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무는 남파랑길 완주자를 모집했다
완판~~♡♡♡♡♡
나 같은 사람들은 취소자기 생길 때
대기로 있다가 참가한다
대기 5번에서 하나씩 대기 4,3,,2,1
친절한 대장님 덕분에 취소하고 않고
희망을~~~ 드디어 대기 풀려
함께한 도보길이다
♡1일 차(3월 27일 수) 다대포와 아미산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큰 산줄기로 이어진다
●낙동정맥은 태백산맥의 구봉산에
남쪽으로 뻗어 부산 다대포의 ㅇㅇㅇ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란다
버스 안에서 퀴즈~~ 여행조아님 정답
내가 아는 몰운대는 정선에 있는데
언제 부산으로 이사 왔나
갸우뚱갸우뚱
●정선 몰운대는
화암팔경 중 제7경으로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절벽 위에
5백 년 이상인 좌우에 노송과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흥망성쇠를 간직하다
(사진다운)
전설에 천상선인들이 선학을 타고 와
시흥에 취하고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해 쉬었답니다
몰운대 절벽 아래에 맑은 물이 흐르고
수백 명이 쉴 수 있는 넓은 반석이 있어
여행객들이 몰려온답니다
1 부산 몰운대
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다
부산시의 중심가에서 서남쪽으로
약 16km 떨어진 다대포와 인접하고
넓이는 14만 평에 이른다
지형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생겨,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어지기 때문에 '몰운대'랍니다
16세기까지 몰운도는 섬이나,
낙동강의 물에 밀려 내려오는
토사의 퇴적으로 인하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답니다
현재는 공원시설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처이랍니다
밀려오는 미역 다시마를 채취하는 분들이다
●다대포와 몰운대는 임진왜란의
격전지로 이순신의 선봉장이던
녹도만호 충장공 정운도
이 앞바다에서 500여 척의 왜선와
싸우다 순국하다
이곳에는 정운을 위한 사당을 세우고
지금은 그의 순절을 기리는 유적비가 있다
화순대 가는 길에
동백꽃과 소나무숲 길을 걷다
진달래도 까꿍
●퀴즈
조오련은 화준구미에서 어디까지 수영으로 갔을까요?
●사스레피나무(Eurya japonica)
차나무과 늘 푸른 떨기나무로
높이 1~3m이며,
남부의 바닷가 산기슭에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죽질로 둔한 톱니가 있다
겉은 윤이 나고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약간 고약한 냄새가 난다
암꽃은 수술이 없고
암술머리는 3갈래이며,
수꽃의 수술은 12~15개이다
열매는 10~12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암수꽃
궁금해서 찾아보다(사진 다운)
등대는 빨간색 하얀색으로 되어 있다
등대는 방향을 알려 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이런 길은 밤새 걸을 수 있는데
●다대진 동헌(多大鎭 東軒)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로
1972년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로 지정
2015년 '다대포 객사'로 명칭이 변경
2020년부터 '다대진 동헌'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답니다
뒤에 오는 분들을 배려하는 길벗들
"놀면 뭐 하나" 하며 인증샷
●다대포 해수욕장의 매력은
푸른바다와 고운 모래 해변이
해변에서 바다 3백 미터 거리까지
수심이 1m 안팎으로 안전하답니다
다대포 해변공원의 해솔길 걷다
노란 유채꽃과 구름다리 반영에 반하다
꽃보다 당신~~~ 만지화
●고우니생태길
백로 한 마리가 우아하게 발레하다
●갈대와 억새 구분할 수 있는 사람~~
갈대는 여자는 흔들리는 갈대처럼 갈색으로 숱이 많고
잎은 까칠까칠 주로 물주변에 산다
억새는 단순한 하얀색으로 숱이 적고
주로 산에 산다
가끔씩 물에 사는 물억새도 있답니다
아미산 쪽의 벚꽃과 명자나무꽃
소나무 3그루는 넘 깔끔하게 이발하다
●아미산
본래 이곳의 마을을 '아미골'에서 유래되다
속설에 아미골은 움막집이란 의미로
옛말 인애막이 바뀐 것이다
이 산의 모습이 마치
미인의 아름다운 눈썹과 같다 하여
아미산으로 표기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미산 노을마루길
우아~~~ 거 가파른 계단으로
아니죠
우리는 버스로 ~~~ㅎㅎㅎ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
영도 조내기 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고구마가 재배된 지역이다
조선 영조 때 통신사 조엄이
대마도에서 가져온 고구마를
영도에서 처음 재배하고
그것으로 백성들의 기근을 해소했답니다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로
시배지였던 영도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다
우리는 바빠서 패스하다
"대장님~~~
남파랑 기념 가방 파세요
다들 메고 다니니 부럽습니다"
1차 취소로 못 받은 꽃님님과 만지화
쑥스럽지만 하며
내놓은
여우 행동~~ 남파랑길
아미산 둘레길을 편하게 걷고
버스 기다리며
길벗들은 언제 어디서나 준비된 모델~~
누가 벚꽃 여왕일까 ?
