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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애인만들기 여행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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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크랩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베트남 하노이
써니킴 추천 0 조회 41 13.02.03 13: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이동하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상을 잠시 엿볼 수가 있었다. 넓은 들녘에는 농을 쓴 베트남 여인들이 일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고 도로 옆 건물들은 폭 4m의 2층, 3층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늘이 베트남의 길일(吉日)이라 그런지 유난히 결혼식의 행렬이 많이 눈에 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중앙선도 없는 2차선 도로를 이리저리 넘나들며 운전하는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하노이로 오는 도중 쇼핑센터에서 다람쥐 커피와 코코넛 과자를 산 후 오토바이가 물결을 이루는 하노이 시내에 도착하여 제육볶음으로 점심을 먹고 시클로를 타고 하노이 시내 관광에 나섰다. 시클로는 두 바퀴가 있는 앞에 사람이 타고 뒤에서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일종의 인력거인데 작은 짐을 운반해 주거나 주로 관광지에서 사람을 태워주는 영업을 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하노이 도심을 돌아 주었는데 교통체증을 일으킨다고 지금은 외곽으로 밀려나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 있으면 베트남에서 시클로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시클로를 타고 시내 주변을 한 바퀴 돌고 찾은 곳이 바딘광장 이었다. 바딘광장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업적을 남긴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호치민의 묘소는 194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던 이곳 광장에 대리석을 사용한 러시아 양식의 호화 분묘로 만들어졌고, 그의 시신은 방부 처리한 상태로 유리관 안에 보관돼 경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하며 일반에게 공개된다고 한다.

바딘광장의 뒤쪽으로 돌아가니 예쁘게 가꾸어 놓은 분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베트남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다.

바딘광장 뒤쪽으로 베트남 국보 1호인 한기둥 사원이 자리 잡고 있다.

정사각형 연못 위에 커다란 기둥 하나로 떠받쳐 있어 일주사라고도 부르며 조금 멀리서 보면 사원은 석주를 줄기 삼아 물위에 피어 오른 연꽃 모습을 하고 있고 자식을 원하는 이들이 이곳에서 기도하면 효험이 있다고 하여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하노이 시내관광을 마치고 슈퍼마켓에 들러 베트남에서 유명하다는 G7 커피를 사고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여 오후 5시 40분 ZA 316편으로 캄보디아 씨엡립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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