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무궁화
- 일시 : 2003/03/13 목요일 7시30분
- 위치 : 수영구 남천1동
- 메뉴 : 만두전골, 징기스칸 샤브샤브 등
- 전화 : 051-623-5700, 611-3202
- 주차 : 가
- 카드 : 사용가
- 가는방법 :
지하철 2호선 금련산 역에 내리셔서
황령산 청소년 수련원으로 올라가는 길쪽으로
올라오셔서(육교옆) 으로 올라오시는데 첫번째
골목으로 우회전 하시면 됩니다.
주택가 안에 있습니다.
------------------------- 무궁화샤브샤브-------(골목길)
Kbs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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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금련산지하철역
바다
안녕하세요?
Mooyo입니다.
다들 좋은 시간되고 계시죠?
항상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글을 쓰실때 서로서로 예의를 지켜서 편안한
동호회생활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번 후기는 정딸기님의 글입니다.
또 배쉰감을 느끼는 정딸기라지요..ㅍㅎㅎㅎ
일단..전 지금..배가 아파요..ㅠ.ㅠ
어제 먹은게 잘못된 것인지..아침이 잘못된 것인지..아무튼..별로예요..ㅡㅡ
출췍합니다..
땅끄님..제 옆에 앉으셨는데..땅끄지라고 잘못 알고 있었던 거..사과합니다..^^::
천향비님..어제가..젤루 많은 얘기를 나눴던 정모였었죠? 우리는 따가 아니었습니다..ㅋㅋ
슬지님..한약인님 차 뒤에 타시게 된건..저 때문이 아니예요..쿄쿄쿄~~
무요님..위치 물어보려고 전화했을땐..받으시더군요..ㅎㅎ 배 아픈건 어떠신지요??
가린님..나중에 따님이름은 말씀안하셔도 되겠어요..ㅋㄷ 출석명단을 뽑아오셔서..왠지 모르게 뜨끔(?)했다져..
헤르메스님..천향비님께서 아쭈~~ 과묵하시다고 합니다..정말이십니까??
아야님..포켓폴 치시다가..공 떨어뜨리지 않으셨는지..힐끗힐끗 넘보기만 했지요..^^::
짚시님..어제 택시는 잘 잡아타셨나요? ^^:: 도망간 택시..두둥!!
수노기님..그 점집..꼭 공개해주셔요..나쁜 쉐이~~ ㅉㅉ
여행스케치님..헉스~ 제대로 인사도 못했었죠? 다음번을 기약해요..^^::
무념님..지게골에서..댁까지 몇분이나 걸리던가요? 걷기운동 많이 하셨죠??
헤나님..어젠 스테이쥐도 있었는데..언제쯤 실력을 보여주실런지요? 하하하~~
환타님..황령산 올라갈때..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어찌하여..남자분들은 다 환타님 차를 타셨나요? ㅋㅋ
연구대상님..목소리는 언제쯤 풀릴지..들을때마다 안타까워요..ㅠ.ㅠ 그리구..집나가지 맙시다!!
한약인님..역쉬..새차가 좋아요..액땜하셨으니..이제 사고는 없을거예요..^^
정딸기님..니가 정모 참석한 이래..젤 빨리 집에 간게 아닐까..아니네..ㅋㅋ
총..16명이죠? 그럼 후기 시작해요..ㅋㅋ
징기츠칸(?)인지..징기스칸(?)인지..아무튼..전골 냄비가 들어오더군요..
육수가 끓으니..여러 종류의 야채들을 넣고..쇠고기를 넣어서..익혔어요..
그리고는 아주머니께서..아주 친절하게도(?) 배급을 해주셨다죠..ㅋㅋ
맛은..처음 한번은 깔끔하니 괜찮더군요..양념장도 레몬맛이 싸~~한것이 좋더군여..^^
두번째도 같은 방식으로 해 먹었는데..처음보다 느끼했죠..쇠고기를 넣어서 건져내니..
기름이 둥둥~~~뜨는 것이..영~~==>그래도 다 먹었다죠..ㅋㄷ
그 다음엔..만두와 사리를 넣어서 끓여먹었습니다..물론 육수를 더 붓고..
TV에서 본 만두를 보니..어찌나 탐이 나던지..쿄쿄~~
만두가 괜찮은 편이었는데..만두속에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듯..저에겐 약간 자극적이었어요..
국수는..간이 안돼서 밍밍했는데..양념장에 담궈서 먹으니 먹을만 하더군요..대신..좀 짭짜름했어요..
마지막으로..야채죽을 해먹었죠..보통 다 먹고 나면..밥을 볶아주는데..
