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0월1일~8일 ll 혼자떠난 일본여행, 좋아요~잉!! ll < 인천, 간사이공항, 신사이바시 편 >

[거북춤]

- 인천공항

서울역에서 공항까지가는 리무진버스를 탔다. 요금은 무척 비싸고 사람은 무척 없었다.

공항도착시각은 출발하기 1시간 30분전이었다.
대한항공 카운더앞엔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약간 당황했다.
난 다행히 배낭을 들고 탓기때문에 붙일 짐이 없어서 빨리 티켓팅을 할수 있었다.
허걱, 비행기에 타서 하늘구경하는게 나의 여행의 첫번째 계획이었는데 창가 자리는 이미 다 차서 통로쪽으로 준다고 한다.
무척실망스러웠지만 실망하고 말고 할 틈도 없이 입출국카드를 쓰고 짐검사하고 출국대를 통과하고 면세점 앞을 지나 정신없이 흘러들어간곳이 내가 비행기를 타는 게이트앞에 대기하는 곳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쇼파에 누워 잠을 자던지 기대 자던지 무척이나 초췌해 보였다. 물론 외국사람들이었다. 한국사람들은 팔팔했다. 갈 기대에 젖어 있어서 그러는지.. 난 거기 앉아서 사람들에서 핸드폰으로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시간을 보냈다. 이상하게도 들떠있지도 않고 맘이 심난했다.


- 비행기

내가 탄 비행기는 대한항공 간사이 공항행 오전 10시 50분 비행기였다. 명색이 비행기는라는 것이 고속버스우등고속만큼은 할 줄 알았더니 자리는 비좁고 일반고속버스 정도였다. 난 통로쪽이었지만 가운데 네 자리중 젤 바깥쪽이었다. 옆에 앉은 나머지 세 명은 모두 일행이었고 국제선 경험이 많은지 서로 기내식은 아시아나 런던선이 잘나온다더니등등의 이야기로 국제선 첫경험인 나를 더욱 주눅들게 하였다. 나의 비행기탑승경험은 단 한번. 그것도 목포-제주간 25분쯤되나...비행기뜨고 곧장 음료수 한잔씩 허겁지겁돌리고 나면 착륙하는 그런.
비행기 바깥 풍경은 참~ 안보이더라.
스튜어디스의 미모수준은 한명빼고 모두 노말한 수준이었다. 한명은 최고미인이었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한시간반이 조금 안되지만 활주로까지 바퀴굴려서 가고 뭐하고 하다보면 거의 두시간가까이 비행기 안에 타 있는것 같다.
기내식은 샌드위치였다. 3개가 나왔는데 두개는 먹을만 했는데 생선인지 고기인지 삘건게 들어있는 그 샌드위치는 한입먹고 입이 썩을것 같아서 그냥 안먹었다.

* 탑승권
항공사 카운터에서 티켓팅할때 주는 탑승권이다.
남은 부분을 잘 보관해 두는게 좋다.
국제전화 3분무료통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이 서비스가 없어졌을수도 있겠다.작년에는 있었는데.^ ^; )
서울발 오사카행비행기.
23번 게이트로 9시20분까지 가서 대기하고 있고 좌석은 33F이다.



* 출국납부권
공항이용료와 별도로 인천에서 출국할때 구입해야하는 출국납부권이다.
자판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0,000원 짜리 전화카드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지만 아주 짜증나는 서비스다.
콜렉트콜로 부담되기 때문이다.



* 월드폰플러스카드
인천공항에서 사가면 일본에서 사는 전화카드보다 오래쓸수 있고 편하다고 해서
공항에서 자판기를 통해 한장 샀는데 가서 쓰는 방법을 몰라 고생이었다.ㅠㅠ


- 간사이 공항

난 하늘도 안보이고 옆에 여자들 재잘거리는 소리도 듣기 싫고 해서 잠시 눈을 붙였다. 그리고 곧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을 들었다. 곧 도착한다니 왠지 설레였고 이제 정말 혼자다녀야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잘 다닐수 있을까 모든게 걱정이었다.
간사이 공항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주 재수꽝이었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무슨 미니 전절같은게 대기하고 있다가 내리는 사림들을 실어나른다. 그리고 참 재미난 풍경이 벌어졌다. 그 전철문이 열리자 마자 아줌마들을 중심으로 마구 뛰어 내려가는 것이었다. 뭔지 모르지만 왠지 나도 얼핏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 아줌마들을 따라 뛰어서 줄을 섰고 그곳은 입국심사대 앞이었다. 그렇게 뛰지 않아도 그리 오래걸리진 않을것 같았다. 입국심사대 앞에 서니 기분이 이상했다. 왔구나...비는 오고 맘은 심난하고 아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우중충하고..


