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사
경남사천에 있는 백천사는 몸속 법당으로 유명해진 사찰이다.
대웅전 위에 와불전을 짖고 그 안에 세계최대의 약사여래와불이 안치되어있다.
이 와불은 몸속 법당으로 길이 무려 15m이고 지름이 4m에 이른다
이 와불은 큰 소라무를 통째로 깍아서 만든 것으로 자체를 금으로 도금해 놓았다.
이 와불전에 길게 누워 있는 와불의 몸속에 법당을 조성해 약사여래의 유리광 세계를 표현해 놓았다.
이 와불의 몸속 법당에는 8명까지 들어갈 수가 있으며,
1300년전 신라 문무대왕시절 의선대사(의상대사의 속세 형제)가 백천사를 처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몸속법당부처님을 모시게 된 백천사가 있는 와룡산에는 옛날의 절터가 많기로 유명하다.
▼ 오방여래불 소원성취 기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