀드린 후 먼저 출발
한다.
세 사람이서 걷는 한적한 설경은 그야말로 환상의 눈꽃들이다.
어떤 곳은 눈이 허리까지 쌓여서 앞길을 막고 있다.
그림 12) 허리춤 쌓인 눈
그림 13) 러셀이 되어 있으나 힘든 눈길..... 그러나 마음은 꿈 속이다.
♥ 선두팀과 조우 및 아침식사(08:16~08:57)
선두팀 세사람(조기도,자유로,헤피데이님)은 쌓인 눈을 헤쳐가며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뒤를 따라가는 우리와 만나게 되었다.
평소 선두팀은 우리보다 먼저 출발하고, 날쌘 돌이들이라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데 오늘은 러셀하며 가느라 지체된 것이다.
선두팀 조기도님과는 사진도 처음으로 같이 찍어본다.
동해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아침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조기도님이 버너로 쑥국을 데운다.
나는 도시락으로 싸온 닭죽을 먹고 나서
따뜻한 쑥국을 마셨더니 속이 포근해진다.
♥ 식사장소에서 찍은 우리두리님의 사진이다.
그림 16) 설목(내가 붙인 이름)_사진 우리두리
그림 17) 소황병산 초소(오라클님이 넘어가다 쳐다보고 있다.)
□ 소황병산(小黃柄山 1430m) [09:21)
♥ 소황병산은 두타산을 지나 옥갑산봉~백석봉까지 뻗는 황병지맥의 시발
점이며 지맥(枝脈) 좌우로는 오대천과 송천의 물길을 나누어 주는
산자분수령이다
♥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 내의 질뫼늪과 소황병산늪, 조개동늪 등
습지 3개소로써 2008년 10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
소황병산 늪은 가장 높은 해발 1170m의 이탄습지로서 남북으로 2300㎡에 달
한다. 전형적 고원습지로서 키 작은 관목사초와 만병초 등 121종의 식물이
서식한다.
오대산 매봉 바로 아래에 있는 질뫼늪.
이들 습지에는 희귀식물 외에도 멸종위기 1급의 산양과 수달·검독수리·장
수하늘소·구렁이 등 야생동물도 서식한다.
[출처] 오대산국립공원습지 | 두산백과
→ 람사르 : 국제습지보호협약
→ 이탄층 : 〖광업〗 부패와 분해가 완전히 되지 않은 식물의 유해가
진흙과 함께 늪이나 못의 물 밑에 퇴적한 지층
♥ 소황병산 표지판이 있는 이 곳은 삼양목장이 초지로 개발하여
목장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습지와 경계하기 위해 철조망이 처져있다.
개발과 백두대간보호 사이에 비판여론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오늘은 드넓은 초지를 덮은 하얀 눈과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오늘은 경관만 생각하고 싶다.
그림 18) 소황병산공원지킴 초소 앞
그림 19) 소황병산 표지판으로
그림 20) 소황병산 표지
그림 21) 표지판에서 황병산 방향 70m_사진 우리두리
그림 22) 소황병산_우리두리
그림 23) 외송
그림 26) 여청박님과 쌍으로 장송보듬기에 나섰다.
그림 27) 풍력발전_우리두리
그림 28) 행진_우리두리
♥ 매봉(1200m) (11:40)
매봉의 한자 '매'를 옥편에서도 찾지 못했다...
매자가 맞긴 한가?
♥ 일출장관 망망대해 희망의 전망대(日出壯觀 茫茫大海 希望의 展望臺)
그림 31) ‘태극기휘 날리며’ 촬영지
♥ 여기에서 좌측으로 꺾어서 진행해야 선자령으로 갈 수 있다.
나는 개인산님과 지도를 확인하고 몇몇이 정상적으로 진행했
지만 선두대장님 등 많은 사람들이 무심결에 큰길 따라 걷다가
한 참 동안 내려감으로써 알바를 하고 말았다.
돌아서 올라오는 길이 힘들어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 타고 올
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 선자령(仙子嶺 1157m) [14:07)
그림 33) 선자령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해당된다.
선잘령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 선자령은 계곡이 아름다워 선녀들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목욕을 하고 놀다 하늘로 올라간 데서 선자령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 대관령 전망대, 새봉
선자령에서 2.1km을 내려왔더니 양쪽 다 대관령 가는 길이다.
자세히 보니 한쪽은 전망대를 통해서 대관령으로 가는 길이다.
나 혼자서 전망대로 향한다.
