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백령도 사고 현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청와대 제공 |
||
|
사고 직후 실종된 46명의 생사 확인과 추가 인명 구조를 위해서는 이들이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 선미 부분을 찾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시급했다. 그러나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실종자 가족은 아랑곳없이 효과적으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대형 구조함인 광양함은 사고 발생 40시간이 지나서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비판 모면하려고 거짓말도 서슴지 않은 국방부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상 부력으로 수면 위에 떠 있던 함수 부위에 근처 해군이 아무런 표식도 남기지 않은 것은 한시가 시급한 생존자 구조 활동에서 초기 며칠을 고스란히 허비하게 만드는 결과를 빚었다. 사고 다음 날인 3월27일, 28일 이틀에 걸쳐 해군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을 투입해 침몰 선체 확인 작업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었고, 28일 밤에야 소해함인 양양함과 옹진함이 도착해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함수 위치를 파악했다. 해군은 사고 발생 사흘이 지난 28일 오후에야 함수 부위를 찾아내 부이(계선 부표)를 설치한 뒤 이날 오후 10시30분께 어선의 도움을 받은 옹진함이 음파탐지기로 함미를 찾아냈다. 이때는 사고 발생 30여 시간이 지난 후였다. 한시가 절박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사실상 패배한 해군은 생존자 구조에 대한 기대를 저버린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런 허술한 대응이 국회에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자 국방부는 “처음에 해군이 부표를 설치했지만 악천후와 파도에 떨어져나갔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고 초기 현장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인 해경 502함의 활동 보고서를 통해 국방부의 이 같은 해명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최초 사고 발생 시간대를 무려 4차례나 수정해 발표한 국방부의 태도와 함께 이 문제는 군 당국이 국민적 비판을 모면하기 위해 조작도 서슴지 않는다는 비난을 샀다.
이후 해군은 해난 구조요원과 해군 특수전여단 수중폭파대(UDT)를 대거 투입해 함미와 함수가 발견된 유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다. 초동 대처 미흡으로 이미 30시간 이상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실종 생존자를 찾아내는 일은 분초를 다툴 만큼 절박했다. 그러나 백령도 앞바다의 물때는 이미 사리로 접어들고 있었다. 급류성 조류와 시계 제로 상황의 열악한 해저 환경, 기상악화 등으로 수색 활동은 지지부진해지면서 침몰 1주일이 넘도록 생존자는커녕 실종자의 어떤 흔적조차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사고 직후부터 시시각각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라며 애타게 기적을 바라던 실종자 가족과 국민의 간절한 기대는 점점 물거품이 되어갔다.
정부 재난관리 유관 부처들 사이의 유기적 협조 부족과 총체적 늑장 대처, 해군의 주먹구구식 구조작업은 또 다른 인재를 예고했다. 잠수병 예방을 돕는 감압기(감압 체임버)를 보유한 청해진함의 지원이 빠진 상황에서 해난구조대와 특수전여단 요원들이 일반 장비로 수심 45m 아래 있는 천안함 선미에 접근하며 악전고투를 벌이기를 거듭한 것이다. 그러다 급기야 UDT 소속 한주호 준위가 끝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함 실종자 구조를 위한 한 준위의 살신성인 희생정신은 높이 기릴 만한 군인 정신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해군 내에서도 잠수 베테랑이라는 한 준위를 죽음으로 내몬 원인이 단지 해저의 악조건 때문일까. 심해 다이버 전문가들은 한 준위의 순직에 대해 ‘예고된 인재’라고 입을 모은다. 서울에서 심해 다이버 양성학교를 운영하는 한 교관은 “한 준위의 사망 원인은 두께 5mm짜리 일반 슈트를 착용하고 바다 속에 10분 이상 머물러서다. 드라이 슈트라는 겨울용 특수 잠수복이 따로 있는데 일반 슈트를 착용하고 들어갔다니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이상한 일이다. 수중 45m에서는 드라이 슈트를 입고 산소탱크를 2개 가져가더라도 감압이 어렵기 때문에 10분을 넘어가면 탈진해서 질식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3월31일 고 한주호 준위에게 추서된 보국훈장 광복장 ⓒ뉴시스 |
||
|
한 준위는 국가에 의해 희생된 억울한 영웅
