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가격 倍이상 폭등
세계 희토류 금속
생산의 95%를 장악하고 있는 중국이 사실상 가격 통제에 나서 산업계에 타격이 우려된다. 중국은 수출 규제를 통해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희토류
금속의 가격 급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세륨과 란탄 가격은 지난 1주일 동안 배 이상 폭등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세계 시장에서 희토류 금속 46%를 공급하는 중국 네이멍구의 바오강 희토사와 장시 동업집단공사가 희토류 금속에 대해 동일한 가격
메커니즘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는 그동안 희토류 자원의 저평가를 막기
위해 대기업 중심의 통합을 원해 왔다"고 말해 이번 합의에 정부의 가격통제 의지가
반영됐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희토류 금속의 외국 수출은 막지 않겠지만 적절한 가격에 수출토록 할 것"이라며 가격통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희토류 금속은 스칸듐 이트륨 등 희귀한 금속원소로 휴대폰,컴퓨터,풍력터빈,하이브리드 자동차,미사일까지 첨단기술
제품 제조에 필수적으로 쓰여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희토류 금속을 확보하지 못하면 각국의 첨단산업이 치명타를 입는다. 전자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국내 산업에도 비상이 걸렸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저가로 희토류 금속을 수출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다.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경제성이 떨어진 자국 광산을 폐쇄하는 대신 중국산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다. 현재 중국의 희토류 금속
시장 점유율은 95%,매장량은 60%나 된다.
중국 정부는 그러나 이런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희토류 금속의 가격 인상을 고집,다른
국가들과 마찰을 빚었다. 1997년부터는 5~25%의 특별관세를 부과해 희귀 금속 수출을 제한했고 지난해에는 아예 물량 공급을 조절하는 쿼터제를
도입해 미국과 유럽연합으로부터 국제무역기구(WTO)에 제소당하기도 했다. 위중선 전 중국희토류회 사무총장은 두 회사의 가격 메커니즘 통합과 관련,"통폐합을
통해 희토류 산업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발언권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희토류
전문가인 영국 LCM의 이안히 긴스 박사는 이와 관련,"세계 각국이 향후 12~18개월 내에 심각한 희토류 금속 부족 사태를 겪을 수 있다"며
"중국 이외 국가는 첨단산업은 물론 녹색,친환경 산업까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지역 자원 전문가들이 희귀금속 고갈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산하 광물 전문가 그룹은 오는 17일 발표될 첫 번째 보고서를 통해 14개 광물에 '주요 광물'로
지정하고, 향후 수십년 사이 공급 부족 현상에 시달릴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이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는 광물은
안티모니·코발트·베릴륨·플루오르스파·갈륨 등 십여 가지. 고갈 위험에 처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생산지가 중국·브라질·러시아·콩고 등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한된 매장량에도 불구, 희토류에 대한 수요는 연료전지·휴대폰
배터리·풍력발전기 등의 신기술 개발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에 대한 수요가 향후 20년간 더욱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유럽 각국 정부가 자원 탐사를
지원해주고, 희귀금속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럽연합(EU) 전반적으로
해외 광물 개발을 위한 투자 동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무역 관련 계획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미국 국방부는
희귀금속 고갈 위험으로 인해 수년간 코발트 등을 포함한 일부 금속을 비축했으며, 자국 광산 개발을 막는 한편 추가 비축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연합 역시 지난해 6월 희귀금속 수출 규제에 나선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 발표를 맡은 안토니오 타자니 EU 산업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이 보다 쉬운 광물 개발을 위해 아프리카와의 깊은 우호 관계 정립을 원한다"면서 "이에 대해 지난주 아프리카 연합(AU)
관계자인 아디스 아바바를 만나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다수 광물 트레이더들은 공급 부족 논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희귀광물 공급 부족 논란에 정치적 부분이 많다는 것. 이들은 희귀금속 고갈 문제가 구리 등 일반 광물들보다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경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반도체, 휴대폰,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부분인 만큼 기업들의 희토류 및 자원개발 사업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유가상승, 구리가격상승, 아연가격 상승등으로 자원개발의 중요도 다시 증가.
*lg상사--포스코와 LG상사가 손잡고 희토(稀土)류 금속, 리튬 등 희귀금속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U)체결.
최고의 기대주로 봐도 무관하다.
*대우인터--삼성물산 LG상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들은 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리튬 등 희귀금속 광산개발 사업 참여를 준비중.
*현대제철--광물자원공사와 광물자원 공동개발 협약. 철광석, 유연탄 중심으로 희토류
금속까지 개발확대 계획.
*현대하이스코--멕시코 볼레오광산에서 망간,구리채굴계획,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유전탐사진행등.
*부속 수혜주.
애강리메텍---도시광산 사업 주도.
혜인--최근 희귀광물 개발사인 ㈜KMC를 인수하며 신 성장동력
확보.
몰리브덴 광산 및 몰리브덴, 구리, 금 등의 비철금속의 선광 설비를 보유한
업체 |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
아주 따끈한 테마네요..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좋은 종목 감사합니다
ㄳ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감사합니다...페라리 만세...지나간 테마주 재미있네요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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