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동 낙동강변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던 '배꼽빠진고기' 식당이 밀려 드는 손님과 주차 차량 때문에 장소가 협소하여 애로를 겪다가 드디어 김해시 불암역 바로 앞으로 이전을 했다고 하여 우리 카페에서는 정모를 이곳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김해라고 해서 아주 먼 곳으로 생각했는 데 바로 다리 넘으면 김해였는데다가 경전철을 타고 가면 불암역에서 내려서 3분 거리이므로 가까워서도 좋고 종전의 명지에는 차량이 없으면 가기가 어려웠는 데 고유가 시대에 이젠 부산에서 지하철타고 가서 경전철을 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까지 하며 갈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해졌습니다,
새로운 건물에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2층으로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편하게 모실 수 있으며, 2층 단체석에는 100명 이상 앉을 좌석과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 행사에 아주 편리하더군요,
이곳은 식육식당 개념이어서 양질의 한우를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철수세미로 씻는 불판도 아니고 얇게 썰어 놓은 대나무를 불판으로 사용하므로서 마지막까지 불판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며, 대나무 고유의 향이 어우러져서 좋은데다가 참숯 불 조절을 슬라이드 형으로 위/아래로 높이를 조정할 수 있어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래도 잘못 구우시는 분들이있기 때문에 이모들이 돌아 다니면서 불판 조절 등을 해주므로 서빙받는 기분도 좋습니다,
카누경기장을 찾아 가다가 해가 서산마루에 걸리는군요,
살치살 300g x 15,000원, 등심 200g x 12,000원,
안심 300g x 9,000원, 부채살 200g x 9,000원,
참숯에 대나무가 금방 타 버릴 것 같지만 은은한 향으로 맛을 돋우어 주며
끝까지 고기를 태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견뎌 줍니다,
예전엔 먹지도 않았던 간을 몸에 좋다니 먹어도 보게 되는군요,
그 식감에 이젠 은근히 즐기게도 됩니다,
맛있게 구워 먹는 방법 안내문이 테이블에 설치된 수저 통안에 들어 있습니다,
대나무 사이로 가위를 넣어서 자르면 쉽게 잘라지는군요,
사진 하단부에 수저통이 여닫이로 열 수 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계절에 따라 민들레 등 김해 들판에서 직접 재배한 푸짐한 채소들이 올려 집니다,
필자는 고기를 먹고 난 후 이곳에서는 꼭 매생이냉면을 주문하게 됩니다,
입안이 시원하게 마무리가 되더군요, 4,000원
배꼽빠진국밥 ~ 3,000원 (후식일 경우)
된장찌개 ~ 3,000원
물김전 (물에 젖은 김)
서비스로 나온 것으로서 대나무석쇠에 올려서 구워 먹습니다,
왼쪽이 불암역이며 우측에 식당이 보입니다,
식당이 불암역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그런 데 식당으로 갈려면 사진 우측의 두 명의 행인이 걸어 가고 있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각종 밑반찬은 기본 상차림으로 채 준 후 추가는 셀프로 마음 껏 가져다 먹습니다,
위와 아래 모두 1층 홀의 전경입니다.
2층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포장은 100g당 2,000원씩 싸게 판매를 하는가 봅니다,
포장해 가실 분들을 위한 진영잘이군요,
식사 후 분위기 있는 커피?에서 차 한 잔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달카페"에서 우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카누경기장을 들러 볼 수도 있습니다,
01
상호
배꼽빠진고기
02
전화 번호
1666-4595 (지역번호없이 누르면 됩니다.)
03
위치
경남 김해시 불암동 220-173, 불암역 입구 건너 편,차를 가져 올 경우 끝에서 좌회전 후 '시가올'비빔국수 식당에서 좌회전하면 주차장으로 바로 진입 가능
첫댓글 너무나 맛있는 고기와 음식 정말로 먹고 싶어요 ㅎㅎㅎ
멋진 구경 감사 합니다 .......
감사합니다.죄그만 가게 요즘 불경기라 경비는 많고..ㅋㅋㅋ 홍보좀 해야겠습니다...ㅎㅎㅎ
음식이 예술 같아요
존경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