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공항에서 400불이상 산 사람들이 두려워한다는 노래 (feat.세관후기브금유/여름대비끌올)

[갸또ㅇㅅㅇ?]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갸또ㅇㅅㅇ?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7Xer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해외에서 400불 이상 구입하고 입국하면 (면세점포함) 관세라는걸 내야함

대부분 1000불이 안 넘거나 별거없으면 그냥 통과되지만

1000불이 넘거나,

빼박 샤넬 가방, 라텍스, 보석 또는 동물, 식물류가 있으면 (요건 초록색) 

 

가차없이 검색대에서 노란 자물쇠를 채워버림

만약 여새가 이번 여름 400불 넘게 사서 짐을 찾으려고 할 때세관직원의 의심을 산 상태라면

캐리어에는 이 노래가(옐로우 리본) 띤똔띤똔 울리는 노란색 자물쇠가 채워져서 수화물로 나온다는거~

 

그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함께 

사복입은 세관 직원의 치직거리는 무전소리+ 뒤에 서늘하게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고함...

신혼여행에서 샤넬백과 테그호이어 시계를 산 부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노래이기도하다고한다...†

노란 자물쇠! 

그럼, 과연 누가 검사를 받게 되는 것일까요?

특별히 검사를 받게 되는 사람들은 우리 눈엔 보이지 않지만 인천공항 나름의 특화된 매커니즘으로 걸러낸 이들인데요, 별로 검색하지 않은 듯 해도 국내 마약 유입의 60% 이상을 공항 검색대에서 걸러낼만큼 촘촘하게 짜여져있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수화물로 부친 짐을 엑스레이 검사로 일차적으로 판별해내고,

사복을 입은 공항 세관원들이 돌아다니며 행동이상자나 초조함을 보이는 이들, 행색이 너무 화려한 여행객 등 평범한 여행객과는 다른 행동과 폼새의 여행객을 선별해냅니다.

거기에 여행 중 과도하게 신용카드를 썼던 사람들의 기록 등도 출입구 세관원에게 자동 통보가 되며, 

(면세점에서 얼마샀는지도 다 나오고 해외에서 얼마썼는지도 다 나옴 ㄷㄷㄷ)

이후 직접 작성한 세관신고서와 대조작업을 거쳐 확인 후

이상자에 한해 지정검사를 받게 됩니다.

지정검사는 짐을 모두 풀어서 검사를 하게 되므로, 검사를 받게 되는 여행자는 본인의 잘못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든, 그렇지 않든, 모든 이들이 그냥 통과하는 그곳을 혼자서만 검사를 받게 되는 기분이 가히 좋을리만은 없을 듯 합니다. 그래서 종종 강한 어조의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여행객도 있어 세관원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의 읍소형에서부터 "내가 누군줄 알아?"의 과시형, "에라이, 먹고 떨어져라"의 물품투기형까지... 그 누구의 인생이 편하겠습니까만 세관원의 하루는 온갖 군상들을 만나는 고된 하루이지 싶습니다.

로마에 왔으면 로마법을, 한국에 왔으면 한국법을!!

그러던 와중 멀리서 "삐! 삐! 삐!" 요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리의 주범은 바로 요 가방에 붙은 노란 녀석, 씰입니다. 이 씰은 수화물이 비행기 화물칸에서 나와 승객에게 인도되는 컨테이너 벨트 위에 설치된 엑스레이에서 반입금지 제품으로 생각되는 물품이 실린 가방에 부착되는 것으로, 초기엔 종이를 붙이기도 하고, 자물쇠를 설치하기도 하였으나 뜯어내거나 끊고 도망가는 이들이 속출, 지금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잠금고리를 잘라내기만 해도 더 높은 소음을 발생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 씰은 세관원이 직접 열쇠로 열어야만 그 소리가 멈춘답니다.

즐거운 여행의 마무리, 어렵지 않아요!

내 돈 내고 갔다왔던 즐거운 여행, 마무리까지 즐겁게 끝마치려면 복잡하고, 어려울까요? NO! 아주 간단한 기본적인 수칙만 지키시면 누구에게나 인천공항의 빠른 검색통과 혜택은 열려있습니다.

먼저 입국시 써야할 세관신고서를 꼼꼼하게 씁니다. 세관신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특히 더 신경써서 쓰여야 합니다.

