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에서 대장 용종 떼기

[7기 김민구™]

<글쓴이 註>

2006년 9월 전직(轉職)을 하면서 종합검진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난생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을 하였다.

대장 상태는 아주 깨끗했다. 

6년이 흘러 기대수명의 절반을 좀 넘긴 나이 46세가 되었다.

바쁘다(?)란 핑계로 차일피일하던 대장 내시경을 지난 주에 받았다.

용종(Polyp) 3개가 발견 되었고 절제술을 하였다.

또한 조직 검사를 병행하였다.

일주일이 흐른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다.

종양성 용종(선종)으로 판명한다는 병리 보고서였다.

다른 종양과 달리 수년간에 걸쳐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느리게 진행되는 까닭에

대장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내겐 운 좋은 검사였고 타이밍이 주효했으며 주기적인(2년~5년) 정기검사로 예방적인 조치를

할 것이다.   

마침 봉직의 개인 블로그에서 유사한 사례를 소개한 글이 있어 옮겨 본다.

지기님들 9988234 하시게나.  

.   

*내시경에서 대장 용종 떼기

현대의학에서는 내시경(endoscopy)이 만능 가까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위나 소대장, 자궁, 방광, 코, 후두, 기관지 같이 외부와 통해있는

내장 중  속이 빈곳은 물론이고,  뚫어서 들어가면 배 안(복강경),

가슴 안(흉강경), 머리 안과 뇌, 척추, 관절(관절경),갑상선, 성형수술하는 곳,  

혈관까지도 접근한다.
용도는 진단을 주로 하나 수술 처치도  보급되어 매우 많이 시행하고 있다.
그래서 소위 맹장수술(충수염), 담낭절제술, 대장암, 위암 , 폐암 등

각종 암도 초기에는 많이 하고 있어 회복기간과 부담을 줄이고 있다.
가히 내시경의 시대라 할 만하다.

이전에 대장내시경 용종(polyp) 등  문제 소개한적이 있는데 용종은 대장에서

유달리 많으며 육식,술, 비만, 가족력(유전성) 등과 관계가 크다.

중년 이후 늘어나며 검사 인구 중 50대 이후는2/3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하다.
일부(선종성 용종: adenoma)는 대장암으로 갈 수 있다고 하여 그 의미가 있다.

과형성 용종은 암 위험성이 별로 없다.

아래는 우리 병원의 방문한 한 예를  보면.........

50대 후반 분으로 병원방문 싫어하여 검진 한적 없으나 부인의 강요(?)로 

처음 국가 검진을 하러  방문하였으며 수십년 변비 증상이 있었으나

통증, 대변 출혈, 체중 감소 증상 등은 없었다. 그러나 대변 후

덜본 느낌(후중감) 등은 있었다. 그 동안 음주 흡연은 잦았다.

작은 납작한 용종이 주름에 붙어 우하에 있다. 대부분 양성이다.


다른 곳 대장(결장)에  용종도 따로 있어 떼고 ...


종양은 직장 내강을 둘러싼 모양으로 발전하였다.
작은 혹인  용종에서 출발하여 수년 지나면 이렇게 큰 혹의 암이 된다.
대장암은 대부분 다행히 속도가 느리고 치료 기술 발달로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조직검사 하기
이 정도도 완치되는 수가 많다.

[7기 김민구™]

방탕한 생활을 일는 주재갱이 똥꼬 한 번 쑤셔봐라.

[(조합장)주재경]

똥냄새나는 똥구녕이야기는 똥간에서나 해라 ...용종이뭐야?아무거나 쳐묵으면 그리되는겨...나는 참이슬만 마셔서 없다 ,

[샌님(성부)]

대장속이 그렇게 생겼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