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사요약 : 경기 불황 속에서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초저가나 초고가만 팔리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선 한우보다 저렴한 수입산 축산 선물세트가 더 잘 팔린 가운데 백화점에선 1억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주류가 실제로 팔렸다. 중간 없는 소비에 유통채널별로 '초저가' 혹은 '초고가'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가성비' 불티날 때 백화점선 1억원 와인 팔렸다. 불황에 잘 팔린 건 가성비 선물세트뿐만이 아니다. 백화점에선 1억원짜리 주류 선물세트가 판매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세트 외에도 7000만원이 넘는 와인과 1억원이 넘는 위스키 등 초고가 한정판 주류 상품을 추석에 맞춰 선보였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가격에 민감한 유통채널은 초저가 출혈경쟁을 펼치고 있고, 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을 구매할 여력이 있는 VIP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불황일수록 이처럼 한정된 소비만 하는 현상과 관련해 현대경제연구원은 "초저가나 초고가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을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은 물론 상품 및 서비스 등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3. 나의의견 : 소비 양극화 문제는 경제 전반의 양극화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된 물가 상승은 서민층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주고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성비를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성비라는 말이 생겨나면서 최저가 제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다이소와 대형마트들에서 경쟁이 생겨났으며, 반대로 최저가를 내세우기 힘든 백화점에서는 최고가라는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소비 양극화가 더 심해졌다고 본다.
또한, 소비 패턴 양극화로 인해 중간 가격대의 마케팅이 소비자들에게 있어 외면받고 소비 동향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소비 양극화도 고물가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물가 안정이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첫댓글소비 양극화 문제가 경제 전반, 그리고 물가 상승 현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전에 비해 소비 양극화 문제를 실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심각성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기업은 물론 정부에서도 이 양극화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소비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마트와 백화점 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생활 전반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가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식주 만큼에서라도 서민의 부담을 덜어야 할 것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주는 타격을 줄이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소비 양극화 문제가 경제 전반, 그리고 물가 상승 현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 전에 비해 소비 양극화 문제를 실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심각성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기업은 물론 정부에서도 이 양극화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소비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마트와 백화점 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생활 전반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가 억제를 최우선으로 하여 의식주 만큼에서라도 서민의 부담을 덜어야 할 것이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주는 타격을 줄이고 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