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안동불교사암연합회)

[28기/보각심/박민지]

경북지역단 북부총괄팀(팀장 일범 구덕암)은 불기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6시 안동 웅부공원에서 봉행된 봉축 법요식 및 제등행렬에 동참하였다.

이날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스님) 주관으로 마련된 법요식에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장 도륜스님, 천태동 해동사 조용문스님을 비롯한 지역스님들과 경북지역단 김수호(현심)단장과 구덕암(일범)북부총괄팀장을 포함한 포교사, 권기창안동시장, 도내의원 및 사암 신도회, 신행단체, 시민 등이 함께해 부처님 오신날을 찬탄했다.

법요식은 ▲식전행사(취타대, 열두장구단, 참사랑공연단, 가수 공연)▲육법공양▲삼귀의례▲찬불가▲반야심경 봉독▲관불의식▲부처님찬탄경문(조용문스님)▲봉행사(회장 도륜스님)▲축사(권기창 안동시장 외)▲발원문 봉독(진원스님)▲봉축가▲제등행렬▲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암연합회 회장 도륜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욕심은 마음의 전쟁을 불러오고 내려놓음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 내 안의 존엄함을 깨닫고 청정하게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때 진정한 행복의 세상이 열릴 것이다"며 "이 길을 걸어갈 때 스스로가 주인공이며 부처로 살아가는 길이 될 것이며 온 시민의 마음이 평화로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법요식에 이어 다양한 불빛 장엄등들과 함께 행진하는 제등행렬로 웅부공원에서 출발해 구.안동역, 구.농고사거리, 경안고사거리, 대원사 앞을 거쳐 다시 웅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연등이 온 시가지를 밝혔다.

경북지역단 김수호(현심)단장과 포교사들은 식전에 행사장 무대설치를 맡아 도왔으며 연등행렬이 시작되자 행렬 후미에서 대오를 갖추고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이 널리 세상의 빛으로 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석가모니 정근 목탁을 진행하였다. 

안동시는 연등의 밝은 빛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봉축탑과 선전탑, 거리연등을 이달 말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식전공연>

취타대

열두장구단

참사랑공연단

<육법공양>

<국민의례>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

<관불의식>

천태종 해동사 조용문스님 부처님찬탄경문

안동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륜스님 봉행사

진원스님 발원문 봉독

연합합창단 봉축가

장엄등

사홍서원

[18기/수정화/이경희]

모두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