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realize the best part of love is the thinnest slice사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얇은 일부분이란걸 깨달았어요And you don't care for much but I'm not letting go당신은 신경쓰지 않겠죠 하지만 내겐 그냥 넘길 일이 아니에요I believe this too much to believe in믿기조차 어려운 일인걸요So lift your eyes if you feel you can당신이 느낄 수 있다면 눈을 위로 올려다 보세요Reach for a star and I'll show you a plan저 별에 닿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내 계획을 알려 줄게요I figured it out what I needed was someone to show me내게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날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 였어요You know you can't fool me당신은 날 바보로 만들 수는 없어요I've been loving you too long난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해 왔어요It started so easy you want to carry on시작이 쉬웠던 것처럼 당신은 그렇게 되어 나가길 바라죠Lost in love and I don't know much사랑에 빠졌지만 많은 걸 알지는 못해요'Cause I've been thinking it out왜냐하면 나만의 생각일 뿐이니까요And feel out of touch지금은 당신과의 사이가 안 좋지만But I'm back on my feet난 지금 제자리로 돌아와 있어요And eager to be what you wanted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죠So lift your eyes if you feel you can당신이 느낄 수 있다면 눈을 위로 올려다 보세요Reach for a star and I'll show you a plan저 별에 닿을 수 있다면 당신에게 내 계획을 알려 줄게요
I figured it out what I needed was someone to show me내게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날 보여줄 수 있는 누군가 였어요You know you can't fool me당신은 날 바보로 만들 수는 없어요I've been loving you too long난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해 왔어요It started so easy you want to carry on시작이 쉬웠던 것처럼 당신은 그렇게 되어 나가길 바라죠Lost in love and I don't know much사랑에 빠졌지만 많은 걸 알지는 못해요
'Cause I've been thinking it out왜냐하면 나만의 생각일 뿐이니까요And feel out of touch지금은 당신과의 사이가 안 좋지만But I'm back on my feet난 지금 제자리로 돌아와 있어요And eager to be what you wanted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죠You know you can't fool me당신은 날 바보로 만들 수는 없어요I've been loving you too long난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해 왔어요It started so easy you want to carry on시작이 쉬웠던 것처럼 당신은 그렇게 되어 나가길 바라죠
Lost in love and I don't know much사랑에 빠졌지만 많은 걸 알지는 못해요'Cause I've been thinking it out왜냐하면 나만의 생각일 뿐이니까요And feel out of touch지금은 당신과의 사이가 안 좋지만But I'm back on my feet난 지금 제자리로 돌아와 있어요And eager to be what you wanted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랄 뿐이죠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소프트록 그룹 Air Supply
(에어 서플라이)는 아름답고 포근한 노래들로 1980년대 초반을
풍미한 그룹이다. 연속으로 7곡의 탑 5 힛트 곡을 만들어 내며 그 무렵
이들의 스타덤은 마치 함락되지 않는 요새처럼 견고해 자국인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팝의 본고장 미국마저 완전 정복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들에 대한 애정은
지금도 식을 줄 모른다. 중성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는 감미로운 보컬과 달콤하기 이를데
없는 멜로디로 크게 어필한 이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몇 차례 공연을 가졌을 만큼 대단한
인기 팝 밴드였다. 이들은 인기가 한창이던 1982년 첫 내한공연으로 국내 팝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Air Supply는 그룹 명이 말해주듯이 산소처럼 청명한
노래들을 공급했고 그런 맑은 보컬과 분명한 선율을 선호하는 국내 팝 팬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Air Supply는 1992년과 2001년에도
우리나라에서 무대를 가져 그 기억을 다시한번 재현하였다.
