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인권을 만나는 날이 왔다 일찍 대구를 향해서 출발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고속도로는 좀 한적했다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열심히
달렸다.초행길이라 그런지 갈수록 멀게는껴졌다 그러나 쉬는날이라 서두르는 마음은
없었다 시간안에 도착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왜관은 정말 대구의 왜곽에 있어서 왜관이라고 한다더니 정말 멀었다
왜관시내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물어물어 다른 길로도 갔다 왔다를 하면서
드디어 신부 수업 촬영장인 낙산성당에 도착 우리 어린 인권 팬 친구들은
벌써 와 스탠바이를 하고 있었다 ..
인권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다들 기다리는 모습 좋아 보였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건
작은 설레임 아닐까......
나와 같이 간 동생은 성당 여기 저기를 둘러 보았다
참으로 아담하고 작은 고즈녁한 그야말로 기도 하고 싶은곳이었다
가족끼리와서 사진도 찍는 모습이 보였다 영화 촬영으로 인해 작은 명소가된것
같았다.성모마리아상이 너무 아름 다워 보였다 (내자신이 겸허 해지는 순간)
그리 좀 둘러 보고 나서 인권을 맞이하기 위해 날씨가 더운 관계로 성당내에서준비를 하고 드디어 우리의 귀여운 어린왕자 김인권이 나타났다
퍼머 머리에 썬글라스 파란 아디다스 츄리닝 점퍼에 흰 반바지 너무 이뻤다
그리고 더욱 놀란건 목소리 ...너무 좋았다
간단하게 다과를 즐기며 빙고 게임도 하고 자기소개도하고 그리고 두루 모든 팬에게
관심도 가져주고 웃어주고 참 뭔가를 해주고자 하는 인권의 모습에 감동했다
그를 위한 처음 자리였는데 팬들이 그를 위해 해준것 보다 그가 우리를 위해 해준게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참 마음이 따뜻한 인권이었다
비록 얼굴이 너무 잘생기지도 않고 긴다리를 가지지도 않은 배우지만 그 눈빛은 달랐다.왜 그가 출연한 영화의 대사들은 다 기억나는지 알것만 같았다
인권이가 아니면 안되는 영화가 앞으로 더 많을것 같다.정말 느낌이 좋은 배우 였다
비록 쉬는날이지만 다른 일도 있을텐데 서울에서 우리를 만나기위해서 달려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한사람 한사람 팬을 소중히 가벼이 여기지 않는 모습에서 참 그가
저 하늘에 뜨있는 그야 말로 다가가기 힘든 스타가 아닌 사람 냄새 나는 ....
돌아오는 길 비록 몸은 피곤하고 장거리 운전에 많이 지쳤지만 김인권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생각 하면서 웃으면서 집으로 왔다 .
첫댓글 ^^ 방가웠습니다,,,먼길오느라 고생 하셨구요,,,담에 또 뵐께요,,,홧팅!!
잘 갔는지...운전하고 간다구 피곤했지...울도 도착하니12시가 넘어 있었어...몸은 넘 피곤했지만 너무 좋은 분위기에서 즐건 시간을 보내 마음은 해피했다우..ㅎㅎ담 만날때까정 건강하게 즐겁게 잘지내...^^*
^^ 나중에 또 뵈요.........!!
ㅋㅋㅋ잘 가셨수!!! 담에 한번 또 만나야지용~~~
잼있게 놀다 가셨어요?? 전 연락이 안되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
아~ 이렇게 긴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그날의 소식하나하나가 정말 제마음을 설레게 한답니다. 글 읽고 한참 웃었어요 어린왕자 인권 ^^ㅋㅋ
어린왕자 인권오빠 ㅎㅎㅎㅎ
어린왕자 인권오빠 ㅎㅎㅎㅎ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날 운전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죠? 조만간 또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