1.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 (해외 취득가격 합계액이 US$400을 초과하는 물품)
2. 상용에 공할 것으로 인정되는 물품
3. US$10,000을 초과하는 외화 또는 원화와 원화표시여행자수표, 원화표시자기앞수표 등
4. 총포, 도검류, 마약, 음란물 등
5. 위조, 모조.변조화폐
6. 국제협약(CITES)에서 거래를 제한하는 멸종위기의 야생동 · 식물 및 그부분품·가공품
(사향, 상아, 웅담, 호랑이뼈, 호랑이가죽, 코뿔소뿔, 악어가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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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국때 노란자물쇠 많이들 채워져있었어요~~적당히들 쇼핑하고 오세요~

저희는 파리In - 로마Out 였습니다.

프라다들은 여자분들 다들 하나씩 메고 계시더군요. ㅋㅋ

저는 파리에서 "잊지않겠다 몽쥬약국 (달팡과 융카를 130만원이나 샀는데, 샘플을 단한개도 안챙겨준...)!!" 을 외치며

잊지않겠다 자자 테이블비 5유로를 외쳤더랬죠~

그런데 입국할 때, 로마에서 정말 울나라 사람들 가관도 아니더군요.

프라다 싹쓸이 하고 오신분인지 영수증 찢기 바쁘고, 캐리어 여기다 담고 저기다 담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4분(남자2분+여자2분) 결국 그분들 노란자물쇠 묶여서 캐리어 나오셨구요.

그런데 컨베이어 벨트에 노란자물쇠 묶여서 여행캐리어 줄줄이 나오는데, 뭘 얼마나~~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저희 옆에는 어떤 부부가 계셨는데, 캐리어 가방한개는 괜찮고, 한개는 노란자물쇠가 묶여서 나왔습니다.

행색은 정말 꾀죄죄하게 나오셨구요.

노란자물쇠가 묶여서 캐리어가 나오니까...

여자 : 여기에 프라다 가방이랑 지갑산거 다들었는데, 어떻게해. 그러게 그냥 들고타자고했잖아!

남자 : 그러니까 적당히 사랬지! 전화해봐봐~

여자 : 저 가방도 보자고 하면 어떻게 하지.

남자 : 관세 종이 하나더 없냐~(비행기안에서 신고서 주는것임)

여자 : ...

남자 : 아 몰라 우선 나가봐~

세관직원이 노란자물쇠는 이쪽이라며 다른곳으로 인도하셨음....

그쪽으로 참 많은 분들이 가셨음...

자기들 돈가지고 사는데 뭐라하는거는 아닙니다.

차라리 많이 사셨으면 세관신고를 하고 들어오셔도 울나라보다 훨씬 싸게 사시는걸껍니다.

세관직원들도 자기들도 인간인데 다들 웬만하면 눈감아주는것 같더군요.

적당히들 사가지고 오세요~~

세관검사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도 노란자물쇠 보니까 저거 받으면 무섭겠다하는 생각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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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20:48 답글 신고

홍콩다녀오면서침찾을때여러개의자물쇠달린캐리어를봤지요ㅎㅎ대여섯개가같이울리니까꽤시끄럽더군요ㅋㅋ

2013/02/12 20:53 답글 신고

홍콩에서 온거면 자물쇠 수요가 많겠네요 ㅋㅋ;;

2013/02/12 20:53 답글 신고

전 많이 봤어요. ㅋ 특히 유럽이나 홍콩을 다녀오면 울리면서 노란 자물쇠가 돌아다니고 있어요. ㅋㅋㅋ

2013/02/12 20:54 답글 신고

이거 소리 진짜 겁나 크던데요 ㅋㅋ

2013/02/12 21:06 답글 신고

전한번도못본거에욥~처음보았다는~이거관세때문에달아놓은거겠죠?

2013/02/12 21:09 답글 신고

세관 테이프로 봉해진 수하물은 봤는데 자물쇠..좀더 강한 느낌을 주네요. 저야 세관에 너무 당당한(?) 출입국만 하지만 말입니다.

