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漢詩 속으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지상(鄭知常) 대동강(정지상)
巨村 추천 0 조회 1,134 12.01.01 09: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1.02 09:33

    첫댓글 공부합니다.비게인 강둑에 풀빛이 완연한데 ......해마다 이별의 눈물 보태니 대동강물은 어느때나 마를꼬~~

  • 12.01.02 11:35

    대지에 새순 돋을 무렵이면 늘 읊조리게 되는 절창!!
    "이 비 그치면 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오것다..."와 함께

  • 12.01.17 19:04

    학교다닐때 배우고 마음이 짠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 12.01.20 08:41

    조선 후기의 문신 신위(申緯)는 <논시절구(論詩絶句)>에서 정지상의 <대동강>을 이색(李穡)의 시 <부벽루(浮碧樓)>와 함께 나란히 세워 다음과 같이 기렸다고 하는데, 마침 그 시를 적어두었기에 여기에 올려둡니다.

    長嘯牧翁依風磴(장소목옹의풍등)
    綠波添淚鄭知常(녹파첨루정지상)
    雄豪艶逸難上下(웅호염일난상하)
    偉丈夫前窈窕娘(위장부전요조낭)

    바람 부는 산비탈에서 휘파람 불던 목은옹,
    푸른 물결에 눈물을 부어넣은 정지상.
    호방함과 아름다움은 그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라
    늠름한 장부 앞에 정숙한 아가씨라.

  • 12.03.14 16:21

    아 그랬군요, 아주 적절한 평가로 여겨 집니다

  • 12.04.26 14:23

    한국문학의 전별시에서.. 대동강이 이별의 대명사라고 일컬어지듯이 남포는 중국문학에서 이별의 장소..이별의 대명사를 뜻하는 단어라고 알고 있어요.
    마지막 구... 글자 하나하나 옮겨 쓰면서 읖조리던 기억이 나네요..

  • 12.09.28 07:09

    거촌님의 글 해석도 좋고
    댓글 다시는 님들의 글도 좋고
    마냥 취하며 즐깁니다.
    오직 감사~~~

  • 15.05.03 18:31

    잘 감상하고 갑니다.

  • 17.03.06 23:18

    들어본거라...반갑네요

  • 19.08.12 16:21

    가장 자랑스럽게 외운 한시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