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처음 중고차를 사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클럽뉴이에프 까페에 가입하였습니다.
여러 회원님 덕분에 궁금한 것도 해결하고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이번에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diy했던 방법을 남깁니다.
혹시나 광고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EF쏘나타2.0 (2002년 9월식) 차량에 전원보강용 캐퍼시터와 리튬인산철보조배터리를 설치하였습니다. 2년 전에 운전 연습용으로 10만km 운행한 차량을 구입하여 현재 13만3천km 정도 운행중입니다.
연식도 있고, 차대 부식도 어느 정도 있는터라 중고로 판매하는건 포기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미 차의 소모품 종류는 엔진 안에 들어가는 몇 가지 빼고는 다 교체한 상태라 폐차할 때까지 쭉 탈 생각입니다.
그래서..
운전석쪽 휀더를 통하여 엔진룸 배터리 단자에서 실내에 있는 운전석 및 보조석 하단에 장치들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마도 새차라면 한번 더 생각해 봤을지도 모릅니다. 더구나 운전석쪽 휀더는 주차테러로 인해 이미 상처도 있습니다;;
제 차량의 경우 휀더를 완전히 탈거하지 않고 앞쪽 헤드라이트 탈거 후 보이는 볼트와 상단에 있는 볼트만 분리해서 전선을 설치할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었습니다.
다른 차량들을 보면 엔진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서비스홀이 센터페시아 하단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여유도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던데 제 차는 그렇지가 않아서 부득히 휀더를 통해서 전선을 매립하였습니다. 물론 휀더를 통해서도 순정케이블이 지나가므로 크게 무리는 아닙니다.
우선 헤드라이트를 탈거하고 앞쪽과 상단 부분의 휀더 볼트를 풀어 줍니다.
볼트는 배터리 단자를 풀때 사용하는 것과 크기가 같습니다. 체 차량은 대부분 이 크기를 많이 사용하네요.. 안전을 위해서 사진 찍고 바로 배터리 -단자 탈거 후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순정 휀더등으로 가는 전선이 보입니다. 휀더등 선을 따라 보시면 순정 전선다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보조배터리 케이블이 설치될 경로 입니다. 휀더를 살짝 젖히고 작업하였습니다.
B+는 4게이지 celot사에서 나오는 케이블을 사용하였습니다. 더 굵은 것이 좋겠지만 이 정도 길이에 보조배터리 용도로는 이 굵기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4G로 5미터를 구입하였습니다.
차량 전체가 -로 접지되어 있는데 혼자 플러스인 전선으로 큰 전류가 흐르게 되므로,
난연성 전선관(순정 차량에 사용되는 바로 그 제품)을 사용하여 조금이라도 보강하였습니다.
아주 큰 (30cm가량) 케이블 타이가 있어서 이것을 전선 낚시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차량 실내에서 엔진룸과 운전석 휀더 쪽으로 보시면 큰 서비스홀이 있습니다. 여기를 통해서 실내에서 휀더쪽으로 순정전선다발이 지나갑니다. 그 전선다발에 비해서 충분히 큰 여유공간을 가진 고무부품(이름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차량 외부의 물이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인 듯 합니다)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고무 부품에 구멍을 뚫고 여기를 통해 케이블들을 통과 시킵니다.
낚시.. 작업의 연속. 플러스 4G 케이블 1개, 8 G 마이너스 케이블 한개 (전선관은 생략),
각종 신호선으로 쓸 예비 전선을 품은 전선관도 함께 매설... 이 작업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집 지을 때보면 이렇게 전선관을 매설하더라구요.. .
굵다 굵어..
차량 곳곳에 십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이 있네요;;;
년식이 년식인지라 볼트를 푸니 녹자국이 보이네요 ㅜㅜ
드디어 낚시 완료~~~
쇼트나면 죽음이라는 생각으로.. 작업중.. 마감은 철저히.. ㅋㅋㅋ 물론 배터리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요건 예전에 배터리케이블어세이 갈고, 플러스 보강할 때 순정 휴즈에 물렸던 모습..
전선관이랑 수축튜브 값이 후덜덜..