- 국제전화

일단 집에 전화를 해야했다. 인천공항에서 산 월드폰 플러스카드를 ic카드 꽂는 자리에 꽂고 전화를 할려고 하니 영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자판기를 통해 일반 공중전화카드를 한장 샀다. 1000엔이었다. 드디어 엔화를 푸는 순간이었다. 전화도 걸줄 몰라 한 10분쯤을 못걸고 실패만 하다 0041 82 61 을 누리고 우리집 전화번호를 누르니 정말 신기하게도 한국에서와 똑같이 전화가 걸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카드로 전화가 걸리는건 공항에서뿐이었다.
내가 그 카드때문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 전화카드
일본에 도착해서 맨 처음 산 전화카드
1,000 엔
자판기를 통해 살수 있고 카드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이 카드를 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공항외 공중전화에선 절대로 국제전화가 되기 않기 때문이다.


- JRPASS교환

전화도 했겠다 이제 JR PASS를 교환해야했다. JR뭐라고 적어진 데스크기 있길래 거기에서 예약권을 내밀었더니 뭐 적으라고 종이한장(이름, 나이, 여권번호, 국적, 개시 날짜같은..)주고 여권보여주고 개시날짜 재확인하고 하면 JR PASS에 시작한 날짜와 마지막 날짜가 찍혀져 나온다. 처음 받고 난 적어도 IC카드처럼 생긴줄 알았더니 달랑 깍대기 한장이었다.
교환할때 거기 여자가 막 일본말로 뭐라뭐라고 했는데 너무 당황했다. 내가 전혀 못알아 들으니 나중에 영어로 말했는데 처음엔 그것도 일본말처럼 들렸다. 아..이 일어...정말 막막하다..

* JR PASS
실제 크기는 엽서 크기 정도


* JR PASS (안)
접어진 패스를 펴면 속은 이렇다.
시작 날짜와 종료날짜가 찍히고 이름, 국적, 여권번호등이 적혀있다.
일본은 특이한게 년도를 2002년도라고 쓰지 않았다.
14년 이라고 쓰던데 무슨기준인지는 모르겠다.
여러곳에서 14년 이라고 쓰던데...
처음에 패스 받고 날짜 확인하라던데 14년이 자꾸 맘에 걸렸었는데
뭐라 설명해야될지 몰라 그냥 안물어봤다.


- JRPASS 개시

전철을 타기 위해 표지판을 따라 JR타는 곳까지 같다. 정말 역무원에서 패스만 보여주면 무사통과였다. 거기에서 전철한대가 대기를 하고 있길래 여기서 나가는 건가보다 하고 올라탓다.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까지 가는 쾌속전철이었다. 좌석이 1인용짜리가 있고 통로가 있고 2인용짜리가 있어서 우리나라 지하철과 달라 조금 신기했다. 그래서 아~일본 전철은 이렇게 생겼구나 했다..나중에 알고 보니 그건 쾌속이라 돈도 더 비싼거였고 일반 전철이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똑같다.
덴노지 까지 한 4~50분쯤 걸린것 같다. 난 다 신기했다. 그중 가장 신기한건 바로 전철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이었다. 다음 정거장을 안내해주는데 어찌나 그 목소리가 느끼한지..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분간하기 힘들만큼 이상하고 느끼한 목소리였다.
사람들도 신기했고 자기들끼리 말하는것도 신기했고 바깥풍경도 다 신기하고 재밌었다. 덴노지까지 가는 동안 심난했던 나의 마음에 점차 활력이 생기고 자신김이 생기고 긴장감도 없어졌다.
오사카의 집들은 모두 반듯반듯했다. 꼭 지붕이 있었고 집은 많아도 집들이 다 가지런히 있어서 어지럽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참 정리가 잘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벽에 어찌나 그래피티라고 하긴 그렇고 그냥 태깅정도의 낙서가 참 많이 되어있었는데 그래피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무척 반가웠고 그냥 신기하고 재밌었다.