2013/02/12 21:10 답글 신고

우와ㅋㅋㅋ 신기하네요ㅋㅋㅋㅋㅋ 캐리어에 있는데 어떻게 식별해내는건지ㅎㄷㄷ 하네요~

2013/02/12 21:12 답글 신고

중국에서 오는 비행기 타고오면 참 많이 달려나오더라구요... 연세 있으신 분들.... ㅎㅎ

2013/02/12 21:22 답글 신고

저도 딱한번 봤는데 소리는 못들었어요

캐리어에 머가 들어있을지 궁금하네요ㅎㅎㅎ

2013/02/12 21:22 답글 신고

전달려봤어요 ㅠ 겁나더라구여. 캐리어에 무기류들은거 같다며 달린건데 장난감낚시대였어여 ..ㅎㅎ 

2013/02/12 21:30 답글 신고

유럽갔다올때 중국분들 가방에 주렁주렁 달려오는걸 봤어요 ㅋㅋㅋ

2013/02/12 21:49 답글 신고

대만갔다오면서 봇짐장수할머니들꺼 울리는거봤어요ㅡ 여러개가 쩌렁쩌렁울려대는데 으찌나 시끄럽던지! 그분들 황급히 안에 물건 자물쇠없는케리어에 옮기시던데 그래도 연행되어가시더라는ㅋ 대만 출국할때 어떤할머니가 무게남으면 자기꺼좀실어달라길래 싫다했는데 내 캐리어에 자물쇠달렸을 생각허니 어후, 조심해야할거같아요ㅡ

세관 후기 더보기

2013/02/12 21:49 답글 신고

저건 무조건 개장검사대상이네요

2013/02/12 21:50 답글 신고

ㅎㅎㅎㅎㅎㅎ

창피하겠어요

2013/02/12 23:13 답글 신고

저 팝송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ㅠㅠㅠㅠ ㅋㅋ

안타까운 선곡이네요 ㅋㅋㅋ 왜 하필 옐로리본 ㅋㅋㅋ

2013/02/12 23:20 답글 신고

ㅎㅎ 이 노래가 나오는군요. 

제 일본친구 제가 귤 좋아한다고 여름에 나츠미깡 캐리어에 두봉지 넣어왔는데

열쇠달려서 75번게이트인가로 불려갔다고. ㅎㅎㅎ

2013/02/12 23:27 답글 신고

동남아여행에서 망고나 망고스틴같은 열대과일담아오면 멜로디와함께 띠디디딩 ㅋㅋㅋ

2013/02/13 00:09 답글 신고

열쇠크기가 시선고정이네요

2013/02/13 12:49 답글 신고

저는 한번 달려본 적 있어요. 김해공항에서... 그것도 본품(?) 아니고, 자가비 잔뜩 사서 따로 부친 작은 봉다리에.... 불려가는 저도 노란 자물쇠가 왜 내 가방에 붙은것인지 의아했었고, 절 데려갔던 세관원들도 왜 붙였는지 의아해했었던... 결국 검사하던 아저씨께서 그 과자 맛나냐고~ 자기도 하나 줘 보라기에~ 기념으로 하나 드리고 온 적 있었어요.. 하하~

2013/02/13 16:36 답글 신고

오앙 완전 신기방기해요ㅋㅋㅋ

2012/07/12 14:26 답글 신고

차라리 이름부르는게 낫겠어요..노란 자물쇠 완전 사진보니까 넷북사이즈던데요?ㅋㅋㅋ

이건뭐 아직 홍콩 가지도 않았는데 세관땜시 겁나네요ㅋㅋ

2012/07/12 14:27 답글 신고

노란자물쇠는 세관에서 판단하기에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채웁니다.

뭐 일단 자물쇠 차면 100% 죠....가방 소지품 신체 등...

금액이 그닥 크지 않아도 노란 자물쇠 차고 나오기도 하고....금액이 상당해도 무사 통과 하기도 합니다.

근데 자물쇠?가 상당히 크긴 크죠...소리도 좀 많이 크고...ㅎㅎ

그냥 자물쇠 차 있으면....세관에서 고해성사 하는게 답이죠....카드사용내역, 구매내역 등 이미 모든 것 가지고 나와서 가방 및 소지품과 대조 확인 합니다.

2012/07/12 14:27 답글 신고

자진신고할건데 노란자물쇠 채워져있으면 좀 창피할거같아요ㅜ.ㅜ

2012/07/12 14:37 답글 신고

노란 자물쇠 채워져봤어요. 후배 부탁으로 과일사서 가져오다가요. 알람은 세관 앞 지나갈 때 울립니다. 소리 엄청커요. 일단 자물쇠 채워지면 짐 검사하구요.