깔끔한 정리를 하고자 했으나... 힘들었네요
사이드 스텝 몰드를 당겨서 뜯어내면 보이는 운전석쪽 전선덕트 입니다.
처음에는 여기를 통해서 운전석 및 보조석쪽으로 전선을 통과시키려고 했는데 ...
찬찬히 살펴보니 센터페이시아 하단부분을 가로질러 보조석쪽 전선덕트로 통과시켰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블랙박스보조배터리(LiFePO4 15Ah) 충전용 전선이 지나가는게 보입니다. 이번 작업하면서 함께 선정리 중입니다. 문에 끼이지 않도록 작업 하였다고는 하나 어차피 문 사이로 지나가던 전선이라 과감히 정리하였습니다.
가속패달 옆에 있는 커버를 벗겨 내었습니다. 이쪽으로 깔끔하게 전선을 통과 시켜야 하니까요..
운전석 쪽으로 들어온 배터리 케이블을 보조석으로 빼기 위해 센터페시아 하단부분으로
순정라인이 지나가는 통로로 매립중.. 현대에서 차 만들때 흔하디 흔한 전기테이프를
꼼꼼히 사용하네요.. 저 많은 전선은 다 뭐지??? 똑똑한 사람들..
꼭꼭 숨겨둔 ECU도 보이는군요.. 보통 에어컨에바 청소할 때 거품이 이리로 넘어가서 큰 일(돈...) 치르는 일도 가끔 일어난다고 합니다. 에바 청소는 5번 정도 했지만 다행히 거품은 넘치지 않았네요.. 이렇게 쉽게 ECU에 접근할 수 있는 줄 알았다면 수건 같을 것으로 보호작업을 하고 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제품번호로 찾아보니 ECU가 맞네요.. 국산제품이네요.. 설마 ECU 플라스틱 케이스만 국산인건 아니겠죠? 주요부품은 외제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KOREA 보니 좋네요.
ECU와 간섭하면 안되니까 최대한 멀리... 급발진 무섭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눈치 못채도록 최대한 안전하게 숨겨야지요.. 요 케이블 들... 물론 난연성보호관은 사진 찍고 끼웠습니다.
드디어 엔진룸에서 보조배터리를 설치할 보조석까지 케이블을 당겨왔습니다. 3~4시간은 족히 걸린 것 같습니다. 다시 하라면 30분이면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운전석쪽과는 달리 보조석쪽 전선덕트에는 여유가 넘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순정 전선이 얼마 없더라구요.. 안테나선은 이 덕트를 지나지 않도록 되어 있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마 제 차량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깨알 같은 8게이지 접지 케이블도 함께 테이핑하여 넣었습니다. 물론 acc+, on+ 등으로 쓸 여분의 전선도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선을 조금만 더 연장하면 뒷좌석쪽으로 해서 트렁크까지 연결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이번에는 여기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사이드스텝 몰드를 덮은 모습입니다.
일단 보조석 하단까지 케이블 매설 성공입니다.
이제는 보조배터리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뒷자리에서 본 운전석 모습.. 왼쪽에 있는 것이 까로텍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BSB-15 (리튬인산철
15Ah)입니다. 의자 밑에 꽉 끼울 수 있으나 의자가 움직일 때 흠집이 약간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튼튼한 케이스로 되어 있어 사진과는 달리 파손의 염려는 없습니다. 줄무늬도 간섭이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 하느라 생긴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운전석 시트 조정도 거의 할일이 없구요.. 혼자 운전하는데다가 다리가 더 길어질 일도 없으니;;;
오른쪽에 보이는 노랑이가 까로텍 VS-3406IX제품입니다. .. 설치할 장소 모색중..
공간은 문제 없으나 케이블 연결이 보조석 쪽에서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 같아.. 보조석 쪽으로 설치하기로 햇습니다.
역시나 공간이 딱 맞네요.. 까로텍 보조배터리 제품들은 얇아서 이렇게 운전석이나 보조석 하단에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 차량은 트렁크에 스페어타이어가 들어있어서 트렁크에 작업하는 것 보다는 실내에 작업하기로 하였습니다.
