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황기 재배법

[경각산]

황기재배법

1. 재배적지

가. 기후조건
황기는 재배 당년의 기상조건에 따라서 수확량의 차이가 심한 약초중의 하
나이다. 따라서 비오는 양이 많거나 태풍이 잦은 남부 해안지방을 제외한 밤낮
의 기온차가 심하며, 물빠짐이 좋고 부식질이 많은 중북부 산간 고냉지가 재배
에 알맞는 지역이다. 특히 주산지를 이루고 있는 강원도 정선지방과 충북 제원
지방에서는 2-3년생이, 경북 봉화지방에서는 1년생 약재가 주로 생산되고 있다.


나. 토양조건
황기는 좀 깊숙한 산골로 습기가 어느 정도 있고 겉흙이 깊으며 부식질이
많고, 지하수위가 낮은 질참흙이나 모래참흙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모래땅이
나 점질토양에서는 잔뿌리가 많이 발생되어 질 좋은 약근 생산에는 적합히지 않
으며 특히 물빠짐이 나쁜 점질토양에서는 뿌리썩음병이 많이 발생되므로 재배지
선정시 더 주의를 해야 한다.
또 철분이 많이 함유된 토양에서는 뿌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속까지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어 상품가치를 전혀 없게하므로 재배에 적합치 못한 토양이다.


2. 재배기술

가. 품종선택

1) 품종
황기는 단일품종으로 옛날에는 산에 자생되었던 것을 지금은 포장순화재
배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새로운 개량종이 육성된 것은 없다.

2) 채종
씨앗을 받으려면 2 - 3년생의 병충해를 입지 않은 건실한 포기에서 받아
야 하며, 다년생 또는 충실치 못한 포기에서 채종하여 종자로 쓰면 발아율도 나
쁘고 발아 후에도 생육이 좋지 않다.
특히, 종자를 구입할 때 묵은 종자를 구입하여 심으면 싹은 트나 제대로 자라
지 못하고 초기에 죽고 만다. 그러므로 종자 색깔이 검고, 윤택이 나며, 무게가
있는 충실한 햇종자를 선택하도록 한다.

3) 번식
종자로 번식하는데는 육모이식법과 직파재배법으로 할 수 있으나 현재 농
가에서는 소득면에서 좀 더 나은 직파재배를 주로 하고 있다.


나. 직파재배
종자가 확보되어 있고 포장조건에 지장이 없으면 직파재배를 하는것이 모
를 길러 옮겨심는 노력이 들지 않아 경제적이고, 원뿌리의 발달이 잘 되어 우량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뿌리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모를 길러 옮
겨 심으면 얼마동안은 뿌리의 생육을 정지시키고, 원뿌리의 생장점이 죽게되어
겉뿌리가 많이 발생함으로써 품질이 떨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직파재배를 하는것
이 실용적이다.

1) 파종시기
파종시기는 가을파종가 봄파종 두가지로 지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가
을파종은 대개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이 적기이며, 주로 북부 산간고냉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너무 일찍 심으면 발아하여 언피해를 받는다.
현재 농가에서 주로 하고있는 봄파종은 3월 하순 - 4월 상순이 적기로서 중부
및 남부지방에서 많이 실시하고 있다.

2) 파종방법
재배할 밭은 미리 밑거름을 넣고 씨뿌림 두둑의 흙과 잘 섞이도록 깊이갈
아 고른다. 파종은 재배연한에 따라 줄뿌린 또는 점뿌림을 한다.

3) 파종량
줄뿌림시는 준비한 씨앗 2 - 4ℓ(10a당)를 같은 분량의 마른 모래와 골
고루 섞어뿌려 발아후 1포기당 1본으로 점뿌림시는 1포기당 3 - 4알을 파종하여
포기당 1본으로 솎아 주도록 한다.

