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텃밭을 기억하시나요? - 가볼만한 친환경 주말농장

[동산월]

로하스 텃밭을 기억하시나요? - 가볼만한 친환경 주말농장

굿바이 아토피!

풀무원의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아시나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
스스로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일들을 하고 있는
풀무원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굿바이 아토피! 캠페인' 을 소개합니다]

'굿바이 아토피!' 프로그램의 하나로 초등학교에 '로하스 텃밭'을 만들어 주어
아이들에게 흔히 먹는 작물을 손수 가꾸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굿바이 아토피] 아이들과 함께 한 텃밭 앨범]

우리 아이들이 정성들여 만든 이 로하스 텃밭.
아이들이 그동안 텃밭에 무얼 심고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풀반장이 아이들 몰래 구경하러 다녀왔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아이들의 텃밭. 궁금하시죠? ^ ^

 

오늘 풀반장이 선택한 곳은 바로 서울의 누원초등학교입니다.
텃밭 입구에서 발견한 ‘로하스 생태 텃밭’의 반가운 푯말.

텃밭에 다가가니 유기농 먹거리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혜신이네 꼬마농장입니다.
5학년 7반 친구들은 유기농 상추와 토마토를 맛있게 먹었을까요? ㅎㅎ(급-부러워짐;;)
 

풀반장의 눈에 띈 작은 푯말. 그렇죠. 지구를 살려야죠~^ ^
꼬물꼬물 글씨체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ㅎㅎ

상추도 키우고~ 가지도 키우고~
유기농 야채들과 친해져 건강해진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하죠?

처음엔 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텃밭을 가꿨을까?
궁금하면서도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정성스럽게 아주 잘 가꿔지고 있는 텃밭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참 대견해서 아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텃밭 앞에 아이들이 있었으면 꽉-! 안아줬을지도 모릅니다!
헉- 잡혀가려나? ㅎㅎ 다음에 아이들 수업받을때 한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잠깐!
'로하스 텃밭'을 가꾸는 아이들이 부러우시다구요??
우리아이도 아토피가 심한데, 우리아이가 있는 유치원과 학교에는 ‘로하스 텃밭’이 없다구요?
채소를 싫어하는 우리 아이, 채소랑 '절친 프로젝트' 한번 추진해 보시겠다구요?

옙! 그래서 풀반장이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친환경 주말농장> 

아이들도 흔히 먹던 채소를 손수 가꾸다 보면 채소랑 어느새 '절친'이 되어 있을지 모릅니다.
ㅎㅎ 땅과 땅에서 나는 모든 것을 관찰하면서 땅의 소중함도 알게 될테구요.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다녀오신 후 풀반장에게도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필수! ^ ^)

1. 대원주말농장  (www.daewonfarm.co.kr)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주말농장을 시작한 곳입니다.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찾는 사람도 많은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농업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 아주머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밭을 일구다 농장의 자랑거리인 큰 느티나무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어린 시절 시골에서의 추억을 잠시나마 들려주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되겠지요 ^ ^
또한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만큼 등산도 하고~ 유기농 채소도 맛보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답니다~

2. 무수골 주말농장 (http://musoogol.jinbo.net)

도봉산 무수골 자연마을에 자리한 ‘무수골 주말농장’
벌써 마을 이름부터가 자연의 느낌이 묻어나지 않습니까? ㅎㅎ 이 곳은 자연농지 농장이라고 합니다.
원래부터 농사에 적합한 땅으로 쓰여졌던 만큼 자라나는 작물들도 잘 자라날 수 있겠죠? 고추, 가지, 쑥갓…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사랑과 건강의 열매를 수확하시는 재미!  생각만해도 흐뭇하지 않으세요?

3. 파주주말농장 (http://cafe.naver.com/pajujumal)

텃밭과 함께 있는 연못이 특징인 파주 주말농장입니다.
유기농 먹거리를 텃밭에서 키우며 연못에서 낚시를 체험하며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 연못에는 오리도 살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며 손으로 직접 만든 먹거리를 즐겨보는 일~
상상만해도 즐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