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오신 분 중에 우도는 누구나 들르는 코스가 아닐까
전에도 우도를 간 적이 있는데 오전 일찍 들어왔다가 오후에 나오는 일정이고 우도에서는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네요.
우리 애마 '달식이'라는 집 한채 캠카를 끌고 들어가서 밤의 풍경까지 즐기기로 했네요.
일찍 들어가면 배가 복잡하다고 해서 오후3시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도 들어가는 것은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들어갈 수 있는데 주로 들어가는 곳은 성산항입니다.
30분마다 한번씩 배가 있고 요금은 카운티 33,500원 1인당 5,500원 편도요금입니다.
당일 섬을 나온다면 왕복을 끊는게 싸지만 차박을 한다면 소용이 없다네요
나올때는 카운티 11,000원 1인당 4,500원
들어갈 때와 나올때의 요금이 차이가 많은데 그것은 우도가 해상공원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들어간는 요금에 포함된 것이라네요.
차를 배에 실을 때는 늘 긴장됩니다.
차 밑바닥이 배에 닿아 긁힐까봐 겁이 나네요.
아무튼 우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곧장 하고수동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가장 좋은 곳에 주차를 하고 차박에 들어갑니다.
첫댓글 우와 우도까지 들어가는 달식이는 정말 행복한 녀석이네. ..
달식아 ! 니가 부럽다
낮에는 시끌벅적한데 밤에는 모두들 돌아가고 텅빈듯한 섬이 한적하니 너무 좋고 물 보충할 돗도 많네요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