해군은 보유 중인 감압 체임버가 광양함에 비치된 1대뿐이라서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나마 광양함은 수상 사고 구조함이고, 수중 사고 전문 구조함인 청해진함(4300t급)은 뒤늦게야 지원 명령이 내려져 4월6일에나 사고 해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심해에서 조난당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하고 선체를 인양하는 역할을 하는 청해진함은 해저 500m까지 운용이 가능한 심해 구조잠수정을 갖추고 있다. 또 9명의 다이버를 수용할 수 있는 감압 체임버도 보유한다. 침몰 선체 상태를 정밀 탐색하는 ‘사이드스캔 소나’도 탑재해, 사고 선박의 수중 형체를 정밀하게 그려낼 수도 있다. 청해진함은 2002년 서해교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를 인양한 적도 있다. 바로 이번 사고에서 초동에 투입됐더라면 인명구조 및 선체 인양을 훨씬 용이하게 할 수 있었을 적임자인 청해진함은 아직도 사고 현장에 가지 않고 있다. 진해에서 4월5일까지 수리 중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한 준위의 순직을 불가항력적인 사고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또한 확인 결과 잠수병 예방을 돕는 심해 잠수사들의 필수 장비인 이동식 감압 체임버를 보유한 국내 민간 기관과 업체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폴리텍대학의 경우 6인용 감압 체임버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산에 있는 잠수장비 제조업체인 백스쿠버사가 4인용 감압 체임버 3대를 가지고 있다. 백스쿠버 관계자는 “4월1일에야 해군으로부터 지원 요청이 와서 이동식 감압 체임버 1대를 보내줬다”라고 말했다. 이미 한 준위가 순직한 뒤였다는 점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다. 이는 곧 정부와 해군이 초동부터 지원과 대비만 제대로 한 뒤 특수 잠수요원들을 투입했더라면 한 준위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지 않았을 수도 있었고, 구조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을 방증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 준위 순직은 재난 대비 매뉴얼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은 국가에 의한 억울한 희생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충격과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왕좌왕하는 정부의 사고 대응은 뭔가를 감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초했다. 이번 천안함 침몰 사고는 발생 지역으로나 재난의 특수성으로 볼 때 초동부터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였다. 우선 조류를 누구보다 잘 알고, 그곳 바다에서 평생 살아온 이들은 백령도 어민이다. 처음에 잃어버린 선미를 찾아낸 것도 어선이었다. 하지만 해군은 수색 및 구조 과정에서 어부들에게 협조를 구하기는커녕 지나치게 현장을 차단하려 한다는 비난을 샀다.
최악의 조건에서 실종자 구조활동을 벌이는 해군 UDT 대원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이 정부와 군을 불신하는 까닭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해 사고 초기 현장으로 달려간 민간 심해 다이버들도 처음에는 대부분 현장에 제대로 접근하지 못했다. 백령도를 찾은 한 다이버는 “민간 다이버 70명 정도가 백령도에 왔는데 왜 접근을 안 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해군 UDT는 심해작업용 감압 장비가 없다. 그들은 수중 폭파 및 침투요원이지 심해 잠수요원은 아니다. 심해 잠수로 구조하는 전문가는 민간에 따로 있다. 민간 다이버에게 장비를 빌리거나 묻기라도 했더라면 사고도 없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같은 군 당국의 지나친 현장 차단이 뭔가를 숨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지고, 해군 단독 구조작전에 별다른 성과가 없자 군은 사고발생 9일이 지나서야 기존의 태도를 바꿨다. 어민들의 쌍끌이 어선 협조를 받아 실종자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시일이 흐르면서 정부는 아예 시간을 들여 두 동강 난 선체를 인양해 실종자들을 찾아내고, 사고 원인 규명 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기간이 족히 1개월은 걸릴 것이라고도 한다. 인명구조를 최우선하는 사고 대책은 이미 실종된 지 오래다. 그런 초동 대응 과정을 지켜보며 정부와 군을 극도로 불신할 수밖에 없었던 실종자 가족과 국민의 절망과 탄식은 깊어만 간다. 참 잔인한 4월이다. / 정희상 기자 [시사인 제134호] 2010년 04월 09일 (금)
오바마, '골드만삭스 제소'로 월가 장벽 뚫나
[분석] 월가, 서브프라임 사태 주범으로 몰릴 위기
'은행세' 신설 등 금융규제개혁안에 격렬히 저항하던 월스트리트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월가 대표 은행'에 대한 제소 조치라는 강경 카드를 꺼내들었다.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동원해 골드만삭스를 사기혐의로 뉴욕 맨해튼 연방지법에 제소한 것.
