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보고 추천하는 괜찮은 물건들 유용한 물건들

[流水]

   

출처 : 여성시대 잇띵

안녕 여시들
내가 그동안 써보고 괜찮았던 물건들 추천해줄게
자취생은 아니지만 뭐 많이 사고 많이 써봐서 한 번 적어봐

1. 알콜스왑
알콜 묻어있는 솜인데 한 개씩 포장되어 있어
약국에서 사면 7~8천원 하는 거 같은데
난 11번가 같은 곳에서 배송비 안내려고 4박스 정도 사서 쟁여둠 4박스하면 만원 정도
핸드폰, 아이패드, 쪽집게, 눈썹칼, 손톱깍이 등등 위생 신경쓰이는 거 다 닦음

2. 일회용 인공눈물
그냥 약국에서 사면 비싸
안과가서 처방 받아서 사면 괜찮아
안과가서 안구건조증 땜에 왔다고 하고 인공 눈물 처방해 달하고 해
난 보통 세 박스 처방 받아!

3. 지퍼백
사진에 보이는 큰 사이즈는 20x18 사이즈인가 그래
해외 갈 때 기내에 화장품 넣어가는 사이즈야
난 놀러갈 때 저기에 모든 걸 나눠 담아가
저거 보다 큰 사이즈도 있는데 그건 옷 넣어가구
저기에 과일도 담아간다 그럼 과일 먹고 걍 봉지 버리면 됨
작은 건 화장솜 넣어다니고 영양제도 넣어다니고

4. 투약병
인터넷에서 백 개 넘게 6천원인가에 삼 ㅋㅋㅋㅋ
여행갈 때 화장품 넣어가고
펜션갈 때 양념도 넣어다녀
수정화장용 파데도 넣어다니는 데 유용
넘 많이사서 친구들 나눠주고 있어

5. 공병(?)들
일회용 인공눈물 사면 길다란 통 들어있는데
면봉, 실핀, 목걸이 넣어다녀
약통은 귀걸이 넣어다니고

6. 족집게랑 작은 가위
쪽집게는 눈썹 정리말고도 은근 잘쓰게 되더라구
생각이 안나는데 은근 잘 썼어 ㅋㅋㅋ
작은 가위는 여행다닐 때 가지고 다니면 안뜯기는 봉투 자르기 좋아

7. 피자 삼발이
피자 시켜먹으면 피자 고정용 삼발이 들어있는데
그거 뒤집에서 쿠션 보관함
난 쿠션 매일 아침 빨고 사용하고 저렇게 두고 나가

8. 비너스 스타킹
유명한 거 다 신어봐도 비너스가 젤 오래 신고 편해
난 20, 60, 80 데니아, 기모 스타킹 이렇게 사

9. 공간박스
8년 전에 산 거인데 잘쓰고 있어
뚜껑있어서 깔끔해보이는데 ㅋㅋㅋㅋ

뭐 다 넣어둠 ㅋㅋㅋㅋ

10. 돌돌이
머리카락, 먼지 등등 제거에 유용

11. 전신거울
거울이 없다면 전신 거울부터 사고 작은 거 사

12. 확대거울
난 전신거울도 있고 화장대 거울도 있는데
가까이 보고 싶어서 샀는데 만족해!

13. 미니 빨래 건조대
난 아래 보이는 1단짜리랑 2단짜리 방에 두고
샤워하면서 속옷이나 스타킹 빨고 널어둬~ 가습기 대용

14.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 들으면서 누워있음 분위기 오짐
아이콘 스피커이고 1~2만원대였던 거 같아

15. 와인잔
술 좋아하는데 줄이려고 와인으로 갈아탔어
근데 와인을 머그컵에 따라 마시고 맥주잔에 마시니 어차피 한 병 다 마셔서^^ 마트에서 와인잔 젤 싼 걸로 샀어
확실히 분위기 오지고 덜 마시게 돼

16. 극세사 샤워가운
샤워하고 물기 닦고 가운만 입고 나오는 것도 편하고 걸치고 있음 따뜻하고 좋아
그리고 있어보이잖아^^

17. 코스터
난 천으로 된 코스터 쓰는데
컵에 흐르는 물기 잡아주고 컵이 덜 밀리다고 해야하나? 살짝 쳤을 때 바로 쓰러지거나 밀리지 않아

18. 아이패드+넷플릭스
아이패드 처음 나왔을 때부터 아이패드 병 앓다가 작년에 삼 ㅋㅋㅋㅋㅋㅋ 아이패드병 완치
땅바닥에 앉아서 와인 마시면서 넷플릭스 보면 을매나 좋게요
난 넷플만 보고 가끔 문서 작성하는데
넷플만 봐도 만족해
지마켓 직구나 옥션 직구 뜰 때 사!

