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10일에 걸쳐 인천에서 개최된 2013 국민생활체육 전국클럽 결선리그 테니스대회에 저희 버드내테니스팀이 참가하고 돌아왔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수로 참석해준 전병국, 임재학, 송주용, 길배수, 배민수, 이영욱 회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클럽리그는 지난 10월 초에 전국의 각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2개 클럽이 참가하였다.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우리 버드내팀은 비록 16강에서 경기도 남양클럽에게 패하여 당일 밤에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만, 같이 대전 대표로 올라간 테사모팀이나 충남 대표로 올라간 보령시와 부여군 팀 모두 예선 탈락을 한 것에 비하면 선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16강에서 버드내팀을 이긴 경기도 남양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 연합회장기와 전남 순천에서 열린 대통령기, 경북 영주에서 열린 전국대축전 우승, 그리고 이번 전국클럽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올 한해 국민생활체육테니스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네개의 큰 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강팀이었습니다.
또한 예선에서 버드내팀에게 패배를 안겨준 울산광역시의 대현클럽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었습니다.
이러한 우승, 준우승 팀들을 상태로 아깝게, 때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근소한 차이로 패한 결과는 우리 버드내팀의 테니스 수준이 높음을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버드내팀 선수 여러분, 그리고 응원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69E3E52845A38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7F3E52845A383B)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 최강팀과 겨루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