2012/07/12 14:38 답글 신고

노란 자물쇠 채워진거 최근이세요~~?ㅜㅜ

2012/07/12 14:40 답글 신고

몇년전인데요. 스캔해서 가방에 의심스런 물건있음 자물쇠 채운다고 하드라고요.

2012/07/12 14:42 답글 신고

저는 시계가방 딱 하나씩만 사고 가방에 안넣고

다 착용하고 올거거든요ㅎㅎ

제발 자물쇠는 안채워져있음 좋겟네요!!!

2012/07/12 14:51 답글 신고

왠만해서는 안채우더라구요 엑스레이로 샤넬마크 여러개나 고가 시계로 보이는 물건이 있으면 가끔 채워요 어차피 신고 하실거면 비행기에서 세관신고서 작성완료 하신 상태일테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세관원들이 마중나와서 관광객인척하고 무전기들고 있을거에요 ^

2012/07/12 14:53 답글 신고

관광객인척 무전기들고...ㅋㅋㅋㅋ저는 캐리어에 안두고 다 착용하고 올거라 자물쇠까진 안채워져 있을거같긴해요ㅎㅎ자진신고 할거니까 당당히 들어와야겟어요!

2012/07/12 14:58 답글 신고

무전기들고 캐리어 나오는곳 근처에 책 보는척하면서 관광객인척 사이에 껴서 제가 짐 찾자마자 무전기로 몰래 연락하더라구요 잠복티가 너무 많이 나는 세관직원 님들이에요 ^^

늘 김해 공항으로 새벽에 입국했는데, 루이비통 가방 가지고 온 사람들 걸렸습니다. 

입국 도장 찍고 수화물 찾기전 소지품 검사 한번 더 하는데, 그때 걸러 내더라구요.

가방에 노란색 자물쇠 채우는 모습을 보니, 제 일이 아닌데도 가슴이 철렁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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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는데 짐이 왜케 안나오는건지 혹시나 자물쇠차고 늦게 나오는건가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ㅠ
물론 이미 관세신고서에 시계는 자진신고 써서 나왔드랬죠~~^-^/
일단 짐은 무사히 찾았고,(헐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 두 커플 정도가 노란 자물쇠 차이고 띠리리리 벨을 울리며 울상된 모습으로 가더라는ㅡㅅㅡ)

아무 문제 없고, 신고할 거 없는 사람들은 X-ray 검사대로 보내구요ㅡ
수화물 걸린 사람과 자진신고할 사람들은 지정검사대로 가게 되요ㅡ
정확히는 못봤지만 노란 자물쇠 가방은 풀어헤쳐지는걸로 보고 왔구요

저흰 신고할 목록 물으시고, 시계다 했더니
면세점에서 산건 없으시고요? 해서 아 기록이란건 없나?하면서 이건데요ㅡ
했드니 컴터 보시며 아 얼마네요 이러시더라는..ㅎㄷㄷ
웃긴건 제가 가격 기억 잘 안나서 더 높게 책정을 해놨던거예요ㅋㅋㅋ

그리곤 친절히 가격 고쳐주시며 허니문이냐고 물으시더니 담부턴 맞춰 사세요 하며 그냥 보내주시드라고요ㅡ
역시 양심있는 자는 복을 받는구나 했죠ㅠㅋㅋㅋ
아마 그대로 X-ray검사대로 갔더라면 들고나온 가방이 걸려서 오히려 안물걸 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ㅋ
여러분, 자진 신고 하십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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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뱅기로 9시에 도착했는데...

말로만 듣던 노란 자물쇠가 턱하니 제 캐리어에...@@ 

캐리어가 노래를 하더라구요 뎬장~~ 

전 자진신고하는게 살길이라 생각해서 이미 신고서작성을 마친터~~그래도 쪽 팔리더라구요!! 

헬싱키경유였는데 다들 저희커플만 봤거든요 

명품브랜드 쇼핑백을 바리바리 들고있는 커플이 저희밖에 읍어서..분명 밀라노서 택스리펀하는 커플 무진장봤는데..; 

알고보니 세관서 하는 말; 오늘 들어온 승객중에 유일하게 자진신고한 커플이라네용 뎬장뎬장~~다들 새가방 티 확나는데도 메고나가는데 안잡고.. 