4) 흙덮기
가을파종시는 파종 후 3 - 5mm 정도 흙을 덮어주고 그 위에 짚이나 퇴비
를 덮어주어 언피해를 막아야 하지만 봄파종은 습기가 알맞을 때는 흑덮기만 하
여도 무난하다. 흙을 덮은 후 가을파종은 100 - 120일, 봄파종은 10 - 20일 후
면 발아가 된다.

5) 거름주기
비옥한 땅에서는 밑거름만으로도 생육이 왕성하므로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 줄 필요가 있을 때만 알맞는 양을 주도록 한다.


다. 주요관리

1) 짚 걷어주기
발아하기 시작하면 덮었던 짚 또는 풀을 걷어준다.

2) 발아
발아한 모가 5 - 6cm 되었을 때 1회, 10 - 13cm 되었을때 2회 솎음을 하
여 1포기당 1본으로 포기사이를 1년 생근수확은 10cm, 2 - 3년 생근 수확은 15-
20cm 로 하여 솎아 준다.

3) 빈포기 메워심기
황기는 뿌리가 곧게 뻗는 직근성인지라 메워 심으면 소생하기가 매우 어
려우므로 발아 후 20일 이내면 덧뿌림하는 것이 옮겨 심는 것보다 유리하다.

4) 순지르기
땅이 거름지거나 지나치게 거름을 주어 생육이 왕성해져 쓰러질 우려가
있거나 또는 채종을 목적으로 할 때는 7 - 8월 꽃피기 직전에 순지르기를 해주
면 잎이 무성해지는 것을 막고 줄기를 굵게 자라게 하여 수량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때 황기는 뿌리가 직근성이고 곁뿌리가 별로 없는 작물이므로 원뿌
리가 뽑혀 올라온다든지 또는 지상부를 밟아주므로 인해 곁뿌리가 끊겨나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5) 물빼기 작업
황기의 뿌리는 토양 깊이 쭉 뻗어 내려가므로 여름철 장마로 지하수위가
높거나 토양이 지나치게 습기가 많을시는 목적하는 약근이 썩게되어 수확을 전
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배수구 설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배수로 깊이는 40 - 60cm
정도 되어야 안심할 수 있다.

6) 종자수확
황기는 개화기간이 60일 이상 되는데다 가지가 발생하여 생육해가면서
꽃이 피는 약초인지라 한족은 다 익어서 떨어지는가 하면 다른 쪽은 이제 꽃이
피어 수정되는 등 익음때가 일치되지 않아 종자 채취시기의 결정이 곤란한데다
종자가격도 상당히 비싸므로 재배자가 판단하여 채종시기를 정해야 한다.


라. 병충해 방제

1) 병해
황기 재배에서는 뿌리썩음병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8 - 9월의
토양이 지나치게 습하여 일어나는 생리적인 장해로써 물만 잘 빼주면 크게 염려
하지 않아도 된다.

2) 충해
가) 야도충, 굼벵이 기타 토양해충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심하면 말라죽게 되는데 마릭스나, 지오릭스,
후라단입제를 300평당 3 - 5kg 뿌려주면 방제할 수 있다.
나) 진딧물, 잎벌레, 풀쎄비 기타 해충
줄기잎이 무성하고 가뭄이 오면 때없이 발생하는데 피리모나 란네이트
또는 메타시스톡스 1,000배액에 디디브이피(D.D.V.P) 1,000배액을 혼합하여 발
생시 수시로 뿌려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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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ysjysj님의 답변
영웅채택수 671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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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재배 기술



황기는 재배면적이 '87년 이후 꾸준히 1,000㏊를 넘는 약초로 당귀, 길경, 두충작약과 함께 비

교적 대량 재배되는 작물이다. 주요재배 지역은 강원, 충북, 경기, 경북순으로 전체재배면적 1,746㏊

중 ％를 점유하고 있다.

생산량은 3,115 M/T으로 다년근 위주의 생산이 많은 강원도가 50％이상 점유 한다. 강원, 충북 등

석회암 지대에서는 다년근(3∼5년근) 위주로 재배하고, 경기도 등 신 재배지에서는 당년근을 주로

생산하는 경향이다.

