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span>아침기온은 4도라는데 </span><br><span>외출준비하고 나왔는데 포근했다</span><br><span>바람이 잠잠해서 </span><br><span>어제완 사뭇 다른 날씨였다</span><br><span>후배와 발안 뚝방 집이라는 식당엘 갔다</span><br><span>점심을 거하게 먹고 더포레라는 카페로 옮겼다</span><br><span>지난해엔 잘 정돈되어 있던 곳이 </span><br><span>사람손길 부족인지 꽃이며 나무가 제멋대로였다</span><br><span>그래도 눈길을 끄는 건 연두연두한 단풍나무뿐</span><br><span>해님 따라다니며 햇살 받고 앉아서 </span><br><span>아메리카노와 입맞춤하며 입아구를 떨었더니</span><br><span>시간이 벌써 이리되었나 자리를 털고 주차장</span><br><span>쪽으로 걸어오는데 나무그늘아래 쑥들이</span><br><span>쑥쑥 올라와 눈길을 끌어 그냥 못 지나가고</span><br><span>쑥의 목을 잔인하게 똑똑 끊었다</span><br><span>쑥전 해먹을 만큼은 된다</span><br><span>올봄엔 쑥을 한 움큼씩 두 번 뜯었다</span><br><span>재작년 봄엔 쑥 뜯으러 다니느라 봄을 보냈는데</span><br><span>너무 질려서 작년엔 쳐다보도 않았었다</span><br><span>오월 단오전 까지는 쑥을 뜯어도 된다던</span><br><span>울 엄마 말씀이 생각난다</span><br><span>다음번엔 많이 뜯어서 쑥개떡을 해봐야겠다</span><br><span>해님의 도움으로 패딩신세 면하게 된 오늘</span><br><span>행복한 봄날은 저물어간다</span></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595c73d0eac253bf31a6ee30cd2d0feeafb3ac9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595c73d0eac253bf31a6ee30cd2d0feeafb3ac9e"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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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든 것들은 사랑이 없으면 올바르게 크지 못하고 시들해져 버립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람은 멀어지고 동물도 마찬가지로 재롱이 살아집니다. 식물은 시들시들해지게 되죠 그러하기에 사람과 사람은 자주 연락하고 서로 관심을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햇빛이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암튼 전국 맛집, 커피맛 좋은 카페!!! 깡미님 손안에 있는거 같아요. 푸르름이 눈을 시원하고 맑게 하는 와중에 쑥을 발견!!!! 자연이 허럭한 양만 뜯어 오셨다니 ㅎ 조만간 쑥개떡 맛을 볼수 있겠어요~~ 맞아요 사람이 사는집과 그렇지 않은 집은 공기부터가 틀리잔아요. 설령 잘 정리해놨어도 희한하데 다르다니까요. 그러니 사람손길이 닿아야 식물들도 잘 자라겠죠~~ 일상의 포근함을 옮겨와 주셔서 즐독 하고갑니다~~
첫댓글 깡미님
오늘 하루의 이야기를
수필으로 옮기 셨네요
제비꽃도 쑥 머리채 잡고
커트해 주러 갔다가
기다란 놈이 보이는것 같아서
그냥 왔어요
생활속의글 잘보고 갑니다
어익후~~
기다란 놈 조심하셔야해유
참 잘하셨어요
쑥들이 아주 실하게 자라있어서
금방뜯었는데 꽤 되드라구요
건강 잘 지키시고 다음달엔 봐유
일상의 이야기를
통통 튀게 잘쓰셨네요
잘봤어요
칭찬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좋더라구요
그래서 행복했답니다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소중한친구 님
즐거운 하루 보내신거네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시간 이어가세요
네~
행복하게 잘 보냈답니다
어제는 바람이 너무 차니까 춥기까지
했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없고 햇살이
좋아서 행복했답니다
태양의 제국 님 행복한 밤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귀하신 흔적
외출하셨네요?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드시고 쑥도 뜯으시고..참 즐거우셨을것ㅈ같아요
글에 리듬이 상큼하게 배어있어요
깡미님 편안한밤 되시고 이렇게 글 읽는 재미도 선사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잘 따르는 후배와 점심을 먹었어요
산을 개간한 곳에 카페가 있는데
지난해 가봤을때와는 전혀다른 분위기라서
실망을 했답니다
나가면 마냥 좋아요
클로이 님의 칭찬에 기분도 좋아지는 밤 입니다
감사해요
@클로이2
@깡미 ㅎ 네 그럴때있죠
괜히 그집갔네하는
아무튼 바람도 쏘이고 후배님 만나 즐거우셨을것 같아 덩달아 기분좋습니다
깡미님 편안한밤 되시고 또 뵙기로해요
@클로이2 네 고맙습니다
정말 맛있는 쑥떡이죠
산책길에 날벌레에게 얼굴을 쏘였어요
따끔따끔거리며 부어 오르더라구요
옆에 언니가 쑥을 뜷어 주물럭거리며
얼굴에 붙여 꼭 눌려 보라고 하더이다
정말 신기했어요
따끔거림이 없어지고 붓기도 가라앉고
괜찮아 졌어요
이런게 민간요법인가 봐요
참 고마운 쑥이더라구요 ㅎ
먼저 다녀가심에 감사함을 놓습니다
쑥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도하고
풀빛소리 님께서 느끼셨던 민간요법처럼
쑥은 아주 우리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식물이죠
저는 쑥을 참 좋아한답니다
쑥 개떡도 좋아하고 쑥절편도 좋아한답니다
풀빛소리 님 오늘은 햇살이 더 좋네요
행복으로 열어가는 멋진하루 되세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든 것들은 사랑이 없으면
올바르게 크지 못하고
시들해져 버립니다.
사랑이 없으면 사람은 멀어지고
동물도 마찬가지로 재롱이 살아집니다.
식물은 시들시들해지게 되죠
그러하기에 사람과 사람은 자주 연락하고
서로 관심을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햇빛이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맞습니다 이세상에 사람포함 모든 동식물들에게
사랑이 없다면 삭막할겁니다
좋은말씀 들고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햇살좋은 날 더 행복하시길 바랄께욤
암튼 전국 맛집, 커피맛 좋은 카페!!!
깡미님 손안에 있는거 같아요.
푸르름이 눈을 시원하고 맑게 하는 와중에
쑥을 발견!!!!
자연이 허럭한 양만 뜯어 오셨다니 ㅎ
조만간 쑥개떡 맛을 볼수 있겠어요~~
맞아요 사람이 사는집과 그렇지 않은 집은
공기부터가 틀리잔아요.
설령 잘 정리해놨어도 희한하데 다르다니까요.
그러니 사람손길이 닿아야 식물들도
잘 자라겠죠~~
일상의 포근함을 옮겨와 주셔서 즐독 하고갑니다~~
오늘도 따듯한 봄날씨
아침과 저녁에는 춥고
기온 차이가 심하지요
오늘도 좋은 날씨 덕분에
외출도 가능하지요
오늘도 소중한 글을
보면서 많은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불금 잘 보내세요
깡미님의 흔적을 따라
살며시 들어와 봅니다
아고, 쑥 향기가 여기까지
폴폴~ 합니다ㅎ
카페에서 쑥도 뜯고
일석이조 나들이 길
고운 향기 흠뻑 맡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