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 SKylight 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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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Design type |
Freestanding tent |
Season |
3-season |
Sleeping capacity |
3 |
Average minimum weight |
4 lbs. 2 oz. |
Average packaged weight |
5 pounds |
Average weight - metric |
2.26 kilograms |
Floor dimensions |
88 x 69 inches |
Floor dimensions - metric |
224 x 175 centimeters |
Peak height |
42 inches |
Peak height - metric |
107 centimeters |
Floor area |
36.5 square feet |
Vestibule area |
10 square feet |
Canopy fabric |
Epic fabric |
Floor fabric |
Coated ripstop nylon |
Doors |
1 |
Number of poles |
3 |
Pole material |
DAC Featherlite aluminum |
당일 오후부터 바람이 심해졌고, 기온은 영하 5도 이하. 체감온도는 거의 영하 7-8도에 이르지 않았을까 한다.
야영장비에 등반장비까지 챙기다보니 배낭이 Full이라서 Exped의 Downmat 7 대신 써머레스트 프로라이트3을 챙겨갔다.
그라운드시트 겸용으로 가져간 은박매트리스 위에 써머레스트 프로라이트3을 사용하였다.
바닥으로부터 약간의 한기를 느꼈지만 추위에 잠을 설칠 정도는 아니였다.
우모복은 MHW의 팬텀자켓을 입고 잤다.
내 동계침낭은 내한온도 -29, 무게 1.7kg의 REI Kilo Expedition -20F(Regular)이다.
무게도 가볍거니와 가격도 가볍다!($359)
스카이라이트의 첫 사용소감은 대단히 만족스럽다.
풋프린트를 깔아 지표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서 그런지 본체에는 결로가 거의 제로였다.
차라리 Epic원단이 아닌 하단부에 결로가 아니라 얼어붙은 성에가 조금 생겼을 뿐이다.
내부에서 설치하는 폴대는 대각을 잇는 크로스 폴과 전면부의 돔형 폴대로 구성되는데 매우 견고해보였다.
소백산 비로봉에 설치할 거 아니라면 내게는 동계용으로 충분하다.
난 가볍고 싼 게 좋다^^
3명이 동계 침낭을 이용했는데 세명 모두 체구가 그리 크지 않아 특별히 좁다는 느낌없이 잘 수 있었다.
비좁은 비비색 등의 불편한 비박/야영환경에 익숙한 탓인지도 모른다.
2명이 잔다면 얼어붙지 않도록 등산화나 배낭 등을 내부에 넣고 잘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다.
15년된 국산 4계절 2-3인용 텐트(무게 약 3.2kg)는 이제 2선에서 좀 쉬게하고
올 겨울부터는 스카이라이트가 주전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제 올 겨울부터 숙영장비의 옵션이 3가지가 되었다.
산행 당일의 기후, 등반대상지, 인원수, 산행스타일 등을 검토하여 1~3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Ultra Light 솔로산행(혹은 동일방식의 복수 인원): Granite Gear Advance 비비색(690g) + 1인용 Tarp(400g) 조합
4계절 내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다만 강한 비바람에 노출되는 능선이라면 불편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매트리스는 선택적으로 적용한다.
2.Normal 솔로 산행: ALPS Mountaineering Comet 1.5 Tent (약 1.8kg)
-본체의 양 측면이 메쉬로 된 초경량 텐트이다. 체구가 작은 사람은 2명까지도 잘 수 있으나 불편하다.
역시 싸고($99) 가벼운 탓에 구입했다. REI에서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5년째 잘 쓰고 있다.
작년 폭설이 내린 다음날 오대산 두로령에서 잤는데 함께 간 후배의 코오롱 텐트보다 좋았다^^
메쉬로 된 탓에 본체 결로도 별로 없고, 플라이 주변에 스노우 블록을 쳐서 바람을 막은 탓인지 그리 춥지도 않았다.
3.2인 이상의 등반: BD Skylight Tent (2.2kg)
3계절용이라지만 충분히 겨울용으로 가능하다.
따라서 4계절 내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다.
매트리스는 발포 매트리스+프로라이트3 조합으로 가거나 Exped Downmat7로 가면 추위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다.
극한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 신공,
침낭커버신공과 수통 침낭에 넣기 신공이 아직 남아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