오바마 대통령은 SEC의 제소가 이뤄진 16일 "의회가 마련한 금융개혁법안에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규제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면서 이번 고소가 강도높은 금융개혁안에 대해 저항하는 월가와 공화당을 겨냥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SEC가 제소한 골드만삭스의 혐의는 충격적이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2007~2008년 사이 '주택가격 하락'을 전제로 만들어진 복잡한 '파생상품'을 투자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판매했다는 것이다.
|
▲ 골드만삭스 본사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SEC의 제소 소식을 듣고 있다. ⓒEPA=연합뉴스 |
"SEC의 제소, 더 많은 소송 제기하겠다는 의미"
이후 미국의 주택시장에는 금융위기를 초래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다. 골드만삭스와 함께 '주택가격 하락'에 베팅한 파생상품을 만든 헤지펀드 폴슨앤드컴퍼니는 이 상품으로 단숨에 10억 달러를 벌었다. 반면 골드만삭스를 통해 이 상품을 구매한 투자자들은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보았다. CDO(부채담보부증권)이라고 불리는 이 상품을 구성한 서브프라임모기지 증권 중 99%는 가격이 급락했다.
이 혐의가 인정될 경우 골드만삭스는 치명적인 위기를 맞게 된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즉각 성명을 내고 "SEC의 제소는 법률과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회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정에서 반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P> 통신은 "SEC가 골드만삭스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면서 "전문가들은 SEC가 제기한 혐의가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은행들에 대한 제소의 봇물을 터뜨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SEC가 제기한 혐의는 금융위기에 앞서 과열됐던 파생상품 시장과 관련해 오바마 정부가 더 많은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신호탄이며, 수많은 소송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P>통신은 향후 몇 달 사이에 벌어질 것으로 예상될 소송 사태를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골드만삭스의 주주들이 사측의 부정행위로 주가 하락이 초래됐다며 이르면 19일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16일 13% 폭락하며, 하룻만에 시가총액이 12.5억 달러 감소했다.
-골드만삭스의 파생상품을 매입한 투자자들이 사측이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상품을 자신들에게 팔았다면서 소송을 제기한다. SEC의 소송 대상이 된 거래의 투자자들이 앞장 서서 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비슷한 손실을 입었다고 판단하는 다른 투자자들의 소송이 뒤따를 것이다.
-SEC의 소송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서는 증거'가 나올 경우 문제의 거래와 관련된 골드만삭스의 경영진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골드만삭스를 포함한 금융업체들 전반에 걸쳐 모기지 관련 상품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금융당국의 조사가 이뤄진다.
외국 정부들도 소송 검토
<AP> 통신은 "이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 정부들도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많은 나라들이 골드만삭스가 판매한 상품에 투자해 손실을 본 은행들에게 공적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변인은 독일 정부가 골드만삭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런 분위기를 5월말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는 금융개혁법안 통과에 십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개혁법안의 상원 통과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은행위원장은 SEC가 제소한 골드만삭스의 혐의에 대해 "이같은 월가 관행을 종식시키고 경제가 파국을 맞지 않도록 월가 개혁안을 통과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골드만삭스 사태'로 이미지 구긴 워런 버핏과 존 폴슨
SEC는 문제가 된 파생상품을 실제로 만든 폴슨앤드컴퍼니에 대해서는 투자자 공시 의무가 없는 헤지펀드라는 이유로 이번 소송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와중에 떼돈을 벌며 단숨에 '헤지펀드의 전설'로 등극한 폴슨앤드컴퍼니의 창업자 존 폴슨은 '금융사기꾼'의 오명을 쓰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하바드경영대학원 출신의 존 폴슨은 2007~2008년 사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생상품 등으로 20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SEC가 제소한 골드만삭스의 혐의가 사실일 경우, 폴슨의 투자비결은 '부당 내부거래'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주택가격 하락에 베팅한 파생상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하고 투자한 골드만삭스와 헤지펀드의 행위는 주택시장의 폭락을 초래한 주범으로 지탄받게 된다.
