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68.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1fDs%26fldid%3D_album%26dataid%3D1477%26grpcode%3Dcare4plant%26realfile%3DDSC00348.JPG)
아이비입니다. 이건 이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키운걸 보고 저도 한번 도전하고픈 마음에 구입했답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잘 자란다고 하니 저같은 화초 초보에게는 딱 맞는 화초인 것 같네요.
제가 알고 있는 아이비 잎모양하고는 조금 틀리더라구요. 아직 잎이 작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무성하게 자란 모습을 그리며 오늘 아침에 물주고 찍은 모습이랍니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68.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1fDs%26fldid%3D_album%26dataid%3D1478%26grpcode%3Dcare4plant%26realfile%3DDSC00349.JPG)
선로우즈랍니다. 아파트장이 섰을 때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화초였답니다.
꽃과 잎이 앙증맞고 색이 곱고 예쁘더라구요. 덩쿨로 잘 자란다는 말에 두말않고 2,000원에 구입!
그런데 선로우즈의 꽃이 낮에는 활짝 피었다가 해가 지면 시든것처럼 오그라들더니 다음날 아침에 보니 다시 활짝 피는 것 있죠? 그래서 이름이 선로우즈인가봐요. 참 신기하더라구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68.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1fDs%26fldid%3D_album%26dataid%3D1479%26grpcode%3Dcare4plant%26realfile%3DDSC00350.JPG)
페페로미아인데요. 이 화초는 이 카페에서 처음으로 알게 된건데, 마침 장에서 딱 하나 남은 걸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답니다. 물론 2,000원에...^^ -알고보니 이름이 홀리아페페라네요.
잎의 줄무늬가 독특하고 귀엽게 생겨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화초가 될 것 같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68.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1fDs%26fldid%3D_album%26dataid%3D1651%26grpcode%3Dcare4plant%26realfile%3D%3F%3F%7C%E3%85%B4.JPG)
마지막으로 로즈마리와 라벤다입니다. 그동안 허브는 종류별로 사서 키워 봤는데,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고 죽은게 수두룩...ㅠㅠ
그래서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번에 마지막으로 시도해 볼까하는 맘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저씨가 꽃대가 올라와서 좀 있으면 예쁜 꽃을 피운다는 말에 구입을... (전 귀가 얇은가봐요. 이렇게 산 화초가 한둘이 아니랍니다. ㅠㅠ)
원래는 따로 분갈이해서 키울려고 했는데 적당한 화분이 없어서 같이 심었답니다. 생육환경이 비슷한것 같아서리... (아닌가? ^^;)
자그마한데도 베란다에 나가면 은은한 향이 나네요. ^^
이번엔 잘 키우면 다른 허브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이것으로 puppy의 관찰기를 마칩니다. 그동안 다른 분들의 화초사진과 정보를 받아 보기만 하다가 저도 이번엔 제대로 키워 보고자 여러분께 제가 키운 화초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식구가 늘어나거나 변화가 생기면 다시 한번 구입기와 관찰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답변 부탁드립니다.
후기 :
집에 굴러다니는 고구마와 감자를 수경재배 한번 해볼까 해서 물에 담가두고 있답니다. 그런데 고구마는 물에 담근지 일주일 넘은 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 잘 자란다는 말에 시도해 보았는데 쉽지는 않네요. 이참에 감자도 해볼까해서 물에 담궜답니다.
그리고 빈 화분이 있어서 해바라기씨도 심었는데, 너무 늦게 심은 것 같아 내심 걱정이랍니다. 잘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죠.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답니다. ^^
참, 강남콩도 줄을 타고 크나요? 딸의 유치원에서 수경재배로 키운건데 잘 크질 않아서 흙에 심었더니 2/3 정도 살았답니다. 그런데 유독 하나가 줄기가 길게 자라 버티컬을 타고 자라네요. 다른 것은 안 그러던데...
첫댓글 하트아이비네요. 다른녀석들 보다 줄기가 좀 뻗뻗하다고 해야하나..다른 아이비들처럼 줄기가 아래로 척척 늘어지지 않고 옆으로 뻗어 있답니다. 제녀석이 조금 더 자라면 설마 힘들어서 아래로 쳐지겠지 합니다.아주 이쁜녀석이예요.잘 키워보세요^^
하트아이비도 있었나요? ^^; 잘 모르고 그냥 특이해서 샀는데 운이 좋았네요. 만리향님 말씀대로 잘 키울께요. 답변 감사하구요.
화초들을 하나같이 다 이쁜 화분에 키우시네요. 화초랑 화분이랑 잘 어울리고 멋있군요. 선로우즈도 첨 봤는데 깔끔하게 이쁘네요. 에구구 욕심부리지 말구 있는 녀석들이나 잘 키워야지..^^;;;
감사합니다. 위의 화초들이 사진발(?)이 좋네요. ^^ 특히 선로우즈는 잎색깔이 너무나 곱답니다. 그리고 화초도 예쁜 화분에 심은게 더 보기도 좋고 한번 더 눈이 가서 자주 살피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소식이 없던 고구마도 오늘 아침에 보니 살짝 뿌리와 싹이 나올려고 하는 것 있죠? 빨리 예쁜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
정말 귀엽게도 화초를 가꾸시는군요...허브 꼭 성공하시구요..앞으로 관찰 후기 열심히 볼게요
저도 선로즈 키우는데.. 다육식물인듯 키우심 더 잘 자랄 겁니다.
여린 꽃잎님, 小菊님 답변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 제 화초의 관찰기를 올렸으나 더욱더 분발해야겠네요. 부끄럽지 않게요. 화초 산지 아직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또 사고 싶어 온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지금 키우는 화초라도 잘 키운 후 그때 사도 늦지는 않겠죠? 점점 화초 욕심만 커져서 큰일이예요 ^^
3번째 화초는 홀리아 페페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키우는 화초가 50여 가지 되는데 화초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네요 내 주머니 속에서 얼마나 많은 돈이 나가야 채워 지련지...
저도 홀리아페페 줄무늬페페로 알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과 글을 올리고 나서 제 페페가 홀리아페페란 사실을 알았답니다. ^^; 페페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분홍꼬맹이님이 올리신 사진 중에 수박페페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조만간에 식구로 만들 생각이랍니다. ^^ 키우고 싶은 화초는 너무나 많은데... 큰일이예요 ^^
화초가 다 너무 예쁘네요 푸르고 싱싱하고....화분도 예뻐요...깨끗한 우윳빛 화분들..^^
트리안님 감사합니다. 사람도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서 달라 보이듯이 화초도 그렇더군요. 처음에 작은 포트에 담겨져 있을땐 좀 그렇더니 예쁜 화분에 옮겨 심으니까 다른 화초 같더라구요. ^^ 그만큼 애정도 더 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