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심장이자 영혼인 수도는 마닐라이다. 필리핀 군도의 리듬이 생성되는 곳으로 동양과 서양, 기이함과 모던함, 평범함과 비범함을 혼합한 약동하는 중심지이다. 마닐라 역사의 중심에는 성벽도시 인트라무로스(Intramuros)가 있다. 이곳은 섬세한 돌 조각과 스테인드 글라스 모자이크가 어우러진 마닐라 대성당(Manila Cathedral), 고문실과 지하감옥이 있는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최고의 결혼식 장소인 산아구스틴 교회(San Agustin Church)가 특색을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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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도시와 5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거대한 마닐라에는 필리핀의 가장 유명한 회사들과 최근에 유행하는 여가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풍의 호텔, 레스토랑, 디스코, 음악이 흐르는 술집, 부티크, 전문 상가들이 세련된 아얄라(Alaya) 거리와 올티가스 센터(Ortigas Center) 주위에 모여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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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주요 도시로는 정부 센터이자 엔터테인먼트 중심지인 퀘손 시티(Quezon City), 필리핀의 신발 중심지인 마리키나 시티(Marikina City), 건조식품과 해산물 시장 및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파라냐케 시티(Paranaque City) 및 산호세 교구교회(St. Josephs Parish Church)의 세계 유일의 대나무 오르간이 있는 라 피나스 시티(Las Pinas City)가 있다. 카비트(Cavite), 라구나(Laguna), 바탕가스(Batangas),리잘(Rizal), 퀘손(Quezon)의 5개 주로 이루어진 칼라바존(Calabarzon)은 마닐라에서 한 두시간 거리에 있다. 이 지역의 자랑거리로는 멋진 여행지와 여행객들을 위한 레저활동과 숙박용 휴양지뿐만 아니라 수출가공 센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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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무로스 내의 도보 관광 스페인 식민지 시절인 1571년에 건설된 이곳은 유럽풍의 건물과 교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 건물들을 본 따 필리핀의 여러 지방에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다. 인트라무로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도시이다. 이곳에는 감옥과 교회, 미술관, 극장, 자연 공원이 함께 자리잡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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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gustin Church 가장 오래된 석조건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필리핀의 바로크식 교회 4곳 중 하나이다. 1586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1606년에 완공되었다. 교회의 문의 정밀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16세기의 샹들리에, 제단 부속 예배실, 18세기의 파이프 오르간이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다. 마치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산 아구스틴 교회는 자연과 인간으로부터 닥친 온갖 풍상과 시련을 이겨냈다. 지진과 태풍, 중국과 네덜란드의 공격, 영국점령 군과 필리핀-스페인 전쟁, 듀이의 폭격, 피와 파괴로 얼룩진 일본국의 점령 그리고 무수한 피로 점철된 맥아더 장군의 탈환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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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대성당 성벽도시 인트라무로스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닐라 대주교의 관구이다. 현재의 성당은 1581년 이후 6번째 같은 장소에 지어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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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요새 산티아고 요새는 인트라무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로서 인트라무로스의 북서쪽 관문이다. 1571년 착공하여 필리핀 국민의 강제노역에 의해 거의 150년 만에 완공되었다. 스페인 정복자들이 진주하기 전 필리핀 최후의 통치자였던 라자 술라이만의 나무로 지어진 성이 잿더미로 변하고 그 위에 스페인의 요새가 건설되어 주요 방어진 역할을 했다. 바다를 굽어보고 있어서 침략자들을 향해 포를 발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은 또한 "자유의 성전"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과 일본군 점령시절 많은 필리핀 영웅들이 투옥되거나 살해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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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자 산 루이스
플라자 산 루이스 옛 인트라무로스의 주거지 이름 중 하나를 딴 것으로 Casa Manila, Casa Blanca, Casa Urdaneta, Los Hidalgos 및 El Hogar Filipino로 구성된 문화와 상업의 복합 단지이다. 최종적으로는 필리핀-스페인의 건축 양식을 표현하여 9개의 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념품점과 특별한 상점들 이외에도 카사마닐라에는 박물관이 개설되어 있는데 19세기 및 20세기 초의 필리핀 귀족들이 사용했던 고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말라카냥 궁/박물관 말라카냥 궁은 필리핀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건축물이다. 이곳은 1863년 이래 필리핀 최고위층의 공관이었다. 파식 강에 인접해 있는 이곳은 1800년대 초기에는 스페인 통치자의 하계 거주지였다. 인트라무로스의 거처가 지진으로 파괴되자 정부 청사를 말라카냥으로 옮겼다. 그 이후 필리핀의 역사로 기록된 많은 사건들이 이곳에서 일어났다. 필리핀 대통령 집무실이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공식 방문자, 국빈을 접견하는 곳이다. 궁의 일부는 필리핀 대통령 박물관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다. 말라카냥 유산 재단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이 궁의 투어는 필리핀 역대 대통령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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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테 및 에르미타 말라테와 에르미타는 거리에는 온갖 레스토랑, 클럽, 바, 까페, 골동품 상점 등이 두루 자리잡고 있어 말 그대로 최고봉의 국제 도시이다. 이곳의 밤은 눈부신 문화 공연에서부터 초 현대식 디스코장, 활기 넘치는 카지노, 흥에 겨운 라운지, 각양 각색의 특징이 살아 숨쉬는 까페까지, 방문객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 여러 지역의 수공예품을 포함하여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상품들이 흥정되고 있다. 