1976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연된 Andrew Lloyd Webber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Tim Rice(팀 라이스)의 뮤지컬 Jesus Christ
Superstar(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공연장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Russell Hitchcock(러셀 히치콕)과 Graham Russell(그래함 러셀)이 만나게
되면서 Air Supply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The Beatles(비틀즈)와 노래를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졌던 이들은 곧 친구가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보컬리스트인 Russell
Hitchcock과 영국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Graham Russell은 뮤지컬 공연이
끝난 다음해 Frank Esler Smith(프랭크 에슬러 스미스: 키보드), Ralph Cooper(랄프
쿠퍼: 드럼), David Moyse(데이비드 모이스: 기타), David Green(데이비드 그린:
베이스)등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밴드를 결성하였다. 이들은 Love And Other
Bruises, If You Knew Me 이렇게 두 곡의 노래가 담긴 데모테잎을 만들어
시드니의 모든 레코드사에 보냈다. 다른 모든 레코드사들이 거절했으나
오직 CBS 레코드사 만이 그들의 독특한 스타일에 관심을 보였다.
1976년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 Air Supply를 발매하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골드를 따내는 힛트를 기록한 Air Supply는
Rod Stewart(로드 스튜어트)의 오스트레일리아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을
따내는 행운을 얻었다. 그 후 Rod Stewart의 미국과 캐나다 공연에서 오프닝을
하며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그 후 다시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온 이들은 다시 활동을
재개하여 1979년에는 Life Support를 발표하였다. 이 앨범에 실린 Lost In Love로
오스트레일리아 차트 탑 10에 오른 Air Supply는 이 곡으로 레코드 업계의 거물 Clive
Davis(클라이브 데이비스)의 관심을 끌게되어 그의 레코드 레이블인 Arista 레코드와
계약을 맺게 된다.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들은 1980년에 미국 시장의 데뷔 앨범
Lost In Love를 발매 순식간에 차트에 올라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이 앨범에서
Lost In Love(3위), All Out Of Love(2위), Every Woman In The World
(5위)가 차례로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면서 화려하게 비상하였다.
차트 성적이 웅변하듯 미국에서도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
특히 All Out Of Love는 라디오 전파를 독식하며 널리 애청되었다.
데뷔 앨범을 통해 천부적인 작곡 실력을 과시한 그룹의
두 간판인 Russell Hitchcock과 Graham Russell은 1981년
The One That You Love를 발매하여 넘버 1 히트를 기록한 타이틀곡
The One That You Love와 다른 두 곡의 탑 10 히트 곡 Here I Am(Just
When I Thought I Was Over You)(5위), Sweet Dreams(5위)를 히트시켰다.
1982년 앨범 Now & Forever에서는 Even The Nights Are Better(5위)가 탑 5까지
올랐으며 두 곡의 싱글 Young Love(38위), Two Less Lonely People In The World
(38위) 역시 사랑을 받았다. 3년동안 매년 한 장씩의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던 대부분의 곡들을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 냈다. 무엇보다도 전세계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이들의 라이브 공연이었다. Air Supply는 팝 뮤직 공연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던 철옹성인 중국에서 공연을 가진 최초의 서구 그룹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쉼없이 달려오면서 많은 히트 곡들을 배출한
이 오스트레일리아 밴드는 1983년에는 신곡이 포함된 베스트 음반
The Greatest Hits를 공개하며 가쁜 숨을 골랐다.
Bonnie Tyler(보니 테일러)의 Total Eclipse Of The Heart,
Meat Loaf(미트 로프)의 I'd Do Anything For Love(But I Won't
Do That)을 주조해낸 인물로 유명한 Jim Steinman(짐 스타인만)이 작곡한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2위)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웅장하고
화려한 오페라 스타일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그려냈다. Russell Hitchcock의 하이 톤
보컬이 압권인 이 곡은 Air Supply의 마지막 차트 톱10 히트 곡이었다. The Greatest
Hits는 앨범 차트 7위에 올랐고 앨범은 500만장 이상이 팔리는 커다란 히트를 기록했다.