제 캐리어가 노래를하니 저보고 영어로 가방얼마야? 뭐 샀어? 캐리어끌고 사이드로 나와봐~~이러길래 당당하게 저 한국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자진신고하려고 작성했는데 캐리어에 왜 자물쇠달아요? 

한마디 해주고 씩씩대며 세관엑스레이대로~~~ 

자진신고하겠다는데 왜 그러냐는 제게 착한 세관원이 캐리어에 머 있어요? 하길래 화장품있구요 우선, 신고하려고 백들고왔잖아요~~했더니 원산지증명서보여달라시네요!! 

캐리어는 미친듯이 머가 좋다고 노래부르고.

난 다른 사람 다 걍 나가는데 나만 미쳤다고 자진신고했엉 이 그지같이 시츄에이션하며 얼굴 빨개지고~~~ 

택스리펀받을때 영수증줬는데 갸들이 리펀영수증만줬다~~ 

너무한다~~왜 다른사람안잡냥!! 

세관원; 자기들도 서류를 보관해야 FTA체결국가 세금 10%만 받을수있는데 넌 없으니 안된다~~어쩌냥~ 

나 왈; 므냥~그럼 나 자진신고안하고 메고 왔음 통과아니냐? 

자진신고한다는 사람만 피해보는거같다 담번엔 메고올거다~신고안한다~~ㅋㅋ 

결국 똥가방과 샤넬가방2개 세금납부~ㅠㅠㅠㅠㅠ 

담번엔 메고 와야겠어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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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세관검사가 복불복이긴 하지만

단품으로 비싼거 사면 꼭 관세내고 나오자 ㅋㅋㅋㅋ

차고오거나, 매고오거나

짝퉁 들고갔다 갖고오거나 이런거 요즘 안통함

세관직원들도 정부정책인 400불이 말도안되게 싼걸 아니까 대부분 넘어가주지만

말도안되게 비싼건 안알아줍니다~~

[가서 라면끓여먹어야지]

차고오거나 들고타면서 사람들이 한국에서부터 쓰던거라고 거짓말한다는 말인거 같아ㅋㅋ한국에서 사서 원래 쓰던거는 해외에서 산게 아니니 관세 대상이 아니니까ㅋㅋㅋ근데 저런 거짓말 안 통한다고 밑에 적혀있어!

[난 돼지]

군데 이거 세관신고 언제내는거야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국하면서 나올떄?

[난 돼지]

나 여행가따옴서 가방+화장품 이렇게 삿는데 400불 넘엇는데 첨해외여행이라 뭘쓰라는지도몰겟고 뭐야 하면서 걍엄청쫄면서나왓는데 지키고잇는 아저씨가 피식웃고 맘.......누가봐도 돈없는학생이여서그랫낰ㅋㅋㅋㅋㅋㅋ내꼴이 말이아니긴햇다만..

[스펜여시]

근데 나 이번에 유학끝나구 한국 돌아가는데 친구들 줄 초콜렛이랑 엄마아빠드릴 하몽(햄)같은거 사갈라카는데 그것두 적어야해?ㅠㅠㅠㅠㅠ

[허그미]

그치만 진짜 복불복인게 선배들 한명 출장 가면 온 부서 사람들이 면세품 부탁해서 선배 면세점 아이디로 각자 결재 신나게 하면 당연히 400불은 우스운 수준으로 넘어가는데 한번도 선배들 걸린적 없었던듯

[뭐지?꽁기꽁기한 이 기분]

이래서 정부에서 한도를 높이려고 한다는데 진짜 인간적으로 요즘 물가에 400불은 너무하더라....명품도 아니고 코치 정도 가방 1~2개만 사도 40은 기본이지...근데 내가 명품을 바리바리는 아니지만 일본갈 때 엄마꺼, 내꺼, 부탁받은 거 해서 가방 3개=한 120만원어치 사서 갔다왔는데 안걸림.