가격 면에서도 600g당 평균 12,000원을 상회하는 비교적 소득이 안정된 생약재이다. 당년근

생산량이 증가 되면서 강원, 충북 등 석회암 지대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다년근 (3∼5년근)의 우

수상품을 생산 하는 경향이 많으며 재배년수에 따른 가격 등급제가 정착되고 있다.

세계 최대 생약재 시장인 일본에서도 우리 황기가 품질 면에서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고, 가격면

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토질만 맞으면 재배기술도 어렵지 않아 1,746㏊ 이상 재배면적이 상

회할 것으로 생각된다.





황기의 약리적 특성과 재배동향


기원 및 형태


황기는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콩과 Leruminosae)의 주피를 벗긴 것으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이다. 외부형태는 초장이 70∼120㎝되는 다년생 숙근성 초본으로 꽃은 7∼8

월에 엽액에서 꽃대가 나와 총상화 서로 나비 모양의 담황색 꽃이 핀다. 꼬뚜리에는 황갈색의

종자를 1열로 결실하며, 8∼10개의 편장구형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의 색은 흑갈색으로

1,000립 중은 3.5g 정도이다. 생약 재인 뿌리의 특성은 가늘고 긴 원주형∼원추형으로서 근

두부 가까이는 꼬여지고 길이가 30∼100㎝, 지름이 0.7∼2㎝ 이다. 바깥 면은 담회황색∼담

갈색, 불규칙하고 거친 세로주름과 커다란 피목 같은 가로 모양이 있으며, 섬유성으로 잘 꺽이지

않는다.



성분

flavonoids : astraisoflavan, astraisoflavanglucoside, astrapterocarpen, formononetin,

3-hydroxyformononetin, isoliquiritigenin. triterpene 배당체 :astragalosides, soyasaponin

s등. l- canavanine, phenol glycosides, r-aminobutyric acid 등이다. 특히 다년 근의 한국산

황기에는 r-aminobutyric acid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중초약학에 의하면 당류, 점액질, 콜린,

베타인, 수종 류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한의학적 분류

인삼,당삼 등과 함께 강장보익약으로 분류



약리작용

수침액 및 70% 의 ethanol Ext. 에서 혈압강하 작용, 이뇨 작용이 인정되고 있다. 정상적인

심장에는 수축 작용이 강하며, 중독(中毒), 피로로 부전(不全)이 침입한 심장은 강심작용이 현

저하다. 황기에는 형관 확장작용이 있어 피부의 혈액순환 및 영양상태를 좋게 하고 혈압을 강하

한다.

황기에는 간장을 보호하고 간 글리코겐의 감소를 방지하는 작용도 있다.



임상응용

가. 강장보신 (强壯補身)

① 황기는 강장 보신에 중요한 약물로 용도가 광범위하여 모든 허약병에 적용된다. 황기의 특

성은 온화해서 허를 보하면서도 조열(燥熱)을 초래치 않으므로 장기간 복용하여도 유익무해

하다.

② 황기는 안색창백, 위황(萎),기단(氣短),설태담백색(舌苔淡白色),맥세연약 (脈細軟弱)등에

사용되며, 황기에 다른 보신약제를 배합 복용하면 체질을 보강하고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정신안정 효과가 있다.

③ 황기에는 승제(昇提)의 작용이 있다. 내장 기능이 쇠퇴하면 위하수(胃下垂), 신하수(腎

下垂), 자궁하수, 탈장 등의 내장하수가 있다.

"보중익기탕"은 하수병 치료에 사용되며, 황기에 승마(升馬)를 가미하면 근육장력을 강화하고

,근육을 수축시켜 위(胃)를 위로 당겨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④ 장기간 설사(泄瀉)가 치료되지 않으면 황기에 백출, 산약, 복령을 배합해 사용한다.

⑤ 월경과다, 자궁출혈에는 보신지혈약을 급히 복용할 필요가 있는데 황기에 당귀,아교(阿膠),

당삼, 천속단을 배합한다. 출혈증에는 지혈이 중요한데 황기를 가미하면 지혈효과가 보다 빨리

일어난다.