다들 속으로 본인이라고 생각중이죠
"아리님~~ 어디 계시다
이제야 만나 룸메를 하나요"
벚꽃에서 길벗들이 사진 찍을 때
●장림포구
낙동강과 다대포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
예전에는 소금과 김생산지로 유명하고
유명한 어묵공장과 공단들이 많았답니다
장림항에 작은 어선들이 정박하고
최근에 재정비하며
창고에 다양한 색을 칠해
부산의 핫풀이되었답니다
마음 이쁜 사람이 만들어 놓은
동백꽃 하트이다
누군가 행복하게 한
그대는 동백아가씨이다
●부산 장림포구 안내도
●장림포구 부산 부네치아는
포구를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마을
풍경이
마치 베네치아의 무라노섬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BUNEZIA에서는 테마별로
놀이촌, 맛술촌, 붉은 낙조가
아름다운 선셋, 전망대 등이 있다
●컨테이너 박스는 어선들 창고과
보관함으로
다양한 색으로 눈길을 끌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은 썰렁한 느낌이 들다
https://youtu.be/J_067MeuFUw?si=vDHknlnKVvMr-2Uy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제2일 차 ( 3월 28일 목)
송도와 암남공원
●송도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있는
자연공원이며 송도바다와 접해 있는
해상공원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시작점이다
송도해수욕장과 함께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지이다
송도 해상공원의 모습이다
하늘에는 케이블카 떠 있고
바다에는
어부와 용궁의 공주의 애닮은 사랑
거북바위와 거북모양의 다이빙시설(?)
여러 번 촬영 후 완성된 단체사진이다
이유는 알겠죠
●111 계단
코스님이 세어 보니 111계단이랍니다
난 처음에 세다가 숨이 가쁘고
세다가 잊어서~~~
대장님은 우리 111살까지 살 수 있는
티켓을 사셨답니다
감사의 배꼽인사드립니다
●10 선녀팀과 3 총사팀과 무지개팀
꽃사이로 본 구름다리 대단하다
●뉴질랜드가 한국에 참전한 기념비와
거북바위
●2020년 송도용궁구름다리가 완공
갑자기 장난기 발동하여
거북이 등에 타다
■열린 문 (안드레아스킬런작)
비가 와서 폐쇄 ㅠㅠㅠ
가지 말라면 더 가고 싶은 마음은
무슨 심뽀일까요
구름다리 건너는 포즈는 당당하게
행당님 판초가 바람에 휘날리네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하부다대포층
●김소월 오빠가 보고 싶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각자 좋아하는 조형물에서
●봉래산 둘레길
봉래산은 금강산의 무슨 계절이름인가요?
아는 분은 장학생입니다
봉래산 둘레길에 말이 왜 있는지
아는 사람은 졸지 얂고
대장님 말씀 잘 들은 사람입니나
●불의 신이 사는 호수 ㅡㅡ두도
두도를 다른 말로~~~ ㅋㅋㅋ
●부산 동래 해련사 장엄 의식구과
해련사 동래부 인상 안내
당당한 쌍사자 석등(?)
잠시 화장 고치던 쉼터
길거리 예술에 반하다
●영도구
부산광역시의 남부에 위치한 자치구로
영도 지역을 관할로 하는 영도구다
별칭은 '영아일랜드'
( 영'의 영어표기 young
'도'의 뜻인 Island)
동해안과 남해안을 아울러 이르는 섬이기도 하며
면적은 여의도의 3~5배로
우리나라의 섬 단위의 행정구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구 단위이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들 중 섬 단위는
군의 지자체들이 총 10곳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도이다
♡제3일 차( 3월 29일 금) 절영해안
부산 남쪽 해안에 있는 절영도로 불리던 섬이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며
행정구역으로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속한다
영도는 가파른 산지를 이루는데
봉래산자락을 따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섬의 면적은 약 12k이며,
해안선의 길이는 20.5km이고
섬의 한가운데 위치하는
봉래산 최고봉의 높이는 395m이다.
