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1-18 잠언에 이어 전도서 묵상~ 무엇을 보게 하실까? 오늘도 보여주시는 대로 볼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잠언 1: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잠언을 기록할 때는 분명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했는데..... 전도서에서는 예루살렘 왕 전도자 라고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니 그 이유가 조금은 보여진다 지혜의 왕인 솔로몬~ 세상의 부와 영화를 다 누린 솔로몬~ 지혜와 부와 영화가 없어진 것도 아닌데 하나님 앞에서의 그의 말년은 아름답지 못했다 그의 참회록과도 같다는 느낌이다 그러기에 왕으로서의 솔로몬이 아니라 전도자의 사명으로 말씀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도자~~~ 불러 모은 군중을 향해 진리를 전파하는 것 왕이면서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거듭나는 모습~ 왕의 자리보다 전도자의 자리를 더 사랑하는 모습처럼 보여진다 주님~ 세상에서의 내 자리~ 그 자리에 연연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서의 자리를 더 영광스럽게 여기게 하소서
2절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서의 주제와 같은 말씀이다 허무주의자같은 말이다
14절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가 헛되어 바람을 잡을려는 것이로다
바람을 손으로 움켜잡으려는 것같아 손에 쥐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고해도 유익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삶의 존재 이유가 없어진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은혜가 되는 말씀이 있다 "해 아래애서" 해 아래에서 헛되다는 것이다 해 위가 있고 해 위에서는 헛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해 아래에서 살아가면서 해 아래에 있는 수 많은 것들을 보고 거기에 가치를 두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현타(?)가 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헛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
아직도 미련하여 해 아래에서 해 아래에 있는 것들을 바라보면서 수고하면서 피곤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연약한 나......
주님~ 이번 전도서 묵상을 통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해 아래의 삶이 헛되고 헛됨을 보게 하셔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가치를 두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마태복음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