'월가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도 자칫하면 명성에 금이 가게 생겼다. 버핏은 금융위기에 타격을 받아 공적자금을 받을 정도로 부실해진 골드만삭스에 대해 "훌륭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금융업체"라며 극찬하며 대규모 투자를 했다.하지만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중인 골드만삭스의 주식매수 청구권의 평가액은 골드만삭스의 주가폭락에 따라 하룻만에 10억 달러가 넘게 감소했다.
앞으로 골드만삭스에 대한 버핏의 투자 평가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골드만삭스와 버핏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다. 버핏이 골드만삭스에 투자한 2008년 당시에도 이미 골드만삭스는 부도덕한 거래혐의로 비판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제전문방송 <CNBC는>는 "2주일 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릴 버크셔 해서웨이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버핏이 어떻게 해명할지를 듣는 것이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승선 기자 [프레시안 2010-04-18]
퀴즈대한민국 기출문제(2010.4.18/373회)
<1단계>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을까? (있다, 없다) 없다
슈베르트의 작품은? (백조의 노래, 백조의 호수) 백조의 노래
은행나무는 암수 구별이 있을까? (있다, 없다) 있다
축시에 해당하는 시간은? (새벽 1시 - 새벽 3시, 새벽 3시 - 새벽 5시) 새벽 1시 - 새벽 3시
수컷이 알을 부화시키는 물고기가 있을까? (있다, 없다) 있다
금성을 뜻하는 우리말은? (세성, 개밥바라기) 개밥바라기
아프리카에는 펭귄이 있을까? (있다, 없다) 있다
새와 관련 없는 사자성어는? (일석이조, 조삼모사) 조삼모사
체코에는 바다가 있을까? (있다, 없다) 없다
칸 영화제 수상작이 아닌 한국영화는? (올드보이, 오아시스) 오아시스
사람의 뇌에는 통점이 있을까? (있다, 없다) 없다
<2단계>
동요 <구슬비>에 나오지 않는 구슬은? (은구슬, 옥구슬, 금구슬) 금구슬
공식 경기 때 경기장 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경기하는 종목은? (야구, 미식축구, 배구)
미식축구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적 없는 배우는?
(숀 코널리,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4대사회보험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와 동물이 잘못 연결된 것은?
(푸우 - 곰, 심바 - 호랑이, 밤비 - 사슴) 심바 - 호랑이
프랑스어인 <몽타주>의 원래 의미는? (보이다, 그리다, 조립하다) 조립하다
<3단계>
- 항상 빠뜨리지 않고 하는 일을 뜻하는 속담, '이것에 문안'
- 최근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미망인에게 보낸 이것이 책으로 출간됨
- 1997년 개봉한 최진실, 박신양 주연의 영화, 이것 편지
- <자산어보>에 벽문어라 기록된 이것
- 이것의 새끼 '고도리' 고등어
- 미국 항공 우주국이 추진한 최초의 유인 달 탐사 이것 계획
- 최근 이것 박사로 잘 알려진 조경철 박사가 별세함 아폴로
- 아시리아 신화에서 신이 인간세상을 만들기 전에 마신 음료, 이것술
- 농사직설에서 '호마'라고 하여 재배법을 기록한 이것 참깨, 깨
- 손목을 통과하는 뼈 언저리 부분이 아프고 저리는 증세인 손목 이것 증후군
- 은곡, 원효, 솔안, 죽령은 모두 이것의 이름
- 산, 바다, 강의 밑을 뚫어 만든 철도나 도로의 통로, 이것 터널
- 인류 멸망 위협을 시간으로 표시해 가늠하는 '이것의 날 시계'
- 200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임레 케르테스의 소설, 이것
- 앞으로의 생사나 존망에 관한 처지를 뜻하는 말, 이것 운명
<보너스 퀴즈> 우리 쌀을 잡아라
공을 이용하는 스포츠를 모두 고르시오 (야구, 테니스, 배구, 양궁, 역도, 탁구)
<4단계>
이 사람은 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과학자로 최초의 방사성 원소인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였다.