가파른 해안 절경이다
거대한 폭포수와 다리
가파른 계단도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 도착
●가파른 계단와 평탄한 길 두 길이 있다
난 가파른 계단 선택~~
에구 순간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더니
개고생하다
●에델님의 음큼한 손입니다
첫날 점심때 4명이 먼저 앉아 있고
혼자 빈자리 찾다
에델님이 5인석이라고 오라고 하네
옆자리에 진돌이님이 앉게 되니
에델님이 자리를 바뀌어 주는 센스
사실 난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는
음식을 잘 못 먹는답니다
그런 소문이 ~~~ 여행나무에 난나
작은 배려에 감동입니다
파도소리에 놀라다
위험 무릅쓰고 낚시 삼매경인 분들이다
인증샷 찍다 물벼락 맞은 길벗이 있다네
다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도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려고 하다
●외롭게 파도와 싸우는 작업선을 찍고
내려오는 것을 소피님이~~ 감사
●전날 우리들은 비가 와서 포기한 곳을
태종대 다녀온 여왕님들이다
어 아리님은 어디 가셨나
여기 계시네 아리님~~
365 계단 막바지를 위해
잠시 한숨 돌리고
●영도흰여울길 아래에는
푸른색 타일이 인상 깊은 산책로가
바로 절영해안산책로이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며
지금 여기~~ 지금 이 순간 최고의 날
변호인 촬영지
안내 표시도 다양하네
부산 갈맷길에서
팔간 다리에 마음 빼앗기고
●진해 군항제(경화역)
●은쌤은 온몸으로 작품활동하시다
●아침이슬님과
누가 균형을 잘 잡나~~ 도전
●아리님 찍고
나 찍고
소피님 한컷 ~~
그사이 길벗들이 사라지다
마음 조이면 길벗들을 찾는데
공헌자는 아침이슬님~~ 고마워요
우리끼리 한 장씩 찍자고~~
속으로 걱정하며
수양벚꽃을 놓치면 안돼요~~~ 돼요
●우리는 비행기 타지 않고
미쿡 다녀왔답니다
●화장실의 반란
이런 모습 처음이야
♡조식 후 애플님이 다른 일정으로
그 자리를 소피님이
점심시간에 음료수 골든벨 울린
콩숙님은 내조하러 간
그 자리에 카페님이
갑자기 아리님과 나는 2자리가 사용하다
"대장님 여행비 더 내야 되나요"
2차 님파랑 길은 마지막 걸은
절영해안길이 나한테는 최고이다
부산에 많이 왔었지만
걷고 먹고 웃는 행복만땅♡♡♡♡
벽돌을 쌓으며 어떤 집이 완성될까
궁금하듯이 남파랑길이
걱정반 기대반이신 대장님~~
걱정~~~ 뚝하셔도 됩니다
만지면 화나지 않게
젊고 예쁘게 박아준 대장님과
함께한 길벗님들 고맙습니다
(대장님 열강과 지식검색) 참고
첫댓글 만지화님 후기는 여행복습 참고서로, 읽고나면 시험은 만점 💯 보장! 저희가 걸은 여정들이 한층 더 멋져보여 뿌듯합니다. 최고!!
과찬에 어깨에 기브스했답니다
소피님의 재능기부 덕분에
여행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는 소리가 들려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만지화님이 정리의 신 이셨군요~~. 쭉 보면서 깜딱 놀랐답니다. 설명을 듣고 봐도 돌아서면 장소 조차 기억이 없는 저에게는 큰 도움. 재능기부 감사~~^^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된 NewShin님!!!
여행나무의 행복녀~~
댓글 감사합니다
만지화님
여행나무 에서도 자주 봅시다
항상 후기 멋지게 쓰니
함께한 분들 행복할겁니다
읽는 나도 심쿵
정말 감동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클레오님!!!
길위에서 보려했더니
자꾸 어긋나네요
길위에서 조만간 뵙길 바랍니다
만지화님의 능력에 뻑 갑니다
다녀온 길 들을 되돌아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 👍
통크게 골드벨 울리고
내조하러 가시는 모습
너무 부럽 부럽~~
여행나무의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놀면 뭐하나 하며
찍어준 사진 감사합니다
기다려지는 후기글!
다시 한번 되돌아 볼수있는
여행길이 참 좋으네요
만리장성을 몇번 쌓으니
남다른 여행 도반의 정이
들었나보네요
또 다른 여행길에서
자주 만납시다
전룸메 여행조아님!!!
만리장성 쌓아서 더 친근감이 있죠
여행도반(♡)으로 자주 뵈요
만지화님!
정리의 신이네요! 학교 다닐 때 복습의 여왕이었죠? 점점 매력에 빠져들게 하네요~~
다음 여행도 기대되네요. 곧 또 봐요🥰
에델바이스님!!!
작은배려였지만 큰 감동을 주었답니다
제주됴부터 금오도 2차남파랑길 함께해서 즐거웠답니다
우와~~
만지화님은 매 회차마다 어떻게든 꼭 모셔야겠네요.
모아모아 모아서 책으로 엮으면 정말 좋겠어요.
꼼꼼한 기록과 이야기는 감동입니다.
깊이 감사 드려요^^
대장님~~~자주 뵙길 바랍니다
어머나 여행 나무에 보물이 들어왔네요 만지화 님 빠지시면 안될듯요 최고입니다 ~^^
바이올렛님의 커피를 못 마시고 와서~~~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와우!
만지화님 뭐예요?
첫날부터 3일간의 여정을
일목요연하게 이렇게 정리를 잘 해주시다뇨~~~
덕분에 한번 쑥 훑으면서 되새김질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나는뭐했나?
반성도 해보네요~ㅎㅎ
꽃님님!!!
금오도 밥상팀 조장님으로 역활 수행을 넘 잘하셨어요
예쁘게 찍어 준 사진도 감사감사합니다
담에 자유식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