⑥ 황기는 마비나, 만성류마치스관절통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척추손상에 의한 마비가 초기

이면 황기를 사용 할 수 있다.

⑦ 황기는 혈당저하작용이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에도 효력이 있다.


나. 고표지한 (固表止汗)
황기에는 지한 작용이 있다. 허약한데서 오는 다한(多汗), 도한(盜汗)에는 황기와 백출, 방풍을

배합 사용한다.


다. 이뇨소종(利尿消腫)

황기에는 현저한 요량증가 및 나트륨 배출작용이 있으므로 이뇨·소종의 효과가 생긴다. 또한

신장기능을 강화시키고 뇨단백소실을 가속화시킨다.



재배동향


황기는 재배면적이 '87년 이후 꾸준히 1,000㏊를 넘는 약초로 당귀, 길경, 두충작약과 함께

비교적 대량 재배되는 작물이다.

생산량은 3,115 M/T으로 다년근 위주의 생산이 많은 강원도가 50％이상 점유 한다. 강원, 충북

등 석회암 지대에서는 다년근(3∼5년근) 위주로 재배하고, 경기도 등 신 재배지에서는 당년근을

주로 생산하는 경향이다.

가격 면에서도 600g당 평균 12,000원을 상회하는 비교적 소득이 안정된 생약재이다. 당년근

생산량이 증가 되면서 강원, 충북 등 석회암 지대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다년근 (3∼5년근)의

우수상품을 생산 하는 경향이 많으며 재배년수에 따른 가격 등급제가 정착되고 있다. '94년의

경우 5년근 이상의 상품이 22,000원선, 3∼5년근의 중품이 14,000 원선, 1∼2년근의 하

품이 5,500원 선으로 가격은 재배 년수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세계 최대 생약재 시장인 일본

에서도 우리 황기가 품질 면에서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고, 가격면 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토질만 맞으면 재배기술도 어렵지 않아 '94년의 1,746㏊ 이상 재배면적이 상회 할 것으로 생각

된다.


황기 멀칭재배의 목적

- 가뭄에 따른 입모율 확보

- 제초잡업 감소로 인한 생력화 가능

- 수확년수 단축이 가능해 짧은 기간에도(1∼2년근) 우수한 품질생산 가능

- 무멀칭재배보다 수량이 증대


황기재배 적지

- 전국 어느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중,북부 지방 산가의 서늘한 곳에서 생육이 가장 좋다.

- 여름철 온도가 높지 않고, 일교차가 큰곳이 좋으면 중산간 고냉지 이상의 지역이 재배 적지

이다.

- 표토가 깊고 지하 수위가 낮으며, 배수가 좋은 부식질 양토가 좋으며, 사질토에서는 잔뿌리의

발생이 많아 품질이 저하된다.

- 직근성 작물 (최고 1.5m이상) 이므로 수직배수가 잘되는 석회암 지대에서 우수상품이 생산

된다.

- 배수가 나쁜 포장에서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고 2년근 이상의 상품을 생산 할 수 없다.

- 유기물이 적으면 뿌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심이 박히고 각질화가 되어 품질로서의 가치가

적다.


종자선택

- 품종 : 육선된 것은 없고 단일품종으로 자생하던 곳을 순화재배하고 있다.

- 종자 채종: 병충해의 피해를 입지 않은 건실한 포기에서 채종하며, 충실치 못한 포기에서 채

종하여, 종자로 사용하면 발아율이 좋지 않고, 발아 후에도 생육이 좋지 않다. 1년생 포기에서

채종한것 보다는 2∼3년근의 묵은 포장에서 채종한 종자가 무겁고 충실하다.1년생포장에서

채취한 종자는 1말의 무게를 8㎏, 2∼3년생 포장에서 생산된 종자는 1말의 무게를 7.5㎏으로

분류거래하고 있다.(황기주산지). 특히 묵은 종자는 발아율이 뒤지고 발아가 되더라도 잘 자

라지 않고 생육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우량종자는 흑갈색으로 윤기가 나며

알이 무겁다. 묵은 종자는 광택이 없으며, 가벼운 느낌을 주므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파종 및 재배법

- 발아력이 강하고 직근성이 강한 작물로 직파재배가 절대적이다.

