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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주 씨가 알려준 홈파티 돌잔치 |
소규모 홈 돌잔치는 아기자기한 멋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어 매력있다. 파티플래너 윤연주 씨가 제안한 돌잔치 집에서 멋스럽게 연출하는 노하우.
웨딩은 물론 케이터링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승재 (18개월) 엄마 윤연주 (30세,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씨. 돌잔치에 초대받을 때마다 백여 명의 손님이 북적대는 초대형 모임에 돌 주인공은 오히려 소외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가까운 일가친척만 초대한 홈파티를 생각해낸 이유도 바로 오붓한 생일 잔치를 하고 싶은 바람에서였다. 그녀는 요즘 코버베이비 (02-3444-4546)에서 돌잔치를 꾸며주고 있다.
“홈파티는 엄마가 주제와 분위기를 결정하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해요. 구름이라는 콘셉트를 잡으면 돌 케이크에 구름 장식을 하고 리본이나 카드도 블루 톤으로 통일하죠. 머랭 타르트에도 구름 장식을 해서 통일된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파티에 필요한 값비싼 접시 대신 국그릇과 접시로 케이크 트레이를 만드는 것도 연주 씨만의 아이디어. 특별한 용품을 구입하지 않고도 조금만 센스를 발휘하면 근사한 돌잔치가 완성된다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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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래 친구들과 파티를 열어준다
일가친척은 물론 친구, 회사 동료를 위한 돌잔치는 사실 초대형 모임이 되기 일쑤다. 돌쟁이 아기의 첫 또래 친구, 이웃 친구들을 초대한 홈파티를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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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릇으로 케이크 트레이를 만든다
집에서 파티를 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그릇. 레스토랑처럼 근사한 케이크 트레이나 넓은 접시가 없어도 얼마든지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국그릇을 거꾸로 엎고 그 위에 큰 사이즈 접시를 올리면 케이크나 떡을 얹을 트레이가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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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덕담 카드 세팅을 한다
흔히 사용하는 덕담 보드는 메모가 규칙 없이 붙어서 자칫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고급스러운 카라와 액자로 연출한 테이블 위에 덕담 카드를 여러 장 올려놓으면 멋스럽다. 책갈피 식으로 디자인된 카드는 아기 앨범에 붙여 장식하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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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별한 답례품을 준비한다
흔한 답례품 대신 젊은 엄마의 감각이 돋보이는 선물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선인장 화분이나 직접 만든 천연 비누, 한 달 동안 숙성시킨 천연 와인 등 맞춤식으로 준비해보자. 작은 선물이라도 받는 사람들은 엄마의 정성과 배려에 감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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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미지로 돌잡이를 연출한다
홈파티에는 이젤 위에 보드판을 올리는 연출대신 돌상 좌우측에 테이블 세팅을 해 이벤트를 진행하면 고급스럽다. 같은 크기의 유리컵에 마이크, 돈, 연필 등 이미지 사진을 출력해 둥근 우드락에 붙이면 심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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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핑거푸드로 케이터링한다
다양한 음식을 뷔페식으로 준비하면 품만 많이 들고 오히려 먹을 것은 없을 수 있다. 주먹밥 위에 생선회를 얹어 만든 생선초밥, 모닝 빵에 각종 야채를 넣은 샌드위치 등 핑거푸드를 주 메뉴로 준비하면 손님들에게 맛깔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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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 씨가 알려준 오리엔탈 돌상 차림 |
전통적인 돌잔치는 주인공은 물론 초대된 손님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준다. 아기 성장일기를 보여주듯 아이 기념품으로 스타일링한 돌잔치를 여수경 씨가 제안했다.
성우 (5세), 수영 (20개월)이를 키우는 여수경 (32세,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씨. 고리타분한 돌상이 싫어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돌잔치를 하려고 해도 손님들의 취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고민스러웠다.
“사실 손님들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아이 잔치지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전통적이면서도 심플한 돌상을 차려주고 싶었어요.” 수경 씨는 두 아이의 돌잔치를 치른후 아쉬움이 남아 돌잔치 플래너(www.cyworld.nate.com/club/ welcometobabyparty)로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돌잔치가 자꾸 파티 쪽으로만 가는 것 같아아쉽더라고요. 돌 풍습을 좀 더 세련되게 스타일링하고 싶었어요.”
풍선 대신 나무리스에 버선을 걸고 복주머니에 꽃을 꽂아 돌 전통을 퓨전식으로 접목했다는 수경 씨. 아이 사진도 고운 빛깔의 양단 천에 스타일링한다. 생소하지만 특별한 오리엔탈 돌상 차림으로 소중한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살리고 싶다고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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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리스로 떡 케이크를 장식한다
돌잔치의 트렌드가 바뀌어도 떡 케이크 등 기본적인 아이템은 전통처럼 지키는 것이 좋다. 첫돌을 축하하는 글귀가 쓰인 케이크는 돌상의 중앙에 배치하고 동양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남천으로 리스를 만들어 장식하면 멋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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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 성장 기념품을 전시한다
테이블 위에는 돌잔치에 온 손님들을 위해 아이가 일 년 동안 성장해온 증거물들을 보여주는 것도 의미 있다. 탯줄과 출생 직후 사진, 발도장을 한곳에 모아 장식해보자. 이색 타임캡슐도 돌잔치의 전체적인 느낌과 일치하도록 등이나 나무 리스 등의 오리엔탈 소품으로 장식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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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주머니에 꽃장식을 한다
컬러가 다른 소국을 앙증맞게 꽂아 장식해보자. 오아시스에 나지막하게 소국을 꽂은 다음 복주머니에 담으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고운 빛깔의 양단 재질의 러너 위에 놓으면 우아함이 돋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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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덕담 트리를 만든다
화병에 동양적인 느낌을 풍기는 조화를 꽂은 다음 메시지를 리본에 묶어 나뭇가지에 걸어보자.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덕담 트리는 장식효과도 높고 의미 있는 기념물이 되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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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양단 액자로 분위기를 통일한다
스튜디오에서 찍은 아기 사진들을 연출하면 전통적인 돌잔치 분위기와 상반된 느낌을 준다. 비단 천을 누빈 패브릭 액자에 아기 사진을 넣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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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단 상자에 돌잡이 용품을 넣는다
쟁반 위에 청진기, 명주실, 돈을 섞어놓고 진행하는 일반적인 돌잡이 이벤트 대신 전통적인 상자에 의미가 담긴 용품들을 담아보자. 돌잡이 이벤트를 할 때는 종이 보관함으로, 본 행사 때는 상자 속에 빼곡히 숨어 있는 용품을 주인공이 쏙 빼내 박진감이 더욱 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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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아 씨가 알려준 모던 돌상 차림 |
통일된 컬러와 최소한의 풍선 장식으로 모던하게 꾸미는 돌 스타일링은 이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천정아 씨가 제안한 엄마의 손길이 묻어난 맞춤식 돌잔치를 구경해보자.