♥ 대관령 전망대,
대관령 전망대에는 어찌어찌 하다보니 나 혼자 밖에 없어서
나의 인증샷은 남길 수가 없다.
멀리 항공무선표지소가 보인다.
언뜻 우주선 발사대 같다.
♥ 강원항공무선표지소(한국공항공사)
『비행(飛行)기의 비행(非行)을 막는다하늘에도 등대가 있다.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방향 및 거리정보
신호를 공중에 쏘고, 지상의 관제탑과 항공기 조종석 간의 교신을
위한 중계소 역할을 하는 '하늘 길 등대지기'다.
국내 영공에는 국제선 12개, 국내선 13개 등 모두 25개의 하늘길이 뚫려있다.』
출처 : 인터넷한국일보,2008/12/29 02:47:10
♥ 뉴밀레니엄 주목식재(植栽)
♥ 백두대간 복원 3벙커자리(사진 여청박님)
나는 여기를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친 것 같다. 그림 36) 백두대간 복원
□ 대관령 국사성황당 입구[15:35)
♥ 대관령국사성황당 입구
오늘의 산행은 여기가 끝이다.
그러나 ‘스포츠트래커’ 괘적은 양떼식당까지의 거리와 시간이다.
여기에서 ‘양떼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하면 된다.
『대관령 산신을 산신으로, 신라의 범일국사를 성황신으로 모시는
대표적인 무교의 성지라고 한다.』
그림 38) 대관령 성황당
♥ 양떼식당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어서 이름도 비슷하게 붙였는가보다.
오늘 여기서 김치찌개로 점심과 동동주 한잔에 허기를 채운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총무님의 얘기에 의하면
다음 산행인 삽당령~대관령을 마치고서 ‘칠면조 고기’ 메뉴를
미리 주문해 놓고 왔다고 한다. 기대해보자...
♥ 오늘의 산행
구간을 변경하여 진고개-대관령을 산행했는데 참으로 좋은 경치를 만끽했다.
소황병산의 그 드넓은 눈밭에서 내려오기가 아까워서
모두들 지나갔지만 ‘우리두리님’과 마지막까지 남아서 사진 찍기에 정신을 팔았다.
다리가 아픈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백두대간 종주를 선택한 내가 자랑스러울 정도로 설경에 대해 만족과
정신적 포만감을 느낀다.
『모든 사람은 육체, 정신, 감정, 영혼이라는 네 개의 방을 갖고 있지
만 대부분의 사람은 한 방에서만 산다고 한다.
하지만 일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려면 날마다 네 개의 방에
규칙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차동엽의《내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잊혀진 질문》중-
나는 지금 어느 방에 있는가?
최소한 백두대간에 있는 동안은 네 개의 방을 골고루 쉼 없이
드나들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참으로 백두대간은 많은 것을 내게 선물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산행하리라...
다음 산행이 기대된다. 끝.
김영수.
** 사진방에서 임의로 사진을 가져다 붙였습니다.
우리두리님, 산사님, 개인산님, 별담님, 초이대장님 문팀장님 자유로님 등
양해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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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심한 산행기에 기억이 소록소록 하네요 감솨드립니다
오랜만에 산에 왔는데 모처럼 좋은 경치 만나서
힘든줄도 몰랐게어요..
영수님,
지난번 산행기란을 방문한 이후 'N'을 둘러싼
빨간동그라미가 나타나면, 우선 Click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
걸작의 산행기 입니다.
'육체, 정신, 감정, 영혼' 방이 모두 동원되어
Teamwork으로 탄생된 Journal입니다.
출판을 강추합니다.
여러사람들과 나누고싶어서..
통째로 퍼가서 제지인들께 자랑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남다른 감동으로 시작하는 4월11일,
정말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석희 드림
ㅎㅎ 엄청 칭찬해주시니 쑥스럽습니다.
아무튼 즐겁게 산행하시는 여청박님과
백두대간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심신 연마와 영혼치료그리고 소중한 국토지리서와
서정적인 감흥까지 감사한 마음입니다.
매(鷹매응 峰봉우리)에서 사진은
쉽게 접하지 않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대장님의 오랜 산행경험과 연륜에 의한
상황판단이 돋보인 30차 산행이었습니다.
덕분에 선택받은 사람만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4월의 설경을 16기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우리는 복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참 잘했어요.^^
이번에 포토존이 많았었는데 아쉽습니다.
연희파이팅님의 불참으로
우리두리님이 찍어준 내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ㅎ
이번 주말에 참여하십시오.. 또 눈이 내리길 기도하고..