- 파종시기는 4월 중·하순이 적기이며, 발아 후 늦서리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한다. 1년근

생산 목표일 때는 파종 시기가 너무 늦으면 생육이 부진해 수량이 현저히 감소한다.

- 침종 작업은 보통 하지 않지만 종자 소독약을 이용해 소독한 후 파종하는 농가가 증가하는

경향이다.

- 직근성 작물이므로 반드시 깊이갈이를 해야 하는데 10a당 퇴비1,000㎏이상, 질소 비료 6㎏,

인산비료 8㎏, 칼리비료 9㎏과 석회를 150㎏ 시용하고 깊이 갈아 전층시비가 되도록 하고 높이

20cm, 넓이 90cm 의 두둑을 만든다. 황기는 콩과 작물이므로 질소질비료보다는 퇴비와 인산,

가리를 중점적으로 사용한다.

※ 주산지의 시비 실태

- 경기화학(주) 땅콩복비 20㎏( 4 - 19 - 14 )를 단보당 120㎏정도 사용한 후정지작업 후 멀

칭하여 재배하는데, 당년근 생산 일 때는 추비를 주지 않고, 2년근 이상일 때는 비닐 위에

추비(보통 수도용복비)를 2∼3회 준다.


흑색 유공 멀칭비닐

- 폭이 1.5m, 길이가 1,000m로 주간과 조간거리를 모두 20cm로 일정하게 뚫어 사용한다. 이

것은 3∼5년근 이상의 다년근생산시 유리하고 1∼2년근을 생산 목표로 하면 주간과 조간 거

리를 15×10이나, 15×15로 비닐 제작 회사에 의뢰하여 조정이 가능하다.

- 종자는 1구에 3∼4립씩 점파를 하는데 일손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 복토는 0.3∼0.5㎝ 정도로 실시하고, 가뭄이 계속되어 발아가 약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흙과

톱밥을 3:7정도로 혼합하여 복토를 하면 보습효과가 높아 발아가 양호하여 초기 생육도 왕성

하게 된다.


주요관리

- 황기는 직근성 작물로 이식이 좋지 않으며, 곧은 뿌리를 생산해야 하므로 결주가 생기면 파종

20일 이내에 보파를 실시한다.

- 발아가 균일해지면 모가 5∼6㎝자랐을 때 솎음작업을 하는데 속음 작업은 1구 1주를 원칙으로

하지만 결주가 있으면 좌우에 2주를 두어도 무방하다. 또한 배수가 잘되고 토심이 좋은 땅에

서는 2주를 두어도 양질의 황기를 생산할 수 있다.

- 멀칭 재배시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작업이 파종, 보파, 솎음 작업으로 이 시기에 제초 작

업까지 병행하여 실시한다. 보파 및 솎음 작업이 완료되면 잡초의 발생은 크지 않으며 포장상

태를 보아 가면 한차례의 제초작업을 더 실시한다.

제초 작업은 포기 사이에 발생된 것 위주로 실시하며, 2차 제초부터는 큰 노력이 필요 없다.

- 전용비료가 없지만 질소, 인산, 가리 각각 6, 8, 9㎏을 적용하며, 당년근은 기비 위주로 시비

하고 다년근 재배시 생육상태를 보아 가며 1년에 2∼3회 비닐 위에 뿌려 주며 보통 웃거름용

복합 비료를 많이 사용한다.

