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영 얼굴 죽인다 아이가!!!!!!
이거래… 너무 좋은 뜻인 듯😍
간만에 공카 편지 쓰러 왔어요.. 현생이 넘 바쁜 와중에도 나의 힘이 되어주는 우영이를 위해 나도 힘이 되어줘야지 흠!!
저저번주 월요일이던가… 어떠한 이유 때문인지 사람이 다 싫고 혼자 어디든 가고 싶어서 수원 스타필드에 무려 혼자 운전해서 갔다옴.ᐟ.ᐟ
목적이 있어서 갔던 게 아니라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노티드가 있길래 첫 시도를 해봤답니다..?
우영이는 이리저리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던데 나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타입이 아니여서 맨날 같은 것만 먹는단 말이야
나는 사실 맨날 먹던 거 말고 다른 거 먹으면 주로 실패하는 편이라ㅜㅜ…
그래서 우영이가 난 참 신기해ㅋㅋㅋ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데 나름 성공하는 것 같아서??
근데 저날은 우영이의 기운을 받아서 새로운 도전 성공함.ᐟ.ᐟ.ᐟ 우유생크림맛? 도넛 맛있더라구 나중에 먹어봐바
내가 자른 노티드 도넛 볼 황우영?
아니 진짜 크림이 단 하나도 없는 게 웃겨서 찍었는데 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잘라 먹었던 거지?? 나만 못 자른 거 아니겠지 흥 아닐 걸? 아니여야만.
노티드 다 먹고 할 게 없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서점이 있길래 서점 가서 구경도 쫌쫌따리 하고 책을 몇 권 사들고 집에 왔음!
큰 책은 집에서 가끔 읽고 작은 책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으려고 샀는데 작은 책이 지하철에서 읽기 진짜 좋드라구
근데 책 읽기 시작하면 졸린 거 알지?
나 원래 지하철이나 차 타면 잘 자는데 책까지 읽으니까 거의 무슨 누가 마취총 쏜 거마냥 기절할 것 같았음…
근데 또 책이 재밌으니까 자기 싫고ㅜ 인생도 그런 것이겠죠 네 무슨소리를하시는거예요진짜
머 암튼 저 작은 책 꽤나 괜찮았다~ 나중에 이동시간에 독서하고 싶으면 작은 책 장만 추천드립니다
담날인가 친구들과 만났는데… 예절샷 같이 안 찍어준대서 흥
혼자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찍음
강남에 있는 빠레뜨한남? 이었던 것 같은데 진짜 맛있게 먹었당
그냥 요즘 내 상태 = 이수근 아저씨 임
밥 먹고 포토이즘도 쌈뽕지게 찍었답니다
각자 프레임인 척 하는 컨셉으로 찍었는데 프레임 고르다가 말풍선이 너무 찰떡이라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어ㅋㅋㅋㅋ
프레임인 척 하는 컨셉이었어서 그냥 기본 프레임으로 했지만 사진으로 남겼으니 됐다… (대충소라게비니짤)
호로록 씨가 이번주 월요일엔 사랑니를 뺐다죠?
네 맞습니다 의사선생님이 2년 전에 빼자던 사랑니를 이제서야 빼러 갔습니다
2년 전에 왼쪽을 먼저 뺐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집 가는 길에 울었던 기억때매… 오른쪽을 미루다가 이제서야 뺐음
의사선생님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제 빼러 왔냐고ㅋㅋ 2년 전에 뺐으면 뿌리 지금처럼 안 자라서 덜 아팠을 거라구…
하지만 2년 전의 호로록은 나약했음. 지금의 호로록? 뭐ㅋㅋ 그냥 이빨 빼는 거 따위 두렵지 않지… 않을 걸…?
역시나 마취주사가 젤 아팠고… 마취 풀리니까 더 아프고 뭐 그랬지만 2년 전보단 성장했다! ㅎㅎ
근데 사랑니 빼고 이틀 뒤에 술약을 잡아놓은 거임…?
그래서… 그냥 마셨음……
라스트춘선 홍대점 가서 나베랑 육회김밥을 먹었는데 와 육회김밥 진짜 와 꼭 먹어보렴 진짜 맛있었어
이날 늦게까지 마시다가 택시 타고 야간버스 타는 곳으로 가서 야간버스를 탔는데 내릴 곳을 놓쳐버려서… 또 집까지 택시탐ㅋㅋㅜㅜ
택시비 합치면 홍대에서 집까지 오는 거랑 비슷했는데…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탈 걸 하고 지갑이 우는 소리를 들었음
분위기 좋은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눈물나게 하는 회사 어떻게 생각해 ..
진짜 너무너무 억울해서 못 살아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로 부려먹을 거면 월급을 올려줘야 하는데 사장ㅅㅋ는 미치도록 짠돌이셔서… 근데왤케골프를자주치심?
후 사회생활 참 힘들다!
나는 아직 아가일 뿐인데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돼🥲
근데 정작 눈물 나는 건 5분이었고 각성해서 관둬야지 생각하니까 강해지더라
그러고 뭐 또 홍대 나가서 열심히 놀았거등요…
역시 노는 게 제일 좋아
혹시 뽀로로와 친구들에서 친구들 더 모집 안 하시나요. 제가 간절히 들어가고 싶은데요.
핀터에 갑자기 우영이 같은 사진이 떠서 냅다 저장했답니다
그림도 너무 황우영 같고 저 말도 너무 우영적사고 같아서ㅋㅋ 넘 웃겼어
이거는 로록적 사고
오늘부터 나 호로록은 우영적 사고가 되어보도록 노력합니다
나는 최고다 나는 짱이다 아자자잣.ᐟ.ᐟ.ᐟ.ᐟ.ᐟ.ᐟ.ᐟ.ᐟ
오늘의 공카 편지 또 얼레벌레 끝내보려 해요
내 공카 편지가 우영이에 대한 사랑만 가득한 건 아니지만 소소한 내 일상도 보고 우영이가 재밌으면 하기도 하고.. 조금이나마 웃었으면 하고… 그럽디다
우영이를 못 본 지 어언 2달 반? 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던데 흠? 체감상 2년 반은 된 거 같은데ㅜㅜ…
흠 암튼간에 매일같이 열심히 사는 우영이를 보며 나도 늘 힘을 얻고 나도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우영이가 나에게 힘을 주고 삶의 원동력이 되는 것만큼 나도 우영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팬이 되었으면 좋겠어! 말을 감동 박게 잘 하는 편도, 늘 우영이를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편지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우영이가 늘 행복만 하길 바라 소소한 행복도 좋고 대빵 큰 행복은 더욱 더 조씁니다😆
앞으로도 늘 반짝반짝 빛나는 황우영이 되길.ᐟ.ᐟ.ᐟ.ᐟ.ᐟ.ᐟ
사… 사… 사나이 황우영 화이팅.ᐟ.ᐟ.ᐟ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