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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F 치유아카데미 & 도시농업운동본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씨앗 나눔과 교환 스크랩 토종종자(씨앗)를 찾고 소량이나마 나눔하고 교환하고 싶습니다.
창공으로(정성철) 추천 0 조회 463 13.01.28 20:56 댓글 51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

신토불이( 身土不二)  ;   몸과 땅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자신이 사는 땅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사전적인 의미입니다.)

  몇년전에 특히 유행했던 말입니다. 요즘은 다시 시들해진 측면이 없잖아 있지만...

병아리하농의 짧은 생각으로는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유행이 있다는 것에 대해 쓴웃음만 나옵니다. 

요즘 매스컴에서 가끔 보도를 하거나 소위 유명인사가 말하면 유행처럼 달라지는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인 일반적인 인식도 없잖아 있는듯...

제가 생각하기에는 도시에서도 조그만 텃밭이나 상자텃밭이라도 만들어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것이 최상의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병아리하농이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서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심고 가꾸고 씨를 받고 이듬해 다시 심고 했던 토종씨앗을 찾고 씨앗나눔이나 교환을 원합니다.

GIve & Take 라고 했지요. 부모 자식간의 아가페사랑을 제외하고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모든 대인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년동안 땀흘리고 가꾸고 수확하고 나아가 일부 곡류들은 관심이 많아서 직접 채종하다 보니

원하고 좋아했던 일인데도 불구하고 생각처럼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올해는 제가 씨앗나눔을 하고 싶은 자신감(농사 초보이기에 씨앗의 채종방법, 보관, 발아율에 대한 지식이나 재배법에 자신이 아직 없습니다.)이 없지만

서로 공감, 공유하고 나아가 토종씨앗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작은 나눔이나마 실천하려고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씨앗들입니다.

최근 나눔받은 씨앗 : 크림손클로버, 두메부추, 누개쑥부쟁이, 붉은 와송, 쌀수수, 수지참깨, 아욱, 백하수오, 개똥숙, 애호박, 맷돌호박, 적차조기, 돌산갓, 완두콩, 홍화, 차조, 선비콩, 밤콩, 더덕, 금꿩의 다리, 쥐눈이콩, 참당귀, 이고들빼기, 토종참외류(종류가 의외로 많더군요.), 기타 옥잠화등 화초류등.

현재도 계속 구하면서 구매 신청중이거나 씨앗 나눔받는 중입니다. (요즘 2~3일에 한두가지 씨앗은 도착하고 있습니다. 욕심만 많은 병아리하농입니다.)

이 씨앗들은 제가 올해 직접 파종하고 재배하여 채종이나 모종이 가능한 일부는 올해 가을이후나 내년 초봄에 나눔할 것 입니다.

 

작지만 너무 찰지고 맛있어서 미운사람에게는 홍보조차하고 싶지 않은 작년에 씨앗나눔 받아 심은 검은 찰옥수수입니다.

 

작년 8월에 일부 수확하여 집에서 찐 검은 찰옥수수입니다. 크기는 너무 작고 수확량도 많지 않지만 00옥수수가 유명하다고요?

하지만 좀 심하게 표현하면 맞짱틀래? 입니다. ^*^

00찰옥수수가 얼마만큼 맛있고 호응을 얻는지 모르지만 순수한 맛을 비교해 본다면 결코 뒤처지지 않을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윤수선생님께서 씨앗나눔 해주신 수수입니다. 아마도 단수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가 채종하거나 보유하고 있는 씨앗이나 모종 : 참깨, 들깨, 붉은 팥, 참취, 검은 찰옥수수, 조선오이(노각), 단수수, 돌나물, 조선부추와 작년에 심었던 채소류

그리고 기타 이름모를 채소나 잡곡 일부

요즘 산골에서 생활하는 친구가 몇년전에 하는 말이 약초꾼한테는 모든 식물들이 약초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보통의 농사꾼의 눈에는 약초가 아니라 단지 잡초(풀)라는  말이 새삼 뇌리에 여운처럼 남아 있습니다.

 

토종이라고 생각하시거나 자가채종하여 몇년째 계속 심고 있는 씨앗이 있으시면 씨앗나눔이나 교환을 하고 싶습니다.

낙(樂)생태유기농장 365일 항상 열려 있습니다.

 방문 하루전날이라도 찾아 주신다면 적극 환영합니다만 사전에 미리 연락만 해주신다면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은 작은 곳이나마 자연이 살아 있고 고향같고 집같이 편안한 안식처같은 낙(樂)생태유기농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하룻밤이나 며칠 머물고자 하신다면 기꺼이 부담없이 쉬고 머물다가 가시고 추억을 간직하는 곳으로 준비중입니다.

24시간 365일 가족들은 물론 생각이 비슷한 분들과 소통을 기다리고 환영하는  제 휴대전화번호입니다.

 010-3627-2626 ^*^ 참고로 지역번호 02를 포함한 전화는 거의 받지 않습니다.

 

생업이 아닌 토종씨앗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의 씨앗신청을 받아 소량이나마 나눔하고자 합니다.

제가 직접 채종한 씨앗들은 조금 여유가 있지만 나머지 씨앗들은 씨앗나눔 받거나 구매한 씨앗들입니다.

 꼭 필요한 씨앗만 신청하시어 우편번호와 주소 받으실분 성함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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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6.04 22:2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제가 여유가 없어서 올해말이나 내년에 나눔하려고 합니다. 즐겁고 넉넉한 나날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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