- 땅이 비옥하거나 비료를 많이 주어 생육이 완성한 포장에서는 도복이 발생되므로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적심 작업을 실시하는데 당년생은 7월중순 이전에 2년생 이상의 포장

에서는 6월 중순과 7월 중·하순 이전에 각각 초장의 1/4씩 적심 작업을 실시한다. 낫이나,

소형예취기를 이용하는데 무과 하게 적심을 하면 황기의 생육에 지장을 주어 수량감소의 원인이

된다. 또한 당년생 포장에서 적심 시기를 앞당겨 주근 형성기 이전에 실시하면 측근의 발생이

많아 우수 상품을 생산할 수 없으므로 주근이 어느 정도 형성된 다음 실시하는 것이 유리하다.

- 황기는 곧은 뿌리가 땅속깊이 쭉뻗어 내려가므로 여름철 장마로 지하수위가 높아지거나 과습

상태가 되면 뿌리가 썩어말라죽는다. 따라서 배수를 철저히 하는 것이 우수 상품을 생산하는

비결이다.

- 황기 종자는 대부분 자가 채종하여 사용하는데, 개화기간이 60일 이상 계속되므로 채종시

기를 잘 맞추어야 건실한 종자를 얻을 수 있다. 채종시기는 보통 서리오기 전인 10월상순경에

낫으로 20㎝정도 꼬뚜리 부위를 잘라 세워 말린 후 수확하여 음건 및 정선하여 다음해 보관

한다.

※ 종자가격이 상승하므로 자체 채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병충해 방제

- 여름철 장마기에 흰가루병이 발생하는데, 지오판수화제나 베노밀수화제 등 일반작물에 사용

하는 약제를 사용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품목고시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충해로는 진딧물이 발생하는데 품목 고시된 약제는 없으나 메타시스톡스, 아시트, 피리모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하면 방제가 가능하다.

- 야도충, 굼벵이 등 기타 토양 해충에 의한 피해가 발생되는 포장에서는 지오릭스 분제, 에

토프 입제, 타보입제 등의 약제를 정식전 살포하여 방제 하도록 한다.

수확 및 조제

- 보통 3년근 이상의 약재를 생산하지만 중남부 및 경기 일원 지역의 비옥한 땅이나 유공비닐

멀칭재배를 하면 1년근의 우수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3년근 이상의 생약재라야 품질로서

우수하게 인정 되지만 요즈음은 자금의 원활한 회전등을 목적으로 1년생의 약재를 많이

생산하는 경향이다. 당년근은 뿌리가 굵어도 가격 면에서 3년근의 1/2밖에 되지 않는다. 오

래묶혀 뿌리가 길고 굵은, 것일수록 가격이 높음으로 수확년수를 느려 우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황기는 포장에서 묶힐 수 있어 시세 전마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 할 수

있으므로 홍수 출하에 의한 재배농가의 위험을 분산 할 수 있다.

- 수확시기는 10월 하순부터 땅이 얼기전까지 가능하며 뿌리가 길게 직근으로 길게 뻗기 때문에

비온후 3 ~ 4일 경과 한후 토양수분이 적달할때 수확하는 것이 근의 절단없이 우수한 생약재를

수확 할수 있다.

- 지상부를 낫으로 10㎝ 정도 남기고 벤 다음 1년근은 괭이 등으로 수확이 가능하지만 3년근

이상된 것은 수확이 어렵다. 특수 제작한 호구나 소형 포크레인을 이용해 굴취 하는데, 포크

레인을 이용할 경우 하루에 1,000평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 소확후 뇌두부분을 도끼나 전정가위로 정리한후 물로 씻어 수분이 충분할때 박피기를 이용해

껍질을 벗긴다. 표피가 마르면 박피가 어려우므로 마르기 전에 하도록 한다.

- 박피기를 이용해 물을 공급하면서 박피를 하는데 너무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섬유질이 파괴되어

상품 가치를 저하 시킨다.

- 박피후 수분이 제거 되면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를 하는데, 반드시 60℃이하에서 건조를 해야

색깔이 좋고 품질로서 우수하게 인정받는다.

- 80∼90％가 건조되면 간추려서 한근(600g)단위로 묶어 저장하면서 자영건조시킨다.

- 출하 단위는 거래하기 좋게 6㎏(10근), 30㎏(50근), 600㎏(100근) 단위로 끈이나 마대를

이용해 출하한다.

