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1] 선생님과 벽시계 어느 초등학교에서 젊고 예쁜 처녀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모든 사물에 대해서는 주의 깊은 관찰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에게 그 교실에 걸린 벽시계를 가리키며 물었다. 저 벽시계에도 있고 선생님에게도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한 아이가 대답했다. 두 손이요. 다른 아이도 대답했다. 얼굴이요. 아주 잘 보았어요. 그럼 다시 자세히 보고 벽시계에는 있는데 선생님에게는 없는 것은 뭐죠? 한참 침묵이 흐른뒤 한 꼬마가 나지막하게 대답했다. 선생님 불알이요!
[유머2] 문답식 초등학생용 문제 <문제> 행진을 할 때 어느 쪽 발을 먼저 내밀까요? 정답 : 왼발 못말리는 놈 : 앞발 <문제> 미닫이를 소리나는대로 쓰시오 정답 : 미다지 못말리는 놈 : 드르륵 <문제> 불행한 일이 거듭겹침이란 뜻의 사자성어는? 정답 : 설 (상) 가 (상) 못말리는 놈 ; 설 (사) 가 (또)
[유머3] 가난한 부부이야기
<제 1화> 단칸방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그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은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 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잠이 든것을 확인한 후 밤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 는데 ---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면서 하는말, 에이, 내 언젠가는 나한테 불똥 튈줄 알았다니까....
<제 2화>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을 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 그러자 자는줄 알았던 아들이 한마디 했다. 정말.. 내가 참을려고 했는디... 왜? 지 발을 밟고 엄니 한테 그래 유~?
<제 3화>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좋지?"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면서 "이래도 안 좋아?"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정에 매단 메주가 하필이면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말, 엄니, 좋음 좋다고 말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제 4화>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유" 새벽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거 아니에유 ?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때 자고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대 유~
<제 5화> 다음 날은 정말 비가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하고 싶었는데 아들녀석이 방안에 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너 훈봉이네 가서 안 놀려?"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 걔네 집서 놀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없는 눔으로 보지 말아유~. 오늘 비오는데 그 집이라고 그거 안하겠시유~ ?
<제 6화> 다음날,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장터에 갔다. 읍내에 가니 볼거리가 많았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인데 외국배우 한쌍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본 것이다. 서서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밤 집에 가서 저렇게 해 볼려고 유심히 쳐다 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의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 볼려고 힘을 썼다. 처음 하는 자세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하필이면 자는 아들 쪽으로 넘어져 아들을 깔고 말았다. 아들이 깔린채로 하는말, 그냥 전에 하던대로 하면 이런일 없쟌아 유~
<제 7화> 이들 부부는 드디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의미가 없었다. 한숨만 나올뿐 이었다. 밤이 되자 아들이 베개를 들고서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다. 아부지 ! 엄니 ! 오늘 결혼 10 주년이지 유~? 10주년 기념일인데 보나마나그냥 자겠시 유~ 오늘은 지가 장롱속에서 잘테니께유~ 맘껏 볼 일 보세 유~!
[유머4] 고추 옛날, 어떤 마을에 39살 된 까막 과부가 살았는데, 재산은 많이 모았으나 얼굴이 박색이라 사내맛 굶기를 밥먹 듯 했다. 어느해, 눈이 펑펑 내리던 겨울밤...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을 가눌길 없어 그만 사십고개를 넘기지 못하고 건너 마을에 사는 高씨, 秋씨 두 젊은이를 홀아비 서리해 질탕한 한풀이 섹스 를 하고 말았다. 기분이 상기된 과부는 푸짐한 대접을 하고 용돈까지 듬뿍줘서 돌려 보냈는데, 뜻밖에 아이가 생겼다. 할 수없이 출생신고를 해야 겠는데, 누구 핏줄 인지를 몰라 고민 끝에 두사람의 성씨를 따서 高秋씨로 하고 이름은 두사람의 복을 다 받으라고 복돌이라고 지었다네요.
[유머5] 장수 비결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장수 하시니까 좋은점이 무엇이던가요? 나를 욕하는 놈이 없어! 다 죽었어. 그럼 불편하신게 뭐가 있나요? 으~응, 나한테 외상을 주는 놈이 없어!
[유머6] 노처녀의 변명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결혼하는 거니? 그러자 그녀 왈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야~!
[유머7] 꼭 필요한 거짓말 세상을 살다보면 꼭 필요한 거짓말이 있다. 고부간에도 그러한 거짓말이 통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 > 5위 :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요 4위 : 전화드렸는데 집에 안계시더라고요 3위 : 어머님께서 만드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2위 : 용돈 적게 드려 맨날 죄송해요 1위 :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쉬었다 가시지 않구, 정말 서운하네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거짓말 > 5위 : 좀 더 자거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 4위 : 내가 며느리 땐 그 보다 더한 것도 했다 3위 : 내가 얼른 죽어야지,,,, 니들이 편할텐데 2위 : 생일상은 뭘,,,그냥 대충 먹자구나 1위 : 아가야! 난 너를 내 딸처럼 항상 생각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