- 호텔찾기

덴노지역에서 난 한국에서 예약하고 간 오사카 두스포츠 프라지호텔이 있는 신사이바시 역까지 가야했다. 거기는 JR선이 아니라서 지하철 미도지스센을 타고 가야했다.
덴노지 역에서 내렸는데 미도지스센이나 신사이바시라는 표지판을 전혀 볼 수가 없어서 참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큰맘먹고 앞으로 많이 물어봐야되니 처음으로 지나가는 사람한테 일본말로 먼저 말을 걸었다. 쓰미마셍~..작은 회화책에 적힌대로 아주 몹시도 어설프게 책을 읽었다. "신사이바시에 이꾸니와 도꼬데 노레바 이인 데스까" (신사이바시에 가려면 어디서 타야합니까?) 그 남자는 신사이바시? 하면서 나를 친절히도 안내했다. 그리고 일단 덴노지 역을 빠져나가는 곳까지 안내해주고 나가서 뭐라뭐라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JR PASS보여주고 나가면서 역무원에게 또 물어봤다. 역무원은 뭔가가 말을 했는데 내가 와따시와 강꼬꾸진~강꼬꾸진~을 외치니 참 난감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친절히 종이에 EXTI라고 적으면서 그쪽을 가르키면서 나가면 내려가는길이 있다고 손짓으로 설명했다. 난 알겠다는 표정을 짓고 나가니 바로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신사이바시에 가는 지하철을 타기까지 몇번을 물어물어 지하철을 타고 무사히 내려서 1번출구까지 찾아 나왔는데 이제 앞이 깜깜했다. 어찌나 그곳은 번화가였는지 공항에서 오는 동안은 늘 그냥 가지런히 정리된 일본식 집들만 보다 고층빌딩들 사이에 끼어있으니 이일을 어쩐다..
일단 바로 눈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고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이호텔을 아냐고 물으니 대부분 몰랐다.
너무 많이 걸으면 안될것 같아서 그 주변을 맴돌다 어떤 아저씨가 오길래 물어봤다. 역시나 모른다고 했지만 일단 비를 맞으니 건물아래로 비를 피하라고 하면서 자기 가방에서 무슨 작은 책을 하나 꺼냈다. 그곳 지도였다. 지도를 한참찾아도 두스포츠는 나오지 않았는데 지도위에 두스포츠가 내눈에 보여버렸다. 그래서 내가 지도를 가르치면서 여기다고 하니까 거기까지 가는 위치를 너무너무 몇번이나 자세하게 자르쳐주던지 감동받아버렸다.
일본사람들 친절하다고 하더니 정말 이정도로 친절할줄은 몰랐다. 오~감.동..


- 오사카 두 스포츠 프라자 호텔

두 스포츠는 도큐핸즈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었다. 찾아가니 정말 역에서도 무척 가까웠고 외관도 비지니스 호텔이라 그냥 우리나라 여관쯤을 생각하고 갔더니 무슨 특급호텔갔았다.
프론트에 가서 아무말않고 바우쳐를 내밀었다. 그리고나서 그쪽에서 이름이랑 여권번호 같은거 적으라고 종이한장 주고 아는것만 대충적고 바로 방열쇠와 아칙식사 식권 두장이 나왔다. 프론트 사람도 무지무지 친철했다. 너무 간단히 호텔프론트에서 일처리가 끝나 또 한산 건넜구나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422호 실이었다. 방은 작다고 하더니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컸고 시설도 나무랄때 없이 좋았다. 오사카 두 스포츠 프라자 강추다. 가격대비 시설, 서비스, 아침식사,교통편, 주변환경등 모든게 별5개만점에 5개반을 주고 싶을 정도다.


- 신사이바시

먼저 이근처 지리부터 익힐겸 키를 맡기고 호텔밖을 나섰다. 아직까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사야되나 고민이 됐지만 우산은 보통 500엔 정도였다. 100엔샵의 우산만을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500엔우산은 살 엄두가 안났다. 그래서 일단 비안맞는 지하로 들어갔다. 크리스타나가호리였다. 별로 볼건없었다. 여기에서 공항에서 산 전화카드로 전화를 하려는데 죽어도 전화는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1000엔을 내고 자판기에서 카드를 샀으나 아까와 같은 카드였다. 난 몹시 분노하며 계속 보이는 전화기 마다 시도를 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결국 이 2만원 남짓한 카드두장은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다 쓰고 갈수 밖에 없었다.