1903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1911년에는 노벨 화학상을 받았던 이 사람은? 퀴리부인
관동 8경의 하나이자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는 강원도 이곳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환선굴과 해신당 공원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삼척
고려사 여복조에 나오는 복치황의는 이것으로 물들인 황색 의복을 입는 의식을 말한다. 천연염색에서 노란색 물을 입히는데 많이 쓰이고 해열과 이뇨 효과가 있는 이것은? 치자
상상의 새인 이것은 현재 우리나라 국새 손잡이 문양이기도 하다. 용과 함께 왕을 상징하기도 하는 이것은 무엇일까? 봉황
인간이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신학적 완성으로서의 사랑을 그려낸 이 소설은 마태복음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따왔으며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무엇일까? 좁은 문
'자극한다'는 뜻을 지난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이것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내분비 물질을 일컫는 말이다. 인슐린, 에스트로겐, 아드레날린은 모두 이것의 종류인데 무엇일까?
호르몬
이 제도는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따라 품질, 크기, 쓰임새 등에 등급을 매겨 분류하고 출하하도록 하는 것이다.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유통 능률을 향상시키며, 공정한 거래의 실현을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무엇일까? 표준규격화제도
몽골어로 '풀이 잘 자라지 않는 거친 땅'이란 뜻에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몽골고원에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황하강이 흐른다. 이곳에서부터 부는 황사는 타클라마칸 사막과 함께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는데 어디일까? 고비사막
코코야자, 마닐라삼, 사탕수수 등 주요농산물의 수출항으로 발전한 이곳은 중남부 필리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마젤란이 직접 세운 '마젤란의 십자가'로 유명한 이곳은? 세부
신라 진성여왕 2년 왕명에 따라 위홍과 대구화상이 향가를 수집하여 엮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가집인 이것은 오늘날은 전하지 않고 <삼국사기>의 <신라 본기>에 책 이름만 남아있다. 무엇일까? 삼대목
신경세포에서 흥분이 일어나면 이것을 거쳐 다른 신경세포에 전해진다. 뇌, 척수의 회백질, 말초신경의 신경절 등에 집중되어 있으며 뉴런과 뉴런사이의 연접 부위인 이것은? 시냅스
이것은 성경 속 이야기를 극으로 할 때 등장하는 성모 마리아상에서 유래한 것으로 르네상스 시대 때 번성하였다. 인형의 관절에 줄을 달아 사람이 조작하는 인형극인 이것은? 마리오네트
<1대1 대결>
헌혈증서는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있는 이 산은 높이 228m로 해발고도는 낮으나 산세가 험하고 기암절벽이 많아 호남의 개골산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이 산은? 유달산
지리산 삼신봉의 동쪽 기슭 해발고도 800m에 자리 잡은 이곳의 미성년자들은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길게 땋아 늘어뜨리며, 성인 남자는 갓을 쓰고 도포를 입는다. 도인촌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청학동
최근 7,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이 그룹이 원년 멤버를 주축으로 20년 만에 재결성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 그룹의 이름은? 송골매
<Night Fever>는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OST에 수록된 곡이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무려 24주간 1위를 차지하며 한 시대를 풍미한 이것 열풍의 시발점이 되었는데, 이탈리아어로 레코드를 의미하는 이것은? 디스코
경주에 있는 이것은 통일신라시대 귀족들이 구불구불한 모양을 따라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워 놓고 연회를 하던 놀이시설로 추정한다. 1963년 사적 제1호로 지정된 이것은? 포석정
지난 해 9살에 공식 데뷔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 사람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고국에서 10년 만의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다. 우리나라 출신 음악가로서는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명소인 야외음악당 할리우드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되기도 했는데, 누구일까?
