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화가 소윤이(남성초등학교 6년)의 눈높이로 바라본 세상풍경을 담은그림 20여점을 그림에 대한 설명을 직접 쓴 글과 함께 선보이려고 합니다.
작품은 4절 캔트지9점, 캔버스 6F(41cm✕32cm)4점, 8F(45cm✕37.8cm)2점, 15F(64.5cm✕52.5cm)1점, 서화판10F(53cm✕45.4cm) 2점, 2절 아트지(56cm✕76cm)1점, 천(168cm✕125.5cm)1점 등 그림위주로 다양한 화면에 표현한 그림으로, 6살부터 현재까지 미술을 통한 다채로운 경험과 체험, 그림 그리는 활동 등을 담은 사진영상과 함께 보여줄 예정입니다.
20여점의 그림은 6살부터 저학년 시기에는 엉뚱한 생각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 속 생활이야기와 애정에 상상을 더해 관심대상을 표현한 그림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고학년 시기엔 ‘나와 친구, 그리고 관계’, ‘공부와 꿈, 희망’,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등을 고민한 흔적을 그림과 글로 엿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과 미술을 통한 즐거움을 ‘나의 음악과 미술’이란 주제로 특유의 사색적인 감성을 담아 경쾌하고 밝은 색과 선으로 표현한 그림들을 시리즈 작품으로 담아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어린이 그림이 아닌 성장과정 속에 자라나는 생각과 감성을 글과 함께 담은 그림이란 점이 주목할 만하며, 어린이의 그림이기에 모든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가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친근하게 접근하며 아동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새로운 전시경험의 계기도 될 것입니다.
‣ 장소: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 기간: 2013. 1. 26(토) ~ 2. 3(일)
‣ 오프닝: 2013. 1. 26(토) 오후2시
‣ 작품수: 약20점
소윤이의 스케치노트 중에서...
이 손은 나의 손이다.
내가 테두리를 파랑색으로 칠한 이유는 나의 손이 파랑색처럼 시원해 졌으면 해서이다.
나는 내 손가락이 나의 전부처럼 생각한다. 나는 손으로 할 수 있는 일, 하는 일등이 많다. 피아노를 칠 수 있고, 나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피아노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지만 누군가가 눌러주지 않으면 그 피아노의 가치가 좀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도 좋은 생각이 있지만 표현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성공도 결코 나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이랑 같은 것 같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
손가락의 나무는 손이 할 수 있는 것을 더 덧붙여준 것이다.
2012.9.1(토) 6학년 복소윤
첫댓글 와~ 멋진 화가입니다~ 대견해요!!
유정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유정이의 미래를 보는 것 같죵^^
소윤아~~축하한다.
화이팅^^
멋진 그림들 보러 가야겠어요.
멋진 화가 소윤양 축하해요. ^^
축하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께요^^
축하해요^^ 요번 기회로 소윤이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여느전시들보다 볼꺼리와 개성이 풍부한 전시가된것같네요ㅋ
즐기며 만들어가는 소윤이의 작품세계에 빠졋다 갑니다.
실제 작품을 볼수 없어 아쉽고 창의력 잃지 않고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