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영방송이 김건희 여사의 행적만을 파헤치고 있어 편파방송이란 말이 무성하다.
김건희(MBC PD수첩 10월11일) "눈덩이 이전 비용/ 김건희 만 왜?"(MBC 탐사기획 스트래이트 9월25일), "영부인을 모셔라-쥐어짜는 조선 왕국"(스트레이트 9월18일, "용산.한남동.청와대.그리고 김건희"(스트레이트 8월28일),요즘 MBC를 보면 김건희 스토커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어쩌면 그렇게 김건희 여사만 공격할까? 다른 사람은 이슈가 없는 것도 아닌데....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엔 모르쇠로 일관하며 유독 김건희 여사만을 파헤치고 있어 공영방송인지 구분조차 안 된다.
아니면 스토커인가? 윤 대통령에 대한 편파적 방송도 "자막 왜곡"이 시청자 이해를 도우려? 한 것이라고? 여론조작을 하면서도 뻔뻔스럽기만 하다.이재명의 논문표절이나,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미애,총리였던 정세균에게 제기된 표절 의혹,김헤경씨의 맛집도 다뤄볼 소재다.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도 꿈쩍도 안하는 것도 다룰만 하지만 안 다루면서 유독 김건희 여사만 난도질한다.
김정숙 여사의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에 갔지만 국민 누구도 말하지 못한다.
윤석열 대통령 보도에서도 하지도 하지도 않은 말인 '미국'을 자막으로 넣어 '바이든'을 비교하면, 이재명에게 베푼 자막 조작은 이리 따뚯한지,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2월21일 대선 토론회를 보도하면서 "대장동.김건희 의혹 격돌'이라 한 것도 김 여사를 너무 高 평가한 것 같고 모든 문제는 바라보는 시각차를 이용하여 편파 방송에만 전념하는 것 같다.
특히 이명박 정부 떄인 2010년 4월 한겨레 논설위원이던 권태선은 공정보도를 하겠다며 파업에 들어간 MBC 노조를 응원하는 칼럼을 썼다.방송을 전유물로 삼기 위해 정권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자신의 하수인을 방송에 들어 앉혔다.그렇게 자리를 얻은 이들은 방송을 정권의 도구로 변질시키는 데 앞장섰다.그 결과 신뢰도 1위였던 한국방송은 정권의 홍보 방송으로 전락했고,벌써부터 MBC뉴스도 흔들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7년부터 MBC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12년 전 MBC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던 권태선은 지금은 방문진 이사장이다.마음만 먹으면 MBC를 얼마든지 바른 언론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졌건만,그녀는 MBC의 현재 모습에 만족하며,MBC가 공정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당시의 칼럼은
"유권자들 역시 공영방송을 지켜 각성된 시민이 될지,방관해 여론 조작의 대상으로 남을지 선택해야 한다."