장영주, 사라장
지난 3월 11일, 법정스님이 이 절에서 입적했다. 공덕주 김영한이 법정스님에게 음식점이던 대원각을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청하여 만든 이 절은 <대법사>로 등록했다가 1997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어디일까? 길상사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충남 보령 지역의 화석 산지에서 2억 2,000만 년 전 이것 후기에 살았던 곤충 화석을 다량으로 찾아냈다. 백악기와 쥐라기보다 앞선 지질시대인 이것의 곤충 화석들이 남한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생대를 셋으로 나눈 것 중 첫 번째 기간을 말하는 이것은? 트라이아스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챔피언>은 198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BA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중 사망한 권투선수 이 사람의 일대기를 그렸다. 이 사람의 사망으로 세계 권투협회를 비롯한 국제 권투기구들은 15회 경기를 12회로 줄이는 등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들을 마련하기도 했는데 누구일까? 김득구
제8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받은 이 영화는 미국 폭발물 제거반을 통해 이라크전에 숨겨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상 최초의 여성 감독상을 받기도 했는데 무엇일까? 허트 로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이 책에 쓰인 공자의 말이다.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인 추적이 각종 고전에서 문구, 명언 등을 모아 만든 이 책은 조선 시대에는 서당에서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목적으로 교과서로도 사용했다. 무엇일까? 명심보감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바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조선 중기의 문인인 이 사람의 시조 <만흥>의 일부분이다. 치열한 당파 싸움으로 일생의 대부분을 유배지에서 보냈으나, 자연을 시로 승화시킨 뛰어난 시인이었던 이 사람의 대표 시조로는 <어부사시가>가 있는데, 누구일까? 윤선도
<공통문제>
공통으로 연상되는 사물은? <팔만대장경, 적토마, 가마, 목탄> 숯
Q :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에 좋은 영양소는?
A : 지용성 비타민 중 하나인 이것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주기도 한답니다. 식물성 기름, 달걀의 노른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이것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E (토코페롤)
1982년 이 스포츠의 첫 프로 개막식에 관한 기사다. 13세기에 영국에서 시작된 크리켓이 라운더스로 된 후 이 스포츠로 발달하였다는 것과, 1839년 미국에서 예브너 더블데이 소장이 창안했다는 설을 가지고 있는 이 스포츠는? 야구
명예혁명에 관한 설명이다. 틀린 곳을 찾아 올바르게 고치시오.
<1688년에 잉글랜드의 의회는 제임스 2세를 몰아내고, 그의 딸과 사위를 왕으로 맞아들였는데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롭게 이루어졌다. 이후 권리장전이 공포됨으로써 전제 군주제를 의원내각제로 바꾸는데 성공하였다> 의원내각제 → 입헌군주제
이것은 경기후퇴, 즉 경기순환의 한 국면으로 호황이 중단되어 생산 활동의 저하, 실업률 상승 등이 생기는 현상이다. 경기가 회복하는 듯했다가 다시 위축되는 것을 '더블딥 이것'이라고도 하는데 무엇일까? 리세션
<파이널 라운드>
1888년에 세계 최초로 그린란드를 횡단한 이 사람은 이뉴잇 생활을 연구하여 <그린란드의 최초의 횡단>을 출판했다. 또 1893년 북극탐험에 나서 당시에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북방 지점까지 도달했는데, 노르웨이 탐험가이자 과학자였던 이 사람은? 프리드쇼프 난센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이 눈에 보이네> 널리 애창되고 있는 가곡 <가고파>의 일부분이다. <가고파>는 시조시인 이은상의 시에 이 사람이 곡을 붙인 가곡이다. 지난해 7월 31일 별세하기까지 500편 이상의 작품을 남긴 이 사람의 대표곡으로 <봄이 오면>,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목련화>, <수선화> 등을 들 수 있는데, 누구일까?
<도움말 찬스 - 가곡 <내 마음>의 작곡자> 김동진
1886년에 태어난 이 사람은 이왕직아악부에서 일하며 훈민정음의 악리 기원설을 제시하고 삼대목체, 정읍체, 첩성체, 경기체, 장편, 시조 등 시가 장르 설정의 업적을 남긴 국학자다. 서양문물 수용을 통한 근대화를 찬성하되 민족문화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수용론을 펴 그것의 장점 발견에 노력한 당대에 보기 드문 유형의 학자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누구일까? 안확
/ 출처: 안해병의 퀴즈세상(http://blog.naver.com/marinean19/2010419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