역시 감동입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마지막에 성황당 입구까지 선탁님과 함께 내려왔지요?
역시 걸음이 빨라요...
내가 따라가느라 혼났어요.
이번 산행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산행기 감동입니다.
형님 수고많으셨어여~
중간에 자유로님과 조우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세분이서 다니면 또 다른 맛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조기도님 같은 분이 있어서 든든하시겠어요..
러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대단들 하세요..
감동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다음 산행기가 기다려집니다.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산행..
모든것들과의 조화가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아~ 삐삐님 댓글을 주셨군요.
소황병산 눈밭을 유부열님과 걸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나도 몇 장 눌렀고, 우리두리님 사진에도 있던
그걸 모아서 gif 파일로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이따 오후에 시간있으면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유머와 해학과 지식넘치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자유인의 보배 영수님과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형님하고 같이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감동적인 산과의 하루 너무 감동적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승표씨하고 두분은 안보이던데...
왜?~~ 잔치날 빠진것 같은 느낌이네요..
토요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산행초반 강한바람을 동반한 눈보라에 제가슴은 이미 벌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체험이 나를 고무시킬까!
하지만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산길로 접어드니 바람 한점 없고 너무 포근해서 오늘도 멋진 산행이 될꺼라는 기대감에 다시한번 제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
대피소 지나 형님과의 조우 얼마나 반가웠었던지 모릅니다. 어찌저찌해서 선두조에 남아 부족한 체력도 보강하고 멋진이야기도 만들어가는 행운도 잡아가구요^^
제게는 형님과 한팀을 이루어 산행하고 있다는 점 또한 영광입니다.
산행기를 보면 행복했던 발자취가 우리의 역사가 되어가매기쁘고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요 무한♡에너지를 보내옵니다~^^
해피데이
눈으로 덮여있는 길을 어떻게 찾아가요?
그 길을 훤히 알고 있는가?
아무리 잘 알아도 어두운 길이고 눈이 쌓여있는데 GPS을 가지고 있어도 어려운데..
역시 선두조는 대단하요..ㅎ
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을 개척하며 걷는 것도 보람이겠지만
체력과 그 길을 잘 알아야 할 수 있는 러셀이라 생각해요.
자칫 위험한 상황을 16기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뵙겠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산행기로 달래봅니다.
감사합니다.
형님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식사 후 같이 출발하는 정예멤버였는데
그 좋은 춘설을 같이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설악산도 있습니다.
너무 아쉬워 마세요.. 화이팅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영수님..
저는 힘들어 포기한 대관령 전망대를 홀로 오르셨더군요.
글을 보니 인증샷을 아쉬워 하시던데, 그때는 제가 하는 것처럼 셀카를 찍으세요.
그것도 몇번 해보면 좋은 사진 나올때도 있어요..
산행기 잘 보았고, 수고하셨습니다.
아~~ 셀카를 시도해 봤는데
먼저 내려간 사람들과 보조를 맞춘다는 조급한 마음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좋은 경치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산행기를 몇번째 봅니다.
오늘은 사진을 보다가 문득 김영수님의 산행기를 보러 왔습니다.
글을 이만큼 쓰실 수 있는것은 머리, 가슴, 눈, 손 등 오감으로 느끼고 메모리가 되어야 가능하겠죠.
버스를 보니 11기때 산우들이 떠 오릅니다.
우리때도 빙판길에 미끄러져 8명의 전사들이 버스를 밀어낸다구...다음구간에서 두구간을 한번에 소화했었지요.
얼마 남지 않은 백두대간 무사완주 기원합니다.^^*
아이크님 안녕 하시지요 ㅎㅎ
아~~ 아이크님 이제야 봤습니다.
반갑습니다.
샾에 한번 갈려고 하는데 못 갔습니다.
그런데 온라인매장은 가끔 봅니다....ㅎ
보고싶습니다.
우리 산행때 한번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영수님 늦은인사 (?)로 대박산행 축하 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간 입니다 우중산행을 즐겼던 그날이 그립습니다
4월의 눈보라에 행운을 얻으셨군요 대~박 !!ㅎㅎㅎ
얼마남지 않은 여정에 무탈 안산 즐산 이시길요
수고로이 쓰신글 즐감 이었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ㅎ
너와나님의 산행기 보고
나도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쓴 산행기가 벌써 30회가 되었습니다.
너와나님 같이 모범이 되는 선답자가 계시니까
후배들이 따라하지요..
마음 속으로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요즘 활동이 뜸~ 하신것 같아요..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