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요즘 날씨도 꽤 쌀쌀하고 한데 감기는 안걸리셨죠?
저는 지금 진주교대 사회교육과 일학년에 재학 중이구요..
제가 들어온것은..요즘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보수교육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예요..
아마 장차 초등교사가 될 사람들이 투쟁이나 한다구 꾸중하는 어머님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쩌면 길고 두서 없어 질지 모르는 글이지만 제가 한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좋은 어머니..좋은 어머니가 되기위해서는 아이들의 교육에도 정말 많은
관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보수 교육생들의 자격은 사범대생만이 아니라 교육학을 이수한 경영학과나 공대,종합대학의
모든과 학생들이 포함 됩니다.
제대로 초등교육과정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 아이들이 배운다면...
저희 학교에서는 정말 안하는것 없이 하루가 바쁘게 실기와 필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대에 온것이 자의든 타의든 지금 우리는 그 힘든 과정 속에 점점 확실해지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사랑 입니다.
일년에 지식만 습득한 보수교육생과 다른 전문성..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사랑입니다.
왜 갑자기 학생수를 줄이려고해서 실험실이 없어지고 운동장이 없에면서 교실수를 늘리고 단기간에 찍어낸
교사들에게 아이들이 배워야 합니까?
어느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공부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구 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원하는 참교육입니까?
어머님들...
잘 생각해보시기 원합니다.
아직은 우리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요..
35명 줄이는 것에는 우리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수만 줄이면 어떻게든 교육의 질이 올라갈까요...
아직 꼬마들을 키우시는 어머님들..지금은 와 닿지 않겠지만요..장차 어머님들의 아이들이 커갈때에도
보수교육생은 교단에 서있을겁니다.
어쩌면 너무도 부족한 교사의 모습으로...
우리 역시 너무도 모자라지만 지금 이렇게 노력합니다.
좋은 선생님이 되기위해서..^^*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구요...
좋은 어머니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