1984년에 흥행 1위를 차지한 영화 Ghostbusters(고스트버스터즈)의 사운드 트랙에
삽입된 I Can Wait Forever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지만 1985년에 발표한 정규 앨범
Air Supply부터 이들은 급격히 내리막 길을 밟기 시작하였다. Just As I Am만이
19위에 올랐을 뿐 더 이상의 히트 싱글은 없었으며 이 앨범은 그들이 처음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하지 못한 앨범이 되었다. 1986년 Hearts In Motion의
결과도 실망스러웠다. Hearts In Motion은 음악적 취향이 급히 바뀌는
미국 시장내에서 더 이상 이들의 발라드가 호응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고 Air Supply는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Russell Hitchcock은 솔로 앨범 Russell Hitchcock(1988)을
내기도 했지만 1991년 다시 Graham Russell과 손잡고 The Earth Is로
음악계에 되돌아오게 된다. 1991년 The Earth Is에서는 Badfinger(배드핑거)의
오리지널이나 Harry Nilsson(해리 닐슨)과 Mariah Carey(머라이어 캐리) 리메이크로
더 유명한 Without You를 커버하였으나 주목받는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 특히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서 넘버 1을 차지하여 이로인해 1993년 이들로
하여금 전세계 투어를 갖게하기도 하였다. 1993년 내놓은 The Vanishing Race에 수록된
Goodbye는 본인들의 것이 아니라 1998년에 스웨덴에서 온 흑진주 Jessica(제시카)의
목소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뒤 News From Nowhere(1995), The Book
Of Love(1997), Yours Truly(2001), Across the Concrete Sky(2003)등
정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며 시들지 않는 음악에의 열정을 과시하였다. 그리고
2005년에는 30년 동안의 음악 생활을 기념하는 라이브 DVD인 It Was
30 Years Ago Today를 그리고 같은 해 2005년 가을에 어쿠스틱
DVD/CD인 The Singer And The Song를 발매하였다.
2005년에는 외국 밴드로는 최초로 초대되어 쿠바의 하바나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두 번의 공연이 계획되었던 하바나에서 175,000명의
관중이 모인 첫 공연을 강한 바람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친 Air Supply는 그러나
허리케인으로 인해 두 번째 공연을 치르지 못하였다. 2006년에는 오랜만에 스튜디오
앨범 Zed를 발표하였다. 무려 30년 가까워오는 세월을 함께 하며 청춘의 기억을 공유한
두 멤버 Russell Hitchcock과 Graham Russell의 팀워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
지고 있다.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에어 Air Supply는 1990년대 들어서 Russell Hitchcock과
Graham Russell을 중심으로한 2인조 듀엣으로 과감한 구조 조정을 감행했고 현재는 신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음악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공연 위주의 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1970년대의 소프트 팝과 스탠더드 발라드의 전통을 시대에 맞게
새롭게 가공 1980년대 초반의 컨트리와 뉴웨이브 파고를 뚫고 나름의 지분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사람들이 어떤 팝 음악을 선호하는지를 말해
주고 한국 음악정서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1980년대 중반 이후 미국 시장에서는 별다른 호응을 얻어내지
못한데 비해 한국 팬들이 이들에게 보여준 변함없는 사랑은 이들의 음악이
극히 한국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2002년 말의 공연까지 합치면 무려
다섯 차례나 한국 무대에 섰다는 사실, 그리고 여전히 이들의 공연이 만원사례를 빚고
있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는 것이다. 물론 새로운 앨범보다는
이들의 골든 레퍼토리가 연주되는 공연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훨씬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추억 속으로 스러져간 팝 스타들이 수없이 많은데 비하면 여전히 팬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고 꾸준히 무대에 설 수 있는 이들은 행운아들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이들이 한국의 팬들과
아시아 지역의 팬들에게 특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명백하다.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
송라이터인 Graham Russell이 빚어내는 뛰어난 멜로디와 여성스럽기까지한 느낌을 주는
보컬리스트 Russell Hitchcock의 빼어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팝 음악사적으로 볼 때 Air Supply가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밴드라거나 후배
뮤지션들에게 음악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존재라고할 수는 없다. 이들이 그동안
발표해온 앨범들이 명반의 대열에 드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들이 완벽한 팝
음악을 구사한 뛰어난 밴드이며 그들의 음악속에 대중들의 환호를 획득하는
결정적인 코드가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중 음악의 속성이
유한한 생명력에 있고 실제로도 많은 히트 곡들이 반짝하고 사라져
버리는데 비하면 30여년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이미 대중 음악의 한계를 벗어나 있다고 할 수 있다.
첫댓글 음악 잘듣고 갑니다
이야기도 있고 음악도 있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