배터리가 좀 더 컸다면 아마도 스페어타이어를 빼든지.. 그 위에 트렁크 한쪽 구석에 설치했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을 막지 않습니다. 상단은 의자가 꽉 눌러주고 좌우로는 이 에어컨 바람 나오는 부품이 꽉 잡아 줍니다.
VS-3400EX, VS-3406IX, BSB-15 모두 꽉 끼워서 설치됨. 제 차랑 천생연분인 듯 합니다.
의자 하단 부품이 약간의 오차도 없이 꽉 눌러줍니다. 물론 배터리 케이스는 두꺼운 강철로 되어 있어서 파손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VS-3400EX 캐퍼시터 (34F), VS-3406IX (34F + 6 Ah), ANL 휴즈 (여기에는 100A 짜리를 배터리쪽에는 80A 짜리를 설치하였습니다)가 보입니다.
메인배터리와 보조배터리의 방전을 막아줄 아이솔레이터 POWER GATE ES-1을 열어보았습니다. 속이 궁금해서.. 대용량 릴레이가 보이네요.. 이 제품의 핵심이 되는 대용량릴레이가 보이네요..
제품의 기능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되기에 생략합니다.
아이솔레이터도 보조석 하단에 장치하였습니다. 이 제품도 좋지만 비용이 부담되시면 나가레스 대용량 릴레이로 작업하여도 충분할 듯합니다.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머리속이 복잡해 지고 있으나.. 정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중..
실수하면 불날지도.. ㅋㅋ 오디오 diy하시는 분들, 오디오 인스톨러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
※ 제품 사용기는 본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생략하였습니다.
제품 리뷰 같아 보이기도 하고 해서..
마치며...
노후 차량을 구입하여 이곳 저곳을 돈들여 많이 고치고, 심하다 싶은 정도 DIY
(뉴EF 배터리케이블 교체는 DIY가 아니라 DIE입니다. 알터가 엔진 뒷쪽 하단부에 장착;;)도
해 보고, 각종 오일 및 연료 첨가제 및 성능 개선용 제품들을 접해보고 느낀 것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소모품(오일류, 특히 노후된 고무 부품-각종 잡소리 및 누유의 원인-)은 제때 갈아주고,
문제가 생겼으면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서 수리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들어 엔진진동이 증가하였다면 타이밍벨트/겉벨트 교체 시기가 지나지는
않았는지, 차체와 엔진 사이에서 진동을 잡아주는 인슐레이터인 엔진마운트(미미라고 하지요)의
수명은 다하지 않았는지.. 5~7년 정도 안정된 성능을 보장하는 알터의 수명은 임박하지
않았는지, 특히 메인베터리의 상태는 어떠한지 꼭 체크해서 고장난 곳, 성능이 저하된 곳을
우선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일반 SLA배터리에 블박을 상시(차단 전압을 설정하였더라도)로 운행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릴레이 작업이 포함된 보조배터리(AGM-오토바이용 5~20Ah agm
배터리나 태양광/산업용-이나 리튬인산철 등)를 설치하여 메인배터리를 시동에만 쓸 수 있게
하신다면 보험 긴급출동을 부르는 불편함을 없애고 연비 향상에도 일조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최근 제 메인배터리 수명이 다되었을 때 차량이 심하게 힘이 없고 연비가 30% 이상 저하되었습니다. 원인은 BSB-15 설치 전에 상시로 몇 개월간 운행하여 SLA 배터리의 수명이 낮은 상태로 계속 운행되다가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린 듯 합니다. 배터리에 부하가 많이 걸리니 알터가 계속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엔진에 큰 부하로 작용하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후에 성능개선 튜닝제품(오일, 첨가제, 캐퍼시터 등등) 등이 차량의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연비향상을 위해 비교적 비싼 튜닝 제품을 설치하느니 그 돈으로 기름을 더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튜닝은 경제적인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성능. 자기 만족을 위해 발달해 온 것 같아 보입니다. 까로텍 제품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격 대비 연비를 올리기 위해 설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그 이외의 차량의 전력을 보강하여 조금 더 빠릿한(?) 성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2년 운전 경력을 가진 생초보가 약간 배워서 아는 척 했다고 좋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에게 약간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좋겠습니다.
