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앤밸런스 부설 심리발달클리닉입니다☀︎
오늘은 유앤밸런스 심리발달클리닉의 음악치료사 선생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아이의 ‘정서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음악치료
음악과 아이의 관계
‘음악’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도구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들었던 규칙적인 심장박동 소리는 음악 요소 중 ‘리듬’을 닮아있고,
엄마의 목소리의 높낮이는 음악 요소 중 ‘선율’을 닮아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
아이는 태어난 이후에도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기 때문에
특히 자장가는 아이의 정서 발달과 애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음악에 반응하며 자기를 표현하고,
노래를 듣고 부르는 과정을 통해 언어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신체와 마음이 발달하고 자라는 과정에
‘음악’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문제행동을 보이는 우리 아이,
혹시 정서조절이 어려운 것은 아닌지
최근 아이들의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행동, 과잉행동, 충동행동 등 행동이 외부로 표출되는 아이들도 있지만
불안이나 강박행동을 보이며 심리적 문제가 내면화되어 나타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외현화 행동 보다는 내면화 된 행동이 더 심각하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행동 문제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정서조절’ 능력입니다.
정서조절 능력 이란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이며,
나의 감정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타인의 감정, 의도 등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정서조절능력은 개인간 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지만,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과도한 공격 행동, 타인과의 관계 부적응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악으로 정서를 조절하다
어떤 음악을 들었을 때 나의 정서가 변화되는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이처럼 음악은 가장 먼저 우리의 정서를 자극하기 때문에 ‘정서’를 다루는 것에 있어
음악은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악기를 배워보거나 구조화 된 연주를 통한 조절된 악기 연주 경험,
각 음악이나 악기의 다양한 정서를 인식하고 이것을 연주나 동작으로 표현해보는 경험,
또는 노래 가사를 개사하여 나의 부정적인 정서를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등
다양한 치료적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조절능력’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음악’이라는 것은 아이들에게 아주 친숙한 도구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흥미와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고, 음악의 긍정적 요소를 통해
효과적인 정서조절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정서발달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유앤밸런스 심리발달클리닉에서 상담해보세요.
'지금'이 우리아이 성장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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