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10월. 선선한 날씨와 단풍, 풍부한 먹거리 덕분에 국내 나들이하기에도 딱 좋은 시기입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해외여행지 중에서도 10월이 최적의 여행 시기인 곳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10월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국내, 해외여행지 5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민둥산 은빛억새밭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 아리랑 시장, 화암 동굴, 양떼목장 등 강원도 정선은 볼 것 많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10월은 자연에 둘러싸인 정선의 매력을 느끼는데 더없이 좋은 시즌입니다. 가을철 해발 1,118m 민둥산 일대를 덮은 억새꽃 축제는 10월에만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죠. 그밖에 사과축제, 정선아리랑제 등의 축제도 10월에 개최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정선 아리랑 열차 이용해보세요. 관광 열차로 모든 좌석에서 정선군의 경치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선 레일바이크 역시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해야 더욱 재미있겠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인 정선 5일장(2, 7, 12, 17, 22, 27일)도 놓치지 마세요.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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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안성은 기대 이상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자연, 전통과 함께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곳인데요. 몽환적이고 신비감을 간직한 94만 평 규모의 고삼호수, 칠현산 산기슭에 자리한 사찰 칠장사, 다양한 허브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성허브마을 등이 있습니다. 매년 10월에는 우리나라 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인 안성 팜랜드도 있는데요. 10월에는 코스모스 동산을 감상하고 다양한 가축과 교감할 수 있는 가을 페스티벌도 진행합니다. 또 핑크 뮬리, 팜파스 등이 만개하면서 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전통 대중문화인 남사당놀이 공연도 빠질 수 없죠. 매주 주말(3~11월) 안성시 남사당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풍물놀이와 줄타기, 무동놀이 등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즐겨보세요!
안성에서는 여기!
안성에 자리한 3.5성급의 호텔 마에스트로는 25개의 금연 객실을 갖춘 곳입니다. 침대 룸과 온돌룸의 선택이 가능한 객실 옵션도 특징입니다. 객실에는 에어컨과 TV, 냉장고, 무료 어메니티 등이 제공되고 별도의 거실과 발코니가 있습니다.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인근에 편의시설이 없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규모에 야외 수영장(시즌 한정 운영), 스크린골프, 노래방, 식당, 키즈클럽, 사우나, 옥외정원, 편의점과 오락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습니다. 골프장과 함께 있는 호텔로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도 추천해요.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의 경우 키즈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투숙객 후기
“깨끗하고 조용한 것이 가족 단위 여행에 좋았습니다. CC 내에 있다 보니 가까운 곳에 먹거리가 별로 없어서 이동이 있어야 하는 것만 제외하면 다 좋은 곳입니다.”
“안락한 잠자리에서 잘 쉬었습니다. 방도 욕실도 넓고 좋아요. 수건도 뽀송뽀송하고 침구도 깨끗했어요. 여름에 수영장 운영할 때 가보고 싶네요. 욕실에 해바라기 수전만 있는데 샤워기가 없으니 아이들 씻길 땐 약간 불편한 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와이파이도 잘 썼어요.”
“언덕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독특한 건물이 인상적. 객실 수가 많지 않아 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하고 한적함. 새로 개장한 호텔이라서 모든 시설물들이 깨끗하고 깔끔함. 객실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아주 쾌적함. 가격 대비 상당한 만족감.”
안성 호텔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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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휴양과 관광의 조화가 돋보이는 경기도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더욱 볼 것이 많은 곳인데요. 양평의 관광 명소 두물머리의 경관이 대표적입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는 가을이면 단풍과 두 강물이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한적한 남한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데도 10월 만한 계절이 없습니다. 양평군립미술관, 들꽃수목원, 양평재래시장, 양수리, 두물머리 등 양평의 관광지를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해보세요. 용문산 자락에 자리한 쉬자파크는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맡으며 치유, 체험, 교육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단풍과 함께 용문산 자락의 기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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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강(다뉴브강)이 흐르는 동유럽의 로맨틱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10월에는 한국의 10월 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 좋은 시기죠. 아름다운 야경과 저렴한 물가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9월부터 폴란드 항공에서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할 예정이어서 항공권 선택의 폭도 넓어질 예정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사실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요. 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부다 왕궁과 겔레르트 언덕, 마차시 교회, 어부의 성채 등이 자리한 부다 지역이, 왼쪽에는 국회의사당과 바치 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는 페스트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유럽 최대 온천인 세체니 온천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부다페스트에서는 여기!
아트호텔 부다페스트 바이 파크 플라자는 어부의 요새 근처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165개 객실은 아트 룸, 아트 스위트 등으로 구분되고 강 전망과 시내 전망이 나눠져 있어요. 특히 많은 투숙객들이 객실에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주요 관광지인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부다 왕궁까지 도보 7~13분 내외로 갈 수 있어요.
9층 규모의 호텔 건물에는 객실과 함께 레스토랑과 헬스클럽, 공용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호텔 전역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이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에요. 호텔 앞에 트램 정거장이 있어서 트램을 이용해 부다페스트를 여행할 수 있으니 편안한 부다페스트 여행을 즐겨보세요!
실제 투숙객 후기
“호텔 바로 앞이 다뉴브강이라 강 건너 국회의사당 야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나 호텔에 중요 여행이라고 부탁을 했더니 객실도 업그레이드해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바로 앞에 트램 정거장이 있어 이동에 편리합니다. 또한, 근처에 식료품점과 식당들, 대형마트와 DM도 있어 장 보기나 기념품 구입에도 편리했습니다. 더구나 호텔에서 부다 왕궁이나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 등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을 위해서도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침대가 좋고 야경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위치도 트램 타고 다니기 편하고 제일 좋은 건 어부의 요새랑 가까운 곳에 있어서 다니기 편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주요 관광지와 아주 가까우며 객실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뷰가 좋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보기 아쉬우면 밖에 나가서 벤치에 앉아서 맥주 한잔하며 보면 환상입니다.”
아트호텔 부다페스트, 바이 파크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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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국가로 유명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워 ‘단풍국’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곳이죠. 특히 단풍 여행의 최적인 9~10월에는 단풍을 따라 여행하는 메이플로드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도깨비가 애정 하는 퀘백은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매력이 있는 곳인데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북미에서 유일하게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로 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인 쁘띠 샹플랭 거리에서는 레스토랑과 갤러리아 등 동화 같은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퀘벡의 사진 명소인 샤토 프롱트낙 호텔에서는 고풍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퀘백시티의 다운타운의 아브라함 평원, 시타델에서는 여유롭게 퀘백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첫댓글 저런곳 혹시라도 올리실땐 화욜도 한번씩 올려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