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13일 1박2일간의 전남 정모2회차
9일부터 준비했나봅니다. 챙길것이 많더라구요..
12일 아침9시 전남지부장님이신 로얄킹님께서
나주 하고도 다시 라는 골짜기 저희집에 오셨어요
왜냐구요? 그야 모..울횐님들 드실음식도 실어나르실겸 저를 카풀해주시기위함이였지요
부랴부랴 토깽이들 .개밥.닭구.칠면조.거위등등 밥을주고
추~~울~~발 장흥으로
정모장소 장흥 찜질방 함지안에도착하여 후다닥 밥통솥 전기에꼽고
왜 후다닥이냐구요? 식구들 점심굶기면 안돼요..그래서..ㅎ
(비밀:사실은 고창설님 밥없으면 눈돌아가시거든요)
오늘의 메인 메뉴 멧돼지구이를 준비하려니 고기를 썰어야할것같아
고기를 자르고있는데 지역장님 바라보고 서계시다가
여자가 고기손질을하고있는것이 보기 안좋았던지
지역장님께서 하신다나..뭐 그러시데요
칼을 들면서 갑자기 기도를 하시는겁니다 하느님,부처님을 찾으시면서
허허~~ 찜질방 손님들 그광경보시더니 모두 (폭소ㅎㅎㅎ)
한참후 장흥 토요장터에서 오신 고창설님외 숙아언니.시계풀꽃.알파김님.수석광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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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진 먹거리상에 2회기념케익상 현수막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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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나게 시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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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부 막내다음 후속 알파김님은 막내의후배라나 뭐라나,,ㅎㅎㅎ
막내시계풀꽃 지휘아래..움직이는 알파김 ㅎㅎ 착실하기도하시지
기를 못펴요 ..막내땜시..
저야 총무라 어쩔수없이 고기굽는 봉사를 한다쳐요 그런데 알파김님은 막내의쫄병으로
함께 고기굽는 역활....
수석광님께서 찬조해주신 꼬막구이도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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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장흥 바닷가에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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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토요장터에 행사가있어 노래자랑 참여하기위해 출발하였는데
때르릉~~~ 전화왔어요 길벗님 대구에서 달려오셔서 찜방에도착하셨다는 ..
토요장터 노래자랑 제껴두고 우리는 찜방으로 다시집결
길벗님을 찾으니 안계시네..찜질막 구석구석 뒤져 길벗님 발견..ㅎㅎㅎ
길벗님 혼자서 미리 찜질복입으시고 찜질하시고 계셔서 토요장터 계획
뒤로 미루고 ..일제히 찜복으로 갈아입고 웰빙 찜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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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 이뻐????
참내...우째 남정네 손이 여자인 내손보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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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롯불에 구운 군고구마 시식..ㅎㅎㅎ
현존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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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마다안으시도 달려와주신 길벗님께 케익커팅의 영광을....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그밤이 지나고
아침은 메기 매운탕과함께 식사후
찜질방을 떠나 마령으로 향하여 낙지와 쭈꾸미를
현존님께서" 확,, 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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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와 싸워요.. ㅎㅎㅎ먹으려는 우리
어덯게든 안잡히려고 여기저기 달라붙는 낙지다리..
이렇게 행복한 정모 1박2일의 날을 보냈습니다.
알파김님과 현존님의 수고로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집에 오니 일들이 태산같네요..일단은 다음달 김장을 하기위하여
배추를 묶어야 폭이 가득 찰듯해서..150포기 배추를 묶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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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하십니다.여걸이란 표현이 어울리십니다 항상 눈팅으로 즐감하며 대리만족합니다~^^
어휴~~~~~~~
총무님요....뭔 혼자서 농사며
그 많은 식구들 먹이까지...여장부요~
정모가 너무 홧끈하고 잼나게 보내 셨구만요~
먹걸이도 항상 풍성하구요..
근디 현죤님캉 로얄님캉 배가 너무 닮았부럿소...ㅎㅎㅎ
하루만에 저리 닮을수 있단말씨?? ㅋㅋ
맞어요...배가 딱 닮았지요? 쌍둥이배..ㅎㅎㅎ
수고하셨어요,
먹음직합니다.
멋진모습 잘 보고갑니다
건강들 하시길..
후기 글까지 리얼하게 시리
감사하고 울 총무 뒤로
넘어질까봐 노파심 끙끙
어게 보겠수까?
울 총무님 고생을 많이 시켜 버렸어요
그래서 사정없이 미안
덕분에 우리는 맛나게 먹고
즐거운 힐링 했습니다
잉잉잉~~
담부터 찍새 안할겨
숙아 사진 하나두 없당 ㅠㅠ
넘 잼나게 읽었고만,지금도 현장에 있는듯....
언냐 사진은 안보내주셨어요....일부러 안보내주신거 아녀? 미인얼굴 누가보고 와르르 달려들까봐? ㅎㅎ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습니다.
언니도 그렇지만 알파김님한테 쪼매 미안하네요.
시집보내도 될만큼 참 하셔서
넓은 아량으로 잘 참아주셔서 감사하고
고운 손으로 예쁘게 고기 구워주셔서 또 감사하고
안전하게 잘 귀가시켜 주어서 또또 감사하고....
여하튼 지역장님, 운영자님, 총무님. 카메라걸 자청하신 숙아님
듬직한 현존님, 수석광님, 울 전라방 마스코트 알파김님
무엇보다 먼 길 마다않고 참석해주신 멋쟁이 길벗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고 참 !!
멋져부러 !!!
처녀농꾼 칭찬 좀 하자면
음식준비 꼼꼼하게 챙기는 살림꾼
준비한 음식 맛없다 타박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었으니 음식 솜씨 인정
낚지 먹는 폼세는 터프 하기로 ... 낚지 먹는 모습에 식겁 했음
전혀 다른 모습에 ... 환상이 깨졌다고 실망한 사내가 한도라꾸
미모는 사진과 동일
........................... 아직 총각 딱지 못뗀사람 도전해 보시라요 ... 팍 팍 밀어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역님들 모두 마음 모아 역할에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참 부럽습니다
저 배추 숙청하는 날 인마도 기꺼이 동참 하겠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먹었습니다
덕분에 마음까지 넉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