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한 소아의 5% 정도에서 나타나고, 남아에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보통 3~6세로 7세 이전에 발생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됩니다.
주요 특징으로
첫 번째는 주의력 부족으로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어떤 과제를 끝마치지 못할 정도로 충분히 긴 시간 동안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개 저조한 학업 수행, 숙제나 해야 할 일 잊기, 친구와의 관계계를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두 번째는 과잉행동으로 과도한 신체나 정신활동을 보이는 경우입니다. 아이는 마치 모터가 달린 듯이 행동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몸을 꿈지럭거리고 학교에서 의자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 합니다.
세 번째로는 충동성으로 충동 조절의 어려움과 종종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내뱉는 것입니다. 충동의 예는 다른 사람을 방해하고 자기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우울이나 불안 혹은 주요한 스트레스 원인 때문에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아이가 ADHD라고 확신하려면 이러한 다른 원인이 배제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이렇게 반응해 주세요
1. 아이의 행동에 대해선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반응해 주세요.
만약에 아이에게 어떤 지시를 줬다면 그걸 아주 짧게 짧게 주고 보상도 짧게 그리고 빠르게 받아볼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길게 장기간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는 자극을 짧게 주면서 자극을 계속 바꾸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눈에 띄는 메모지에 적어서 붙여주세요.
아이가 학교나 집에서 해야할 일이나 하지 말아야 할일을 잊어버리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부주의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에 눈에 띄는 메모지에 해야할 내용을 적어 놓는다면 아이가 눈으로 보고 빨리 해야할 일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정서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
부주의하고 산만한 것으로 인해 아이가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 받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정서적 문제들에 대해서는 부모님에게 얘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심료치료가 도움이 되니 가까운 아동청소년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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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4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29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ADHD 아동의 문제를 강점으로 바꾸는 101가지 방법(2011), Lara Honos-Webb지음, 변명숙 옮김, (주)시그마프레스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