무궁화에서는 죽으로 해주더군요..고소한 맛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밑반찬도 깔끔한 편이었구여..크게 나쁘다는 인상은 없었어요..
다만..배급받는 느낌이 들어서..그게 좀 흠이었죠..우리는 안싸우고 나눠먹을수 있는데..ㅋㄷ
배불리 먹고..무궁화를 나와서..금련산 아영장 쪽으로 계속 달렸습니다..
그런데..장사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더군여..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결국엔..비치비키니 맞은편에 있는..집(간판에 21이 있었던 것만 기억나네요..ㅋㅋ)으로 들어갔지요..
거기서 몇몇분들은 포켓볼 치시고..나머지분들은 앉아서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시킨 음료가 너무 늦게 나와서..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는..ㅡㅡ
이렇게 어제 정모는 마감되었습니다..^^::
참..봉다리님..2차때 오셨었죠..정딸기가 머리가 별로 안좋아서..ㅋㅋ 오랜만에 뵈었는데..많이 피곤해 보이셨어요..아그들 델꾸 오면..제가 손 봐드리져..쿠쿠쿠~~ [11:39 수정]
사실..저 어제..너무 일찍 도착해서..광안리 바닷가에 잠시 갔었어요..
거기서 우리 자기~랑 전화한통 하고..ㅋㅋ
왜 또 안왔냐고..저한테 물어보시더이다..뽀하하하하하하하하~~
바닷바람 좀 쐬고 했더니..지금 상태가 좀 삐리리~~하네요..ㅡㅡ
환절기..감기 조심하자구요..^^**
식사평 |
헤르메스
맛평의 중요성을 어필하신 무요님이 기억나서...
그리고 악평을 허용하신 무요님의 말씀에 힘입어...
써 내려갑니다.
일단 어제간 무궁화는 기본적인 손님만을 염두에 두고 하는 집같았습니다.
일단 이가게는 일정수의 사람이 오니 부담이 없기에..
징기스칸과 같은 냄비요리를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거다..
이런 맛이다하고 강요?하고 따라가는 타입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맛보단 요리의 특이성?에 이끌려 오는 이유가 대체적이겠죠...
그리고 일반 대학가술집(로바다야끼)과 같이 미리셋팅된
반찬..
그리하여 추가가 어려운...
추가가 어려운것이 좋은 뜻으론
이음식은 이만큼 먹었을 때가 가장맛있습니다.라든지.. .더먹으면 다음
요리에 지장이 있다...
이런 이유가 있었을수도 있죠.
꼭 손님을 끌어야 되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어느 정도 유지가 되어가서 그런지는....
그리고 맛은...
국물은 느끼했습니다.
원래그런거다 하면 할말이 없지만 말입니다.
다른곳의 냄비요리는 다시된 국물만으로도 좋았던 기억이었는데...
소스는 많은것을 넣었다고는 하지만(겨자,다데기등) 결국
레몬간장맛이 었습니다.
그리고 국수,만두...
국수랑 만두는 국물맛의 특이성이 없는 나머지 그냥그랬습니다.
그리고 죽이 맛있게 느껴진건...
요리들이 대체적으로 심심한 맛? 싱겁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그런 맛 뒤라 진함이 강했다고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수정과....그리고 이야기가 길어지자...
문닫고 뭐하나 싶어서 들어온듯한 느낌의 귤....
식사하는 공간에서는 넉넉함과 푸근함,편함이 있어야 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더군요.그냥 한끼 해결...그리고 징기스칸과의 만남...
이걸로 만족해야겠더군요.
서울에서 식사할때의 느낌을 많이 받는 곳이었습니다.
좀 허름하더라도 편한 주인아주머니 미소를 보며, 농담을 주고 받으며,
대단하진 않지만 정이 담긴안주와 소주한잔이 생각나더군요...
종합평
* 인테리어 및 분위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인테리어는 그렇게 크게 볼건 없고요.
평범한 수준입니다. 가경이 비싸서 나이어린
학생들은 거의 없구요.
직장인이나 가족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 서비스 : 친절한 느낌을 받았다는 분이 별로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일일이 서빙을 다 해주시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우리가 손님으로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더군요.
* 맛 : 대체적으로 샤브샤브는 이런것이다라는
소개 정도에 그친다고 평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맛은 중간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주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극 추천하기도
그런 집입니다.
* 가격 : 일인당 징기스칸 샤브샤브 15,000, 만두전골
8,000, 죽 2,000, 사리 2,000
혹시나 이글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식사평에 그 분의 의견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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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가 징기스칸 일인분의
고기양입니다. 고기가 아주 얇아서 양은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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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전골 8,000원짜리엔 왕만두가 2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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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산 정모는 한달에 세번...
그럼 바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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