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문화관광 (청라은행마을 축제)
가을이 다가오면 많은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화려한 풍경을 만든다.
이 때 붉은 빛이 도는 당단풍 나무도 아름답지만, 장소에 따라 마치 황금빛을 연상케하는 은행나무의 매력이 더 돋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황금빛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매년 잘 보여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에 있는 '청라은행마을'이다.
보령시 문화관광 (청라은행마을 축제)
이 곳에서는 매년 '청라은행마을축제'가 개최되고 많은 사람들이 은행나무가 만들어 준 황금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러 찾는 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청라마을에 위치한 신경섭 전통가옥 일원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청라은행마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라은행마을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