정신없는 후기를 여기까지 읽어주신 것이 대해 우선 감사 드립니다.
중간중간 틀린 곳이나 잘못 알고 있는 점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지적하여 주시고,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시면 크나큰 기쁨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첫댓글 고생많으셨습니다.ㅎㅎㅎㅎㅎ
diy 초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미흡한 자료입니다. 그래도 좋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
까로텍은비싸서.....ㅜㅜ
부품 사서 직접 만들 실력은 안되고, 초기 34F짜리 제품을 사용해보고 나름 만족해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공동구매 형식으로 특가행사가 있어서 하나 질렀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기존 34F 짜리 중고로 팔고 그 자리에 설치하면 되지 했는데.. 공간이 나오지 않아서 일을 만들었네요;;
devicemart.co.kr나 devicemall.co.kr 같은 전자부품 쇼핑몰에 가보면 리튬인산철배터리팩, DC-DC 컨버터, BMS(PCM) 모듈 등 diy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팔고 있는데.. 대략 계산해보니 완성품 가격의 1/3에서 1/2 정도면 동일한 성능을 가진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ybut(이준승) 네 정보 감사해요 ...
전 콘덴서 활용해서....
지인통해서 싼맛에 diy 하고장착중인데 만족해요...
@신영아빠(조장호) 플러그인코리아(pluginkorea.kr)에서 판매하는 4.6 Ah (30C = 138A CA) A123 고방전(60C) 배터리를 사용(4s-2p)한 제품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순간적인 전압강하는 지금의 캐퍼시터가 담당하게 하고, 좀 더 지속적인 부하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담당하게 하면 차량 전원보강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전 까로텍 구매한 다음에 이 제품을 제대로 알게 되어서;;; 시동용 BMS를 사용한 32 Ah (13.2V, 640 CA) 제품이 참 마음에 드는데 60만원이나 하네요. 동일 성능의 옵티마배터리는 30만원(D35) 정도, 시동성만 봤을 때 델코MF배터리 25 kg, 옵티마 16 kg, 리튬인산철 7 kg 정도하는데.. 뭐 스포츠카도 아니고 해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오늘 옵티마배터리를 설치하고 무게를 재어보니 기존 델코 80Ah 제품의 무게가 17.5 kg이네요. 옵티마 D35 (48Ah)는 16.9 kg입니다. 옵티마배터리 도 꽤 무겁네요;;; CCA로 따지면 옵티마 배터리가 가벼운 편이지만 용량 대비 옵티마가 더 무겁네요. 용도가 시동용이니까 CCA로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0A 출력의 디지털충전기로 완충 후 측정한 값입니다.
Delkor 80L (80Ah): 593 CCA (기준 630 CCA), 13.36v, 내부저항 5.51 mOhms
Optima YellowTop D35 (48Ah): 1315 CCA (기준 620 CCA), 13.57v, 내부저항 2.61 mOhms
까로텍 제품 말고, LS Mtron (슈퍼캐퍼시터 제조사)에서 68F 모듈로 10만원 초반대에 만들어 파는 것이 있습니다. 3.2V 320F을 직렬로 6개 연결하여 active/passive 밸런스 회로를 추가하여 외부케이스만 없는 완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연방전률이 10 mA 수준이므로 배터리에 바로 연결해도 방전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406IX 제품처럼 보조로 방전률이 큰 3 Ah 수준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병렬로 하나 더 연결하고 메인배터리와는 Acc+(또는 On)일 때만 메인배터리와 연결되도록 파워릴레이를 추가하거나 릴레이 없이 바로 연결해도 리튬인산철배터리(내부저항이 밀리옴 수준이므로 자연방전률이 수~수십 밀리암페어 수준)
와 납산메인배터리는 종류가 달라서 납산배터리 둘을 연결하는 것과는 달리 아이솔레이터/릴레이 작업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리튬인산철배터리가 공칭전압이 높으므로 오히려 납산배터리가 자연방전하는 전류를 어느정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