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格)의 성립

[신기루]

사주명조를 본 후

格을 부여 할려고 함에 어디에 촛점을 맞추어야 할까..

戊  壬  己  乙

申  辰  卯  未  坤.

卯 중 乙목이 사령으로 년간에 투간이니 상관격으로 ??.

당연 명리학의 고서 등에 그렇게 서술되어 있음이니..

壬 수 일간이 卯월생,

시지에 인성 申금과 일지의 辰중 癸수 겁재가 있을 뿐, 극신약 사주로 황량합니다.

申금 인성으로 癸수 겁재로 수기 충전을 시켜야 하는데

사령 乙목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오늘도 이러한 이론으로 명리학 교실을 흔들어 볼 것인가??..

[신기루]

예,
신강,신약은 내격(內格)에 한 함이고
외격(外格)에선 합당치 않음이고

내격사주에서 신약일땐 격(格)을 부여함이 적절치 않음에 본 글을 올려봤습니다.

[松栢 조흔]

토론 요령을 잘 모르시는군요.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풀면 답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최소한의 정보는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님이 여기서 토론에 참여하는 분들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싶습니까? 그것은 토론방에서 사고방식이 좋지 않습니다.

이 사주는 월지를 위주로 보면 수목상관 시결에 화토의 재관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러나 제 간법은 일지를 아주 중시하는데 칠살이 있습니다. 앉은 자리 일지가 바늘방석인데, 이 바늘방석부터 해결해야 하느냐? 아니면 상관격부터 해결해야 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찍기로 푸는 분도 있고, 저 같은 경우는 과거를 물어보면서 검증합니다.

[松栢 조흔]

그런데 님은 실력 테스트가 목적인 것 같으니 찍기로 풀어보지요. 본명은 일지 칠살이 더 문제가 되니 격신보다 일지 칠살부터 해결해야 하는 사주로 봅니다. 따라서 요신은 목이고 기신은 금입니다. 수목화는 희신이고 토금은 기신입니다. 단, 화는 이쪽 저쪽에서 희신과 기신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화토 조합이면 기신이요. 목화 조합이면 희신이 됩니다.

[松栢 조흔]

자평진전도 신강약을 봅니다. 다 같은 상관격이라도 신약하면 인수를 쓴다고 합니다.

[란강망 (欄江網)]

격을 잡아서 어디에 써 먹을 것이냐는 고서에 대한 도발 내지는 비판 같은데 응당 공부중에 그러한 의문내지는 반발을 가져야지요 마침 이번에 설상공 사주와 연계하여 적천수 월령장을 강의하면서 그 문제 또한 포함되는 내용이 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