※ 중국산 황기는 박피가 않되어 피황기로 들어 오기 때문에 박피, 건조를 깨끗히 해야 중국산

황기와 구별되고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

- 생근에 대한 건조 비율은 35％정도 이며, 10a당 수량은 1∼2년근의 경우 150㎏전후이고,

3년근 이상이면 220∼270㎏ 정도 생산 가능하다.


품 질

- 순도시험 : 종절편을 현미경으로 볼 때 섬유속의 바깥 둘레에 수산 석회의 결정세포열이 보

여서는 안 된다.

- 건조감량 : 13.0％ ( 6시간 )

- 회 분 : 5.0％ 이하

- 산불용성 회분 : 1.0％이하

- 등 급 : 생약으로 황기는 질이 치밀하면서 유연하고 감미와 향기가 높은 것이라 한다.

- 굵고 오래 묵은 황기 일수록 고품지로 인정받으며, 근의 년수에 따라 가격 차등을 두고 거래가

이루어 진다.



멀칭 재배법의 효과


제초노력 절감

- 1년차 파종시 두둑형성, 멀칭, 파종, 보파 등의 작업시 조파나 산파 혹은 무멀칭 재배시 점

파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지만 흑색 유공멀칭비닐 피복재배를 하면 파종 후 잡초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다.

- 당년차 파종 후에 관리 및 2년차에도 멀칭의 효과를 볼 수있어 별다른 제초 작업이 크게 필요치

않다.



안정생산 가능

- 파종후 가뭄이 계속 될때 토양 수분을 보호 할 수 있어 결주의 발생이 많지 않으며 장마로 인한

과습 예방도 가능해 뿌리 썩음병등에 효과가 있다



수량증대

- 초기 생육이 빠르고 2년차에도 무멀칭에 비해 생육이 왕성하며, 전체적인 생육기간을 연장

되어 관행포장에 비해 당년근 생산시 30％이상 증대 된다.



생산년수 단축

- 보통 황기는 3년 이상 근을 비대시켜 수확하는데 멀칭재배시 수확기 연장에 의한 우수상품을

생산할 수 있어 당년에 수확 판매하여도 수량이나, 소득면 에서 무멀칭 재배에 비해 상당히

유리하다.




【 참고 문헌 】

1. 약초재배기술 , 1993. 1994 , 정선군농촌지도소

2. 약초재배기술 , 1994, 농촌진흥청

3. 한대석 , 생약학, 동명사

4. 진존인 , 중국한의약사전

5. 지형준.이상인 ,대한약전외 생약규격집, 메디칼인덱스사

6.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경영, 1995, 농협중앙회
의견 0 추천1

[나그네]

우리밭은 토질이 황기 제배에는 부합하내요

[경각산]

글도 함심어보셔유ㆍㆍ
이랑높게조성해서말이쥬ㆍ
보약이라고허자녀요ㆍㆍ

[나그네]

모종 몇뿌리 구해줘유
그럼 함 심어보개유

[경각산]

저도 올해 모종 몇개심어놨어용ㆍ
씨앗받으려구요ㆍㆍ

[나그네]

그럼 기둘릴께요

[전산초]

황기는 이식 안돼유 씨로 직파혀야혀요

[나그네]

네 잘알겟습니다
근디 비오는디 뭐허신대요?

[경각산]

종근 십여개중 다섯개 싹 올라오네유ㆍㆍ

[전산초]

싹 올라오다 죽어유 살아도 잔뿌리만발생하고 직는뿌리 형성안되유

[전산초]

아파트 보일러 교체혀유

[나그네]

공사끝나고 한잔 혀야긋내요

[경각산]

아.. 글코만요..
그래도 올해 꽃과 씨앗만이라도 좀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함 심어보게요..

[전산초]

가을에 씨받아서 줄께유

[나그네]

넵 기둘릴께유

[경각산]

네ㆍㆍ성님 알써유ㆍ
나그네님도 꼭 나눔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