19. 실내 슬리퍼
집 매일 청소해도 먼지랑 뭐 밟히는 느낌 싫어서 신는데 좋아
난 앞 뚫린 게 좋더라구
반 년씩 신고 버리는 듯?

20. 극세사 이불
극세사 사랑함 감촉이 좋아서 이불 밖에 나오기 싫음 ㅠㅠㅠ
난 약간 어두운 색이 이불로 쓰기 좋은 거 같아

21. 접이식 상
우리는 소파있어도 식탁있어도 땅에 앉는 민족~
졸유용
놋북 쓸때도 책상에서 안하고 접이식 상 펴고 함ㅋㅋㅋㅋ

22. 작은 쓰레기통
방에 쓰레기통 없는 사람이 은근 많은데 젤 작은 거 두면 편해! 난 매일 자기 전에 내 방 밖에 있는 쓰레기 통에 비우고 써

23. 계량컵
라면 물 맞추기에도 유용~
요리한다고 깝칠 때 있어보임
난 여름에 저기에 얼음 많이 넣고 녹차 우린 거 넣어서 방에 두고 마심

24. 캡나시
난 브라 갑갑해서 못입는데 브라 안입으면 젖꼭지 쓸리고 옷 태가 안나고 좀 그렇더라
그래서 캡나시 한 치수 크게 입어 헐렁하게
등에 땀이 많아서 텐셀 소재나 시원하고 빨리 마르는 소재입어
난 남대문에서도 사고 마트에서도 사고 그래
색은 검은색, 살구색 삼

25. 브라렛
이건 좀 딱 붙게 입어야 할 때 입는데
브라보다는 편해

26. 속바지 (엉땀 많은 여시 추천)
난 등과 엉덩이에 땀이 많아서^^
흡수할 게 필요해
이것도 텐셀 소재 주로 입어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주로 시장에서 삼
겨울엔 안입고 ㅋㅋㅋㅋ 여름에 땀 흡수용 ㅠㅠㅠㅠ

27. 울 세제
울샴푸는 애경이라 다른 사진 가져옴
작은 사이즈 화장실에 두고 브라렛, 캡나시, 니트, 블라우스 등등 손빨래 필요할 때 샤워하면서 빨고 널어둬

28. 속옷 빨래 비누
난 속옷은 꼭 손으로 빨래해서 마트에서 속옷 전용 비누 사서 써. 속옷에 왠만하면 섬유유연제 쓰지마~ 섬유유연제 몸에 안좋아

29. 빨래망
니트나 장식 많은 옷들 넣어서 돌리고
스타킹이나 속옷 손빨래 귀찮을 때 저기 넣어서 돌려
다이소 말고도 온라인이나 마트에 있어

30. 손비누
액상 손비누 쓰니까 훨 편해
걍 짜서 씻으면 되니까
화장실이랑 주방에 놓고 씀
아이허브에서도 팔고 그러니까 저렴한 거 사면 됨
옥시는 피해주라~~~~ 데톨은 옥시임

31. 발판
쾌변에도 좋고
높은 데 있는 물건 꺼낼 때 좋음
혼자 있을 때 제발 빙글빙글 도는 의자에 올라가서 물건 꺼내지마~ 의자 갑자기 돌면 머리깨진다 조심해

32. 에어프라이어
처음 나왔을 때 한경희 에어프라이어삼
첨엔 다이어트 할라고 샀는데
지금은 남은 치킨, 남은 피자, 남은 튀김 등등 주로 기름 썼는데 남은 음식들 다시 데우는데 시용해
더 바삭해져서 좋아

33. 비싼 버터
일일 베이킹 클래스 들었는데 거기서 버터만 고급으로 써도 맛이 달라진다고 해서 이즈니, 루어팍, 에쉬레 등등 포션으로 된 거 사서 씀
기분 탓인지 더 맛있는 거 같고 포션이라 편해

34. 소스들
하인즈 케찹, 갈릭마요네즈, 핫도그용 머스타드 소스(피클 다져서 들어있음)
이탈리안 요리는 데체코!!! 올리브유, 바질페스토, 파스타면 다 있음
요즘 왠만하면 큰 마트에 다 있고 아님 온라인으로 살 수 있어! 음식은 소스맛

진짜 사지 않았으면 좋겠는 물건은 실내 사이클^^
비싼 옷걸이....ㅅㅂ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