[쿠쿠바스락윽]

면세점에서 400불 쪼금 안넘게 살거구 ㅜㅜ대만가서 현금으로 펑리수몇개랑 밀크티 같은 기념품 자잘한거 사야하는데 400불 넘으면 ㅜ
이것도 신고해야해? ㅠ

[쿠쿠바스락윽]

ㅋㅋ아 ㅋㅋ진짜ㅠㅋ여시야고마웡ㅋ당당하게ㅋㅋ있어야겠옹

[기이다림]

(세관업무♡) 우왘ㅋㅋ몰랐던 사실이다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다 나도 꼭 가고시퍼ㅠㅠㅠ유유

[오세훈-]

와 무섭닼ㅋㅋㅋㅋㅋ

[응캬응캬캬]

진짜...저거 너무 무서웠는데 솔찍히.............멋도 모르고 가방 만질려다가 뒤에 무전기 아저씨 보고 쫄아서,,,,순한 양이되었다고

[살탱구리]

아 너무 무서워.......... 이런 글 읽으면... 떨린다 후

[새천년이어떤년이야]

세관 노란자물쇸ㅋ 말로만 들었는데 후기도 있다니 요거 좋다요 ㅋㅋㅋ

[찌민]

세관후기ㅎㅎ아웃긴다 ㅎㅎㅎ

[미안한데]

나도 유럽갔다가 돌아왔는데 화장품 10만원? 어치산거밖에없는데 걸려서 후덜덜하고 갔는데... 스킨 3개 산거 보고 술 3개산건줄알고 채운거였댔음 ㅋㅋㅋ 잘못한것도 없는데 진짜.... 괜히후덜덜하더라 ㅋㅋㅋ

[그대의행복을온순간속에서찾아라]

맞아 ㅡㅡ 나랑친구랑 이번에 여행갔다왔는데 800불정도 나와서 후덜덜하면서 세관신고서에 신고했는데 거기서 그냥가라고그래서 안심하면서 들어왔어 ㅋㅋㅋ

[45kg입니당]

그럼 면세점에서 안 사고 해외 시장에서 400불 이상 사도.. 걸리는 거야?ㅠㅜ 맞아??

[부털만 보면 짖는 개]

근데 진짜 400불은 너무 적어.. 1000불은 되야지.

[죽기전에요한이보면요한이없음]

우와 되게 흥미돋..!

[핑뿡이]

그럼 면세점에서만 400불이고 현지에서는 1000~3000불인건가...? 아 닌가?

[5D Mark2]

그럼 우리나라에서 프리미엄급 짝퉁사서 나갈 때 "나 이거 원래 있는거임"이라고 신고한담에 현지에서 진품 현금결제하고 들어오는건??

[spsp]

무섭다 ㅠㅠㅠ 나도 참고해야겠어 !! 이번에 홍콩가면 명품좀 사올랬더니...

[야바(fest.힐러)]

향수 백미린가 하는건 걸리는데 이건 종이에 써서 내도 걍 가라고 해주더라 ㅋㅋㅋㅋㅋㅋ 향수는 걱정안해도될듯

[첸이덕]

면세에서 카메라사가꾸 가서 찍은껀데 두렵다 ㅠㅠ 이거 딱 600불이고 화장품들 몇개사면 초과될거같은데 ㅠㅠㅠ 이럴때도 자진신고 하는게 나으려나?? ㅠㅠㅠ

[emirates]

궁금한게 유학갈 때 한국면세에서 400불 이상 샀고 거기 살면서 명품 이것저것 많이 사서 썼어 좀 몇개월있으면서 사용하다가 귀국하는 건데도 세관신고해야돼?

[DOPE]

이제 $600로 바뀌었지요~ 어제 세관에서 $500 정도 적당히 사제끼고 돌아옴... 망알 환율이 너무 올랐어... 절레절레....

[키코]

아 엄마가 프라다가방하나 사오랫는데 개무서우뮤ㅠㅠㅠ덜ㄹ 내가신고할거라니까 새가슴이래 으헝

[에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하다 흥미돋

[이노야먀]

400불이 뭐냐. 2000불로 올려주지.

[민석뀨]

400불 넘나 적은것...올려주라줘ㅠ

[임수정12345]

프랑스에서 몽클레어사서 스위스에서 입은것도 관세 내야 하나요..?

[화비(연세란)]

우왕 나 한번도 안 들어봤엌ㅋㅋㅋㅋ신기하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반말은 뒤진다.]

400불이 뭐야 소꿉장난하냐거ㅠㅠ

[알라뷰쏘머치]

400불은짜댜 ㅜ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