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 장 < 2 >)
전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살아갈 때 성취해야 할 사명입니다.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심부름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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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우리들이 세상속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간섭 아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기까지 우리를 붙드시는
간섭으로 인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생명의 말씀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우리 인생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대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곤란에 처하게도 하시고, 또 필요
하시면 곤란에서 건지기도 하시면서 인생을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일로 주어진다기 보다는
그냥 살아가는 것 모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리스도가 우리를
붙든 결과이지 우리 스스로 그리스도를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은 항상
그리스도에게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사는 것보다는 세상 것으로 사는 것을 더 즐거워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은
방해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죽게 하시면서까지 우리의 마음을 붙드십니다.
사람들의 말을 듣고
사는 사람은 사람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연약하여 자꾸 사람들의 말에 귀가
얇아지지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담대히 주님의 길 따르게 하실 것입니다.
1. 사도들에 대한 두번째 박해.
"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성전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사도행전 5 :22-25)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신기한 일을 보이셨습니다.
그들이 보낸 사람들은 감옥에 가서 옥이 든든히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
사도들이 한 사람도 없었음을 보았고 돌아와 그대로 보고했습니다.
더우기 사도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은 더욱 놀라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무지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위하고 그들을 도우신다는 것을 알리고 느끼게 하셨습니다.
"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사도행전 5 :26)
교회의
지도자들과는 달리 일반 백성들은
오히려 사도들의 말을 진지하게 들었고 그들에게 호감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성전 맡은 자와
관원들은 사도들을 잡아 왔으나 어떻게 강제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진리를 진지하게 듣고 생각하는 반면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그 진리를 대적하고 훼방하였습니다.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 :27-29)
사도들은 끌려와 공회 앞에 세워졌고
대제사장은 그들을 심문하고 힐책 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이 예루살렘에 가득히 퍼지고 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힘있게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의 지도자들이
그것을 기뻐할일이 아니었고 염려하고 두려워할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죽인 예수님의 피값이
자신들에게 돌려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악한 자들은 자신들의 행위의 악함을 양심으로 느끼며 불안해 합니다.
공회 앞에 선 베드로와
사도들은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것이 옳은 말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생각이나 주장에 매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매이고 하나님의 뜻에 매이고
바른 교리와 성경적 교훈에 매이고 그것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어떤 교리를
주장하고자 하면 성경에 근거해서 변론하고
성경에 근거해서 주장해야 하고 성경에 근거해서 반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람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사도행전 5 :30-32)
사도들은 공회 앞에서의 발언의 기회를 이용하여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들이 증거한 복음의 주제는 십자가 부활 승천
예수님께서 우리의 임금과 구주가 되심, 회개와 죄사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서 예수님은 우리의 임금과 구주이심이 확증 되었습니다.
또 우리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구주 되심과 회개와 죄사함을 전파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증인들에 의하여 확증되었습니다.
사도들은 "우리는 이 일들과 말씀들에 대하여 증인이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친히 보고 들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증인들의 증언들에 근거하여 후시대에 전달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신 성령께서도 복음을 확증하셨습니다.
사도 시대에
성령님께서는 사도들을
통하여 많은 기적들을 행하게 하심으로 복음을 확증하셨습니다.
2. 중립자 가말리엘.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사도행전 5 :33-35)
공회원들은 사도들의 증거하는 말을
듣고 크게 노하여 그들을 죽이려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자들은 그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도 죽이려 합니다.
그때 공회원 중에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새인이
일어났습니다.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엄격한 보수주의자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인 가말리엘은
율법을 가르치는 선생입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스승이었으며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입니다.
그는 덕망있고
인품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공회 중에서 일어나 사도들을 밖에 나가게 하고 회의를 하였습니다.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사도행전 5 :36-37)
가말리엘은 두 가지 예를 들어서
사도들을 없애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는
역사의식이 있는 자로 사도들에게 해야할 것을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사백명이나 따랐지만. 그가
죽임을 당하자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다고 헀습니다.
그 후에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났습니다.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였지만 그도 망하자 따르던 자들이 다 흩어졌다고 했습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
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사도행전 5:38-39)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심판하지 말고 버려두라고 합니다.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났으면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이들을 무너뜨리려고 하다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도들이 전한 말씀은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퍼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이는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분명함을 알 수 있습니다.
3. 능욕 받음에 대한 반응.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5 :40-42)
공회가 가말리엘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사도들은 이로써 죽음의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지만 심한 채찍질을
당한 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아 주었습니다.
사도들은 고난과 매 맞음을 오히려 기뻐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고난과 핍박을 받는 것은 우리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사도들은 채찍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요 왕이라고 전도하는 것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교법사 가말리엘은 사도들에 대하여
지나치게 간섭하지 말고 버려 두라고 고 말함으로
마치 사도들을 두둔하는 것처럼 차분하고 현명하게
중립을 지키는 것 같으나 이 사람은 정죄 받아 마땅한 줄
믿습니다.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는 미지근한 중립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인 줄 깨닫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사는동안
가말리엘 처럼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토함받고 내침받는 우리 되지 않도록
성령님 늘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5.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