결혼 전 웨딩플래너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천정아 (31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씨. 파티 관련해서는 전문가라고 생각했지만 딸 윤서 (3세)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꾸며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고 한다.
“사실 지나고 보면 돌잔치도 별 게 아니에요. 하지만 아이가 6개월만 지나도 첫 돌 잔치를 어느 곳에서 어떤 스타일로 연출해야 할지 고민이 많죠.”
불필요한 부대비용을 줄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돌잔치 스타일링을 진행하고 싶어 일 년 전부터 스타일베베 (www.stylebe be.net)를 시작했다.
“돌잔치 날 엄마들은 하다못해 한복을 갈아입는 순서 때문에도 당황해요. 돌잔치가 끝날 때까지 항상 남아서 고객들의 작은 궁금증도 바로바로 처리해드리니까 만족스러워하세요.”
실속 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도 촌스럽지 않은 아기자기한 돌잔치를 컨설팅한다는 천정아 씨.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제 머핀 케이크와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해 뜻 깊은 첫 생일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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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 사진은 모던하게 꾸민다
하품하는 모습, 새근새근 잠든 모습… 연출되지 않은 정겨운 아이의 모습을 손님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 화이트 계열의 심플한 액자에 아이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끼워놓고 원목 블록으로 친근감 있는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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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풍선 장식은 최소화한다
돌잔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 풍선은 화이트와 핑크 등 최대한 색을 한 가지 톤으로 통일해야 세련되어 보인다. 돌상의 메인 무대에는 풍선과 같은 색상의 현수막을 걸고 풍선 장식은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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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답례품 상자도 직접 포장한다
돌잔치에 가면 으레 주는 답례품 상자에 정성과 감각을 담아보자. 풍선 및 돌상의 톤과 일치하는 컬러의 상자를 준비한다. 돌상에 올렸던 오색경단, 백설기, 쿠키 등 손님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 건네면 만족감도 두 배다. 원고 한줄만 더 넣어주세요.원고 한줄만 더 넣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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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센터피스로 풍성하게 연출한다
돌상의 비용은 생화를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 테이블이나 입구를 생화로 장식을 하게 되면 비용 부담도 커진다. 내추럴한 분위기의 수국 센터피스를 돌상 양쪽에만 놓아도 상차림을 한껏 풍성하게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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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을 새긴 케이크를 제작한다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날. 똑같은 케이크 대신 아이만을 위해 제작된 스페셜 케이크로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보자. 당근, 녹차, 바나나 등으로 색을 낸 머핀 위에 아이 이름을 새긴 수제 쿠키를 초처럼 꽂아 장식해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가 완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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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상과 돌상과 분위기를 맞춘다.
동물 캐릭터로 꾸며진 돌상, 전통적인 분위기가 나는 돌상, 모던하고 심플한 돌상… 오랜 고민 끝에 돌상과 전체적인 잔치 분위기를 결정했다면 주인공의 의상도 같은 톤으로 통일하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 |
[출처 : 베스트베이비] |
첫댓글 참고해서 이쁜 돌상 차려주고싶어요
저도 이거 보고 그랬는데 저 하는곳은 돌상이 필수라..ㅠㅠ 몇가지만 참고만 해야할것같아요 ㅎ
정말 정성가득이네여
그쵸~ㅎㅎ 맘들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도 예쁘게해주고 싶은데~~ 할수있을지~~
하실수 있을꼬예요~화이팅!!
이야... 저도 정말 이렇게 하고 싶어여...ㅎㅎㅎ
베리굿~~~~~~
ㅋㅋㅋ 저두요~~과연 가능할지 ...ㅠ.ㅠ
넘 멋져요^^
와..저로썬 꿈도 못꿀 돌잔치네요
넘 이뻐요 ㅋㅋ 근데 저도 꿈도 못꾸겠네요 ㅠㅠ
간결하고 주위 시끄럽지 않게 돌잔치 하셨을꺼 같아요
슬슬 저도 준비해야 해요..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뜻대로 안되네요
와~~~멋져요
나도나도 멋진 아들의 돌잔치를 위해!★
우와`` 세상에 부지런한 맘들이 정말 많군요.. 저도 열심히 참고하여 준비할게요 고마워요^^
센스!!
얼렁 돌잔치 치르고 싶다는거 ^^ 아쟈아쟈
와우.이제 저도 머리아픈길로!
정말 정성가득이네여
엄마의 정서잉 가득하네요^^
엄마표로하고싶은데...ㅠ.ㅠ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