나와서 어딜갈까 둘러보는중 소니빌딩이 눈에 들어왔다. 소니쇼룸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었다. 인터넷은 우리나라사이트는 접속이 안되더라. 거기있는 제품들 하나하나가 다 너무 멋져서 진짜 갖고 싶었다. 카달록을 왕창 뽑아 왔는데 도쿄로 이동할때 모두 쓰레기통행이 되었다..-.-;
소니빌딩 옆으로 이제 끝도 없는 상가가 나온다. 여기는 정말 돌아다니닐만하다.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은 빠징코장이었다.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간판들 또한 볼만하고 단연 최고의 구경거리는 사람들이다. 특히 매력만점의 멋진 남성들~이다.ㅋㅋ


- 도톰보리

계속 길게 늘어진 상가를 걷다보면 도톰보리 강이 나온다. 난 이곳이 신사이바시에서 가장 맘에 들었다. 강은 물도 별로 깨끗하지 않고 그렇지만 거기에서 보는 화려한 간판들의 야경이 아주 멋지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이기도 하고 왠지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곳이다.
강을 건너서 조금 걸으면 양옆으로 도톰보리가 펼쳐진다. 바로 그 유명한 게간판을 시작으로 복어간판과 북치는 소년(?)간판까지. 사진으로 볼땐 몰랐는데 게간판에 게다리는 움직이더라.

나는 큰길쪽으로 빠져 또 큰 길을 한번 건너고 혼자 구경한답시고 걷다가 무슨 시장까지 나오고 결국 길을 잃어버렸다. 시장은 매우 깨끗했다.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신사이바시와 도꼬데스까?를 얼마나 물어본지 모른다. 가란데로 갔지만 도대체 본듯한 길은 보이지 않고 내가 큰길을 건넜는지 어쨌는지도 모르겠더라. 워낙 길들이 똑같아서 말이다. 안그래도 난 길눈이 어두운데 첫날 드디어 우려했던대로 길을 잃어버린것이다.
하지만 질문성공100%의 일본인들이 있기에 난 걸어걸어 다시 도톰보리 강까지 올수 있었다.

길을 한번 헤메고 나니 날은 어두워지고 화려한 빌딩의 네온싸인들은 더욱 빛을 발하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의 간판들은 너무 재미가 없는듯 하다. 이곳은 간판구경만해도 재미난다.
쭉 다니면서 일본의 화려한 야경을 보면서 이 나라의 전력소비량이 궁금해지기까지 했다.
첫날 계획은 난바까지 가보는 거였는데 난바까지는 가보지 못했다. 몸이 천근만근이었고 호텔로 돌아가야지하고 걸어와서 이번엔 호텔쪽 상가로 들어갔는데 이쪽은 반대쪽 상가보다는 덜 재밌었다. 다행히 안경점이 있어서 한국에서 미쳐 사가지못한 렌즈보존액을 살수가 있었다. 난 가격보다는 어떻게 설명해서 사나를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밖에 진열되어 있어서 쉽게 살수 있었지만 가격은 우리나라의 약 3배정도 되는듯했다..

호텔로 들어와서 나가기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간 한국에서 학이가 넣어준 삼각김밥과 바나나 우유를 꺼냈다. 아~너무너무 맛있었다. 두개로는 약간 부족한듯 했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음식을 사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여행기쓴다고 노트도 한권준비해 갔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잠만 자야했다. 어찌나 피곤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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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텔안사진이나 신사이바시 사진은 로모로만 찍었는데 로모의 고장으로 단 한장의 사진도 나오지 않았네요.ㅠㅠ

[쿠키니]

정리를 참 꼼꼼히 잘 하셨네요^-^준비할떄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쿠키니]

도쿄부분도 올려주세요~!!!

[퐁퐁]

혹시나 싶어 말해보는건데 14년이란건 일본은 천황이 잇으니까 우리 조선시대처럼 천황즉위하고 몇년째 그런거 아닐까요?

[포르코]

2002년이면 일본연호로 헤이세이14년이니까 맞을거에요. 헤이세이연호에 88을 더하면 서력이 됩니다. 참고로 이전 쇼오와 연호는 25를 더하면 됩니다.

[요괴男호야!]

일본은 천황있으니까 평성?편성을 씁니다. 올해는 헤이세이15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