쇼핑 센터와 최고급 백화점, 야외 바자까지 두루 갖추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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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볼리바드(Sunset Boulevard) 11개의 도시와 5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거대한 마닐라에는 필리핀의 가장 유명한 회사들과 최근에 유행하는 여가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풍의 호텔, 레스토랑, 디스코, 음악이 흐르는 술집, 부티크, 전문 상가들이 세련된 아얄라(Alaya) 거리와 올티가스 센터(Ortigas Center) 주위에 모여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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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여행(Food Trip) 파라냐케 시티에서 마닐라까지 펼쳐지는 로하스 볼리바드(Roxas Boulevard)는 유명한 마닐라의 일몰을 볼 수 있는 베이(bay)지역이다. 이 대로에는 호화스러운 호텔, 카지노, 활기 넘치는 나이트클럽이 줄지어있다. 불러바드에 따라 난 산책길인 베이워크(Baywalk)는 밤의 여흥을 보여주는 술집과 레스토랑이 특색을 이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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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히도섬(Corregidor Island) 마닐라만 서쪽 40여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며 바탄 반도(Bataan Peninsula)의 남단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길이 5.6킬로미터, 최대 폭 2.4킬로미터의 암반석 화산섬이다. 스페인 식민시대 말엽 미군함대와 스페인군대의 격전지였고 2차대전 당시 미국과 일본의 전투가 벌어졌었다. 1941년 일본군에 침략당하기 전까지 바탄 반도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태평양 전쟁기념관, 전몰자 묘지, 대포 같은 전쟁유적지가 남아 있다. 숙박은 고급수준의 시설을 갖춘 코레히도 호텔(Corregidor Hotel & Resort)에서 해결한다. 마닐라-코레히도 구간을 정기운항하는 선 크루즈(Sun Cruises)는 150인승의 고속정으로 마닐라 선착장은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 옆에 있다.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2회 운항하며 오전 8시에 출발하나 1시간 미리 승선을 시작한다.
히든 벨리(Hidden Valley) 마닐라에서 남부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달리면 수정같이 맑은 폭포수와 샘물, 온갖 꽃과 나무,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는 은밀한 계곡이 관광객을 맞는다. 마킬링산(Mt. Makiling) 위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와 지하에서 솟아나오는 맑은 샘이 천연풀장을 만들고 우거진 숲 사이로 만들어진 오솔길은 삼림욕을 즐기는 관광객의 낙원이다. 마닐라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고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1박 혹은 2박도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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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에스쿠데로(Villa Escudero) 마닐라를 출발하여 차창 밖의 시골풍경을 감상하며 1시간 30분 달리면 전원풍경 위에 코코넛 재배지가 나타난다. 도시의 소음과 매연에서 벗어나 웅장한 산과 코코넛나무가 죽 늘어선 들판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명랑한 목소리를 만난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에스쿠데로 가족박물관을 관람한다. 소장품은 종교예술품이 주종을 이루고 동양의 도자기, 의상, 필리핀 야생동물 표본, 필리핀 고가구 및 스페인 식민시대로부터 유래된 각종 역사유물이 보관돼 있다. 박물관을 나와 카라바오(Carabao: 물소)가 끄는 수레를 타고 리조트로 향한다. 근처에 천연풀장과 긴 호수가 있는 코코넛 파빌리온에서 하차하여 수영을 즐기거나 대나무 뗏목을 타거나 낚시를 즐긴다. 점심은 라바신폭포(Labasin Waterfalls) 앞 20센티미터 깊이의 흐르는 물 위에 놓인 식탁에 마련된다. 폭포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필리핀 전통음식은 관광객들의 좋은 추억거리이다. 오후에는 코코넛열매를 수확하는 시범을 관람하고 마을도 견학한다. 호숫가에 대나무와 야자수로 지붕을 올린 별장식 숙박시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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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상한 폭포(Pagsanjan Falls)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라구나(Laguna)를 향해 2시간 달린다. 급류를 거슬러 폭포까지 올라가는 '급류타기'가 관광의 절정이다. 관광객 2인이 긴 배의 가운데에 타고 앞뒤에서 사공 두 명이 끌고 당기며 1시간 정도 바위 위로 흘러내리는 급류를 오른다. 물보라를 맞기도 하지만 위험하지는 않다. 목적지인 폭포에 도착하면 뗏목을 타고 폭포 밑을 돌아 나오는 코스가 있는데 수십 미터가 넘는 웅장한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내려올 때는 속도감이 붙어 30분 정도 걸린다. 마닐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특히 신혼여행객이나 가까운 친구들끼리 오면 흥미를 더한다. 숙박이 가능하나 하루 코스로도 무난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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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또 아줄(Puerto Azul)과 카일라브네 베이 리조트(Caylabne Bay Resort)
마닐라 근교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 리조트로 차로 2시간 걸린다. 각종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비롯한 위락시설은 물론 근처에 마닐라만과 코레히도섬을 내려다 보는 푸에르또 아줄 골프장(Puerto Azul Golf Club)이 있다. 이곳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카일라브네 베이 리조트는 상당한 숙박시설과 놀이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클락리조트의 클리어워터와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은 해변 리조트이고, 클리어워터는 인공해변 리조트라는 점이다.
따알 호수(Taal Lake)와 따할 화산(Taal Volcano) 옛 인트라무로스의 주거지 이름 중 하나를 딴 것으로 Casa Manila, Casa Blanca, Casa Urdaneta, Los Hidalgos 및 El Hogar Filipino로 구성된 문화와 상업의 복합 단지이다. 최종적으로는 필리핀-스페인의 건축 양식을 표현하여 9개의 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념품점과 특별한 상점들 이외에도 카사마닐라에는 박물관이 개설되어 있는데 19세기 및 20세기 